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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269 [ 날짜순 / 조회순 ]
[그림 담은 책] 책을 쫘악 펼치면 길디긴 그림이! (2015년 03월호) 3149 hits.
  피노 ‘피노키오 책방’ 주인   콘서티나(Concertina)는 아코디언처럼 생긴 작은 악기를 일컫는 말이다. 이 악기처럼 접었다가 펼치면 길게 늘어가는 책을 ‘콘서티나 북’이라고 부른다. 유럽에서는 ‘Leporello’라고도 부른다. 일반 책처럼 한 장씩 넘겨 볼 수도 있지만, 마치 한 폭의 병풍처럼 길게 펼…
[그림책 읽기 ╋] 보이지 않지만 보이는 것 (2015년 03월호) 2671 hits.
  김혜진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의 장면에 나타나지 않거나 그림에서 쉽게 눈에 띄지 않지만, 이야기 흐름에서 일정한 역할을 하며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만드는 존재가 간혹 있습니다. 이들은 평면의 그림이라는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확장된 장면을 연상하게 해 줍니다. 이것은 순전히 그림 작가의 몫이라 …
[테마도서전시] 고양이와 함께하는 나른한 서가 산책 (2015년 03월호) 3301 hits.
  한 마리의 고양이를 통해 한국 근대문학사의 한편에 그의 시를 각인시킨 시인 이장희. 그는 고양이의 외모에 봄의 생기를 감각적으로 표현하여 절묘한 이미지를 붙들었다. 나른하게 낮잠을 즐기는 고양이들의 모습을 떠올리다 보면 겨울잠에서 깨어난 봄이 눈앞에서 서서히 기지개켜는 모습이 손에 잡힐 듯 그려진…
[나와 청소년문학] 나무도 아닌 것이 풀도 아닌 것이 (2015년 03월호) 2509 hits.
  박상률 소설가   ‘단군 이래 최대 불황!’이라며 출판계가 신음 소리를 낸다. 출판계와 인연 맺고 산 30년 동안 늘 들은 말이다. 출판계는 언제나 ‘단군 이래~’ 를 들먹여서 요즘 그런 소리를 들어도 그냥 그런가보다 했다. 언제 출판계가 호황인 적이 있었던가,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런데 지금…
그냥 재미있는 책 (2015년 01+02월호) 3627 hits.
       『똥자루 굴러간다』김윤정 글・그림|국민서관|2010 똥자루가 굵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장군이 된 여자. 그런데 이 여자, 똥자루만 굵은 것이 아니라 머리도 좋고 수완도 좋다. 왜적들이 쳐들어오자 바가지를 까맣게 칠해 부하들의 머리에 씌워 준다. 멀리서 이를 본 왜적들은…
[지은이가 독자에게] 10대,‘나답게’ 살 수 있게 되기를 (2015년 01+02월호) 3339 hits.
  김경민 『10대, 지금의 고민이 널 성장시켜줄 거야』 저자   얼마 전 어느 고등학교 앞을 지나가고 있었을 때였어요. 제 뒤에서 걸어오는 두 사람이 이런 대화를 나누더군요. “지금 이 시간까지 아이들이 공부를 하네. 힘들겠다.”라고 한 사람이 이야기하자, “야, 저것도 다 낭만이고 추억이야. 저 때가 …
[왕샘의 교단독서일기] 시선의 감옥을 탈출한 외톨이의 독서 (2015년 01+02월호) 4963 hits.
   왕지윤 인천 경인여고 국어교사   1. 시선의 감옥초임교사 시절, 아이들을 인상적으로 대하는 부장 선생님을 부러워한 적이 있다. 큰 소리로 호통을 친다든가 매를 드는 것도 아닌데, 그야말로 아이들을 꼼짝 못하게 하는 카리스마의 소유자였다. 조곤조곤 잘못을 짚어주며 이야기할 때마다 평소 괄…
[책 읽는 부모] 방학에 엄마랑 아이랑 뒹굴뒹굴 놀며 즐거움을 … (2015년 01+02월호) 4187 hits.
  김영미 어린이책시민연대   ‘방학’, 아이들은 손꼽아 기다리는 말이지만 엄마들에게는 기대보다 걱정이 따르는 말이다.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엄마의 평화는 깨지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잔소리하고 씨름할 생각을 하면 두려운 마음까지 들 것이다. 엄마는 아이들이 방학에 부족한 공부…
[그림책 읽기+] 시각 언어를 고려하지 않은 번역 (2015년 01+02월호) 4400 hits.
  김혜진 일러스트레이터   그저 내 눈에 예뻐 보이는 그림들이 당장은 좋아 보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쁜 것에 마음을 쉽게 빼앗긴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림책을 고를 때에도 그런 식이면 곤란합니다. 이야기에 적합한 일러스트레이션인가 아닌가에 주목하여 그림책을 봐야 합니다. 그림…
[교사의 책] 몸부림 (2015년 01+02월호) 2739 hits.
  정재연 서울효제초 사서교사   가끔 학교를 보며 생각한다. 모두들 몸부림을 치는구나. 어떤 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어떤 이들은 지겨워서, 또 어떤 이들은 꽉 막힌 답답함에 말이다. 배움과 성장을 이끄는 공간이란 수식어 따위는 이미 아름답지 않아진 지 오래다. 유치원을 안 보내면 초등학교 1학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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