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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함께 [Nonbook Reading]비도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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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10-06 17:14 조회 5,63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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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그림책 같은 애니메이션
프랑스의 한 마을, 한 명의 아이는 그녀를 ‘엄마’라 부르고 또 다른 아이는 그녀를 ‘유모’라 부른다. 형제처럼 자라는 두 아이에게 그녀는 자신의 나라에 전해오는 옛이야기를 밤마다 들려준다. 그렇게 신비한 요정 ‘진’ 이야기는 다른 문화를 지닌 두 아이에게 꿈이 된다. 이 애니메이션은 3D처럼 화려한 영상을 만날 수는 없지만 따뜻한 색감과 이야기를 지니고 있어 마치 요정을 구하러 떠나는 용사의 이야기가 담긴 한 권의 그림책을 읽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북극 동물들 생생한 다큐멘터리
아무것도 살 수 없을 것 같은 극지 북극에도 살아 숨쉬는 자연이 있고, 빙하와 눈 속에 파묻혀 흰색뿐인 그곳에도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색깔의 변화가 일어난다. 북극곰, 바다표범, 혹등고래, 순록 등 북극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이 멋지게 표현된 이 다큐멘터리는 내레이션과 자막을 최소화하여 영상에 집중할 수 있게 하고, 동물들의 움직임과 잘 맞아떨어지는 배경음악이 동물의 몸짓을 마치 무용을 보는 것처럼 만들어준다



여름 잊게 할 즐거운 음식 영화
펭귄도 바다표범도 심지어 감기 바이러스도 없는 남극 대륙, 8명의 대원들이 함께 생활한다. 반복되는 일상에 날짜 관념도 잊어가는 그들 속에 대원들의 음식을 책임지는 요리사 주인공이 있다. 맛있는 요리가 사람들에게 힘을 준다고 믿는 그는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대원들의 힘나는 한 끼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대원들끼리의 갈등도 남극의 멋진 오로라도 모두 잊게 만드는 그만의 식탁, 여름을 잊게 할 남극의 시원한 배경보다 훈훈한 음식에 더 눈이 가는 즐거움 가득한 영화.

서로 나누기… 희망 충전용 영화
카페를 꾸미기 시작하는 주인공은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나만의 카페를 보며 행복함을 느낀다. 커피와 디저트뿐인 특징 없는 카페라는 사람들의 무관심이 이어지지만, 우연히 시작한 ‘물물교환’으로 이 카페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물건과 더불어 자신의 이야기와 노래를 원하는 물건과 바꾸기도 하고, 여행객과 카페의 소파를 나누기도 한다. 주인공처럼 이 카페에 내 이야기 하나를 더하러 떠나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 생기는 희망 충전용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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