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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269 [ 날짜순 / 조회순 ]
생쥐랑 다람쥐 (2011년 11월호) 4666 hits.
얘, 똑같은 쥐인데너만 왜 예쁨 받니?야, 똑같은 쥐라니너, 도토리 맛 좀 볼래!시인의 말쥐 싫어하죠? 왜 그럴까요. 징그러워서 그렇다고요? 도서관 책을 죄 갉아먹을 것 같아서 그렇다고요? 정말이지 왜 쥐는 허구한 날 미움만 받는 걸까요. 같은 설치류인 다람쥐는 귀여움을 받는데 말이죠. 왜 쥐가 설치면 얄밉고 다람쥐…
책을 읽다가 초능력자: 책에 관한 만화 (2011년 12월호) 4784 hits.
냉정하게 말해서, 책이란 그냥 얇게 저민 죽은 나무에 언어를 새겨 넣어 묶어놓은 하나의 매체에 불과하다. 핵심은 그런 물리적 형태가 아니라, 양질의 정보와 사고, 감성이 담긴 내용물을 일정하게 정제된 품질과 분량으로 담아내는 것이다. 그렇기에 책을 읽는다는 것은 그저 종이책을 사서 들고 다닌다는 것 이상으로 복…
내 옷자락을 잡고 서 있었던 - 정선이 이야기 (2011년 12월호) 4095 hits.
마음이 너무 급했다. 두 시간 동안 정선(가명, 중1 여)의 그다지 심각해 보이지도 않고, 심지어 구체적인 행동은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은 소소한 여자 아이들의 감정싸움을 들어줄 여유가 없었다. 내 전화기에는 가출한 아이, 아빠에게 맞는 아이, 당장 죽어버리겠다고 울고 있는 아이들의 문자들로 가득했기 때문이다. 그…
내 사슴뿔 (2011년 12월호) 4488 hits.
사슴을 그리다가뿔을 잘못 그려지우개로 지웠다뿔을 다시 그리면서사슴에게내는 숙제너에게 꼭 맞는작은 뿔을 그려 줄 테니까앞으로 네가 튼튼하게 크게 키워-「사슴뿔 숙제」, 송찬호시를 읽고 처음으로시인께 편지를 썼다.시를 읽고 어느새내게도 사슴뿔이 돋은 것 같아머리를 자꾸 만지면서 편지를 썼다.시인의 말시집을…
어느 시골 학교의 일상 - 언제나 함께 (2012년 01+02월호) 3433 h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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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능력을 키울 만화 (2012년 01+02월호) 3879 hits.
꽤 오래전부터, 만화책과 다른 문자 중심 책을 비교하여 전자를 열등한 것으로 평가하는 이야기들은 늘 있었다. 문자로만 되어야 진짜 책이며, 만화책은 독서능력을 오히려 떨어트리는 사이비로 취급하는 괴상한 사고방식 말이다. 시각적 심상을 통해서 서사를 전달하는 것이 그 자체로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발상은 딱히 탄…
아이들을 보내며 고등학교 선생님들께 드리는 편지 (2012년 01+02월호) 4493 hits.
12월이 되면 3학년 아이들만 체험학습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면 교육복지실이 텅 빈 것 같지요. 1, 2학년 아이들이 오긴 하지만 3년 내내 정이 든 아이들이 없으니 마음이 허전합니다. 아마 이 아이들이 졸업을 하고 나면 더 그런 기분이 들겠죠? 매년 졸업을 시키는데 이번 아이들은 1학년 때부터 봐서 그런지 …
눈 좀 보래이 (2012년 01+02월호) 3769 hits.
할부지, 눈 좀 보래이 눈 좀 보래이누렁개는 눈보라를 몰고 오고할부지는 외양간 구유에 여물을 준다암소는 끔뻑끔뻑 여물을 먹고할부지는 외양간 바람막이를 당겨 맨다할부지, 눈 좀 보래이 눈 좀 보래이누렁개는 눈보라를 따라 나가고할부지는 마루 위로 올라 탈탈, 눈을 턴다시인의 말새해 첫날, 맨 처음 하는 생각은 무…
책의 어머니 (2010년 04월호) 3118 h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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