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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잡이 길잡이 [기획자가 독자에게] ‘행복한독서’ 모바일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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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2-31 10:17 조회 5,96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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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수 (사)행복한아침독서 이사장
 
㈔행복한아침독서(www.morningreading.org)는 ‘책과 도서관’을 통해 우리 사회가 좀더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독서운동단체이다. 이를 위해 ㈔행복한아침독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것이 아침독서운동이다. 2005년부터 시작한 아침독서운동은 학교에서 매일 아침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있는 아침자습시간에 학생과 교사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독서교육방안이다. 현재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많은 교육기관에서 아침독서시간을 갖고 있다. 스마트폰이 일반화되면서 아이들은 여가 시간의 상당 부분을 스마트폰과 보낸다. 이런 때일수록 매일 아침 아이들에게 책 읽을 시간을 주는 아침독서운동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4종의 독서정보지가 쏙
아침독서운동을 처음 시작하면서 새로 시작한 독서운동이 학교에서 자리 잡고 지속적으로 유지되려면 교사들에게 아침독서운동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아침독서신문』을 창간하였다. 2005년 3월에 창간된 『아침독서신문』은 초등학교용(『초등아침독서)과 중고등학교용(『중고등아침독서』)이 별도로 나오는데 지금까지 92호가 나왔고, 내년 6월호로 100호가 된다. 아침독서운동을 추진하면서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인 유아기 때 독서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되어 유아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책둥이』를 창간하였다. 그리고 2011년 12월에는 작은도서관 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작은도서관신문』을 창간하였다. ㈔행복한아침독서가 매월 발간하는 4종의 독서정보지는 각급 교육기관과 도서관에 1부씩 무료로 발송된다. 예산의 문제로 한 기관에 1부씩만 보내기 때문에 다수의 교사들이 보는 데 어려움이 있고, 일반 독자들은 접하기가 쉽지 않은 한계가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3,500만 대 이상 보급된 스마트기기를 통해 만나도록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모바일 앱인 ‘행복한독서’를 개발하였다.
 


‘행복한독서’는 ㈔행복한아침독서에서 발간하는 독서정보지 4종을 창간호부터 최신호까지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볼 수 있다. 매월 편집 작업이 끝나는 대로 업데이트 되므로 종이 신문이 배달되기 전에 앱을 통해 미리 기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PDF파일보기 기능을 이용하면 종이 매체 형태 그대로 볼 수 있다. 신문을 PDF파일 형태로 보려면 스마트기기에 PDF뷰 앱을 설치해야 한다. 제공되는 PDF파일은 원본 파일을 그대로 담아 화면을 크게 키워도 글자나 사진의 선명도가 유지된다.
 
안드로이드용과 아이오에스용 함께 개발
 ‘행복한독서’는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사용자가 대부분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모바일 기기뿐만 아니라 애플사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오에스(iOS)용 앱을 함께 개발하였다. ‘행복한독서’는 Play스토어(iOS용은 앱스토어)에서 ‘행복한독서’ 앱을 내려 받아 사용자의 모바일 기기에 설치하면 된다.
‘행복한독서’는 브랜드와 화면크기에 상관없이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이를 위해 화면크기와 해상도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는 반응형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기술을 사용하였다.
 
‘나의기사’ 등록과 SNS 공유 기능
‘행복한독서’는 모든 매체별로 호별 보기, 주요 기사 보기와 기사 검색, 기사 스크랩 기능을 갖고 있다. 마음에 드는 기사를 ‘나의기사’로 등록하면 쉽게 다시 볼 수 있고, 공유하고 싶은 콘텐츠는 SNS 공유 기능을 통해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으로 바로 보낼 수 있다. 기사보기의 경우 확대보기 기능을 제공하여 시력이 약하거나 불편한 사용자들을 배려하였다.
 
책 읽는 문화를 위한 역할 기대
㈔행복한아침독서가 발간하는 매체들이 담고 있는 콘텐츠는 교사뿐만 아니라 책을 사랑하는 일반인들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되는 내용이다. 독서교육과 좋은 책에 대해 엄선한 정보가 많이 있으니 학생들도 많이 사용하면 좋을 듯싶다. 국내 독자뿐만 아니라 종이 신문을 보기 어려웠던 나라 밖 독자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행복한독서’는 이용자들에게 아무런 부담을 주지 않고 무료로 제공된다. 우리 아이들이 책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알찬 정보를 담을 계획이다. ‘행복한독서’가 독서교육과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마당으로 자리매김하며, 우리 사회에 책 읽는 문화가 자리 잡는 데 작은 역할이라도 담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행복한독서’ 이용자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충분히 만끽하며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
 
다양한 편의기능
▶ 기사 검색 : 창간호부터 최근호까지 검색조건을 설정해 기사를 자세히 검색할 수 있습니다.
▶ 글꼴 확대, 축소 :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로 글꼴을 확대 또는 축소해서 기사를 읽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 호별 보기 : 각 매체를 호별로 검색하여 전체기사를 볼 수 있고, PDF 파일로 종이매체 편집디자인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 나의기사 등록(스크랩) : 스크랩하고 싶은 기사는 ‘나의기사등록’ 버튼을 눌러 저장하고, ‘나의기사’에서 편리하게 다시 읽을 수 있습니다.
▶ SNS 공유 : 공유하고 싶은 기사는 기사보기 화면에서 공유버튼을 눌러 바로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올려 공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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