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40년, 이태숙 선생님의 그림책으로 마음챙김』
이태숙 지음|228쪽| 값 21,000원|148×210mm |
ISBN 978-89-6915-198-8 03370|2026년 1월 31일발행
| 책 소개 |
■ 그림책으로 마음을 들여다보고 나를 돌보다!
■ ‘교사들의 교사’ 이태숙이 건네는 마지막 수업, ‘그림책으로 마음챙김’
■ 인생의 사계절을 견디게 한 스무 권의 그림책
교육 현장에서 그림책이 지금처럼 적극적으로 활용되기 훨씬 전부터 아이들에게 매일 그림책을 읽어주고, 교육청, 도서관, 연구모임 등에서 다수의 강연과 연수를 진행하며 ‘교사들의 교사’로 불려온 이태숙 선생님이 교사로서의 40년을 마무리하며 건네는 마지막 수업의 키워드는 ‘마음 돌봄’이다. 저자는 지나온 삶의 순간들을 가만히 바라보고, 그 순간들의 머뭇거림과 고민들을 털어놓으며, 사색과 치유로 나아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보여준다. 독자들은 그의 느릿한 호흡을 따라가며 하나의 골목을 돌 때마다 각자의 마음을 돌아보게 해주는 특별한 그림책 한 권씩을 만나게 된다. 삶을 통해 그림책을 새로이 읽고, 그림책을 통해 삶을 반추하는, 일종의 그림책 명상이자 아름다운 여정이다.
| 출판사 서평 |
:: 그림책 공감수업에서 인권‧생태 감수성 수업에 이어, 지금은 ‘마음 돌봄’
공감과 소통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이 단단해지는 과정을 담은 저자의 첫 책 『하루 한 권, 그림책 공감 수업』은 2019년 출간과 동시에 큰 화제가 되었고, 그림책 교육의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수년간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았다. 이어서 나온 『인권 감수성을 기르는 그림책 수업』은 인종과 성, 차별, 폭력 등 우리 주변의 민감한 인권 주제를 그림책 수업으로 풀어냈고, 『생태 감수성을 기르는 그림책 수업』은 기후 위기를 겪는 지구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그림책으로 생각을 일깨우고 삶의 실천으로 나아가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담아내 교사들의 필독서로 꼽히고 있다. 이렇듯 중요한 길목마다 고유한 그림책 수업으로 의미 있는 방향을 제시해온 저자는 신간 『그림책으로 마음챙김』을 통해 이제 우리의 마음을 살피자고 제안한다. 마음을 돌아볼 때 나를 돌볼 수 있고 서로를 살필 수 있는 마음 근력이 길러지기 때문이다. 이렇듯 현실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상황들 속에서 한 권의 그림책은 따뜻한 위로가 되기도 하고 따끔한 경종이 되기도 한다.
:: 40년간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온 교사의 시선과 성찰
교단에서 보낸 40년은 아이들을 가르친 시간이기도 했지만, 저자 스스로가 그림책을 통해 어른으로 성장해온 과정이었다. 저자는 정년을 앞두고 화려한 성과를 늘어놓는 대신, 교실 뒷자리에서 머뭇거리던 아이의 눈빛과 자신의 서툴렀던 초임 시절을 겸허히 고백한다. 평생을 ‘아이들의 거울’로 살아온 교사의 시선은 이제 자신의 내면을 향하며, 삶의 굴곡마다 자신을 일으켜 세운 문장들을 정성스럽게 길어 올린다. 이 책은 한 교육자의 단순한 회고록을 넘어,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품위를 잃지 않고 나이 들어가는 법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보여준다.
:: 인생의 사계절, 소중히 간직하는 스무 권의 특별한 그림책
저자는 우리의 삶을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사계절의 순환으로 바라보며, 각 계절의 길목에서 마주한 스무 권의 그림책을 소개한다. 고요한 휴식을 준비하는 겨울에서 시작하여 새로움에 설레던 청춘의 봄부터 치열하게 흔들리던 여름, 결실과 상실이 공존하는 가을에 이르기까지, 책에 담긴 큐레이션은 독자의 현재 상황에 맞춰 따뜻한 공명을 일으킨다. 단순히 줄거리를 요약하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삶과 그림책의 서사가 겹쳐지는 순간을 포착해냄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나만의 인생 그림책'을 찾아보고 싶게 만드는 다정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 차례 |
머리말
1부 겨울
나는 이 아가만큼 견뎠을까? 『엄마 마중』
감정을 담아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 『쉿, 나쁜 말은 안 돼요!』
틀린 글씨야 지우면 그만이지만 『미움』
아직 보내지 못한, 『철사 코끼리』
겨울을 건너다 『슬픔을 건너다』
2부 봄
나, 생각보다 강해! 『이까짓 거!』
나를 알아주는 한 사람을 만나면 돼! 『이제 떠나야겠어』
그건 내가 받고 싶은 게 아니라고! 『핑!』
생각, 조금은 옆에 밀어놓고 살기 『생각』
나를 위한 거리 두기 『적당한 거리』
3부 여름
너의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될 거야, 반드시! 『바닷가 아틀리에』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밤이 계속될지라도 『첼로 켜는 고슈』
나의 만트라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남들은 행복해 보여? 이만한 나도 괜찮아! 『이렇게 멋진 날』
기댈 수 있다면 『갈대의 길』
4부 가을
그렇게 힘들었던, 용서 『아툭』
여기까지가 내 몫이었구나! 『노란 양동이』
날아라, 훨훨 『새를 사랑한 새장 이야기』
고마워, 이제 떠날 시간이야! 『오리건의 여행』
나는 꽃이 아니야! 『꽃』
함께 읽은 책들
| 저자 소개 |
이태숙
교실에서 매일 그림책을 읽어주며 아이들의 마음 근육이 단단해지는 것을 보는 즐거움에 푹 빠져 지냈다. 아이들의 ‘성장’과 ‘변화’를 믿으며 달려온 교사로서의 40년을 뒤로 하고, 이제는 햇빛 속을 천천히 걷는 여유를 갖게 되었다. 풀꽃을 들여다보고 나무를 올려다보며 토닥토닥 위로하는 삶, 흔들리는 눈을 다정하게 마주 보고, 시린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지은 책으로 『하루 한 권, 그림책 공감 수업』, 『인권 감수성을 기르는 그림책 수업』, 『생태 감수성을 기르는 그림책 수업』, 『그림책으로 마음챙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