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럿이 함께 [이달의 도서관 밑줄] 사회적 거리 두기 속에서 '투게 독서(Read with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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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11-30 10:55 조회 2,647회 댓글 0건본문
투게 독서(Read with Me) 예시 영상 공유하기
유튜브 채널‘ babobooks’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는 번역가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로 북캐스트, 브이로그 등을 진행합니다.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북클럽을 운영하며 ‘Read with Me’를 통해 일상 속 책 읽는 모습을 공유합니다.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
2017년 처음 유튜브를 시작한 북튜버계의 시조새급 유튜버입니다, 이름과 달리 실제로 서점을 운영하고 있진 않으며 책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철학 전공자로 때로는 깊이 있는 책을 추천하며 다양한 책 관련 물품을 영업하기에 마음에는 유익하지만, 지갑에 해로운 유튜버입니다.
투게 독서(Read with Me) 활동 방법
실시간 함께 읽기
먼저, 활동 시기를 정한 후에 활동 전 ‘함께 읽기’ 활동에 대해 학생들에게 충분히 홍보하고 신청자를 모집합니다. 익숙한 독서 활동이 아니다 보니 등교 수업 주간을 활용하여 직접 설명을 추가하면 더욱 좋습니다. 등교 수업이 계속 미루어진다면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먼저 진행하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다음으로, 신청자를 대상으로 희망 도서, 매체 활용 능력 및 소장 장비를 파악하고 사전교육을 진행합니다. 사전 교육을 할 때에는 플랫폼 이용 교육, 저작권 교육, 초상권 교육 등을 포함해야 합니다.
사전 교육이 마무리되었다면 Zoom, YouTube, Kakao 등 상황에 따라 적합한 플랫폼을 활용합니다. 이때, 학생들은 얼굴이 나오지 않고 책을 읽는 손 또는 책의 일부 모습이 나와도 됩니다. 공개 범위가 전체인 플랫폼을 사용할 경우, 화면에 책만 꽉 차게 확대하여 책의 내용이 과다하게 노출되면 저작권에 위배될 수 있으니 유의합니다.
점심시간 등 정해진 시간(약 15분) 동안 실시간 화상회의 또는 라이브 방식으로 함께 읽기 활동을 진행합니다. 시간이 종료되면 간단히 소감을 한 줄 이내로 나누고 활동을 마칩니다. 전체 참가 인원이 많을 경우에는 소규모로 감상을 나누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