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럿이 함께 이달의 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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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02-05 16:33 조회 5,616회 댓글 0건본문
우리가 그동안 흘려 보았던 유물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그것이 철저하게 수학 원리에 따라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안소정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소문을 낸 대나무를 베어내고, 그 자리에 산수유를 심었더니 ‘임금님 귀는 길다’는 소리만 났다고 한다 - 강판권
저는 그림을 구상하면서 윤이상 선생님의 힘들었던 삶과 고분벽화와 첼로를 그림에 함께 담아보려 애썼습니다 - 이형진
아이들은 어른이 건네는 말 한마디에 평생을 기대어 사는지도 모른다. 따뜻하게 바라봐 주는 눈길에도
기운을 받는다. 내게도 평생 잊지 못하고 졸업하지 못한 선생님이 있다 - 김경
더 좋거나 나쁜 집은 없어요. 다만 한옥이 소중한 것은 우리나라에 가장 알맞게 지어진 집들이니까요 - 구본준
저 자신이, 루쉰처럼 어떤 시점에서 명확히 고향을 잃었다는 것은 아닙니다.오히려 재일조선인 2세라고 하는 것은 태어나면서 고향을 잃어버린 존재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제가 어릴 때부터 루쉰의 『고향』에 마음이 끌렸던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먼 거리’를 알아버렸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 서경식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소문을 낸 대나무를 베어내고, 그 자리에 산수유를 심었더니 ‘임금님 귀는 길다’는 소리만 났다고 한다 - 강판권
저는 그림을 구상하면서 윤이상 선생님의 힘들었던 삶과 고분벽화와 첼로를 그림에 함께 담아보려 애썼습니다 - 이형진
아이들은 어른이 건네는 말 한마디에 평생을 기대어 사는지도 모른다. 따뜻하게 바라봐 주는 눈길에도
기운을 받는다. 내게도 평생 잊지 못하고 졸업하지 못한 선생님이 있다 - 김경
더 좋거나 나쁜 집은 없어요. 다만 한옥이 소중한 것은 우리나라에 가장 알맞게 지어진 집들이니까요 - 구본준
저 자신이, 루쉰처럼 어떤 시점에서 명확히 고향을 잃었다는 것은 아닙니다.오히려 재일조선인 2세라고 하는 것은 태어나면서 고향을 잃어버린 존재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제가 어릴 때부터 루쉰의 『고향』에 마음이 끌렸던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먼 거리’를 알아버렸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 서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