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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레시피 >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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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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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책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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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상세설명

    책 소개

     

    그림책 학교 시리즈 4. 여름가을겨울 계절별 그림책을 아이들과 읽고 제철 재료를 이용해 로푸드 요리를 함께 해 보는 책이다. 특별한 로푸드 레시피와 현장감 넘치는 사진, 다양한 그림책 독후 활동법이 담겨 있다. 글을 귀로 듣고, 그림을 눈으로 보고, 재료의 향을 코로 맡고, 손으로 요리를 하고 맛보는 시간을 통해 온몸으로 그림책을 만날 수 있다. 오감을 이용해 만나는 그림책은 마음으로 스며들고 손끝으로 기억되어 몸과 마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출판사 서평

     

    재미있는 그림책과 건강한 로푸드 요리의 만남

    여름가을겨울 달달하고 풍성한 그림책 요리 수업

     

    당근이 몸에 좋아.”

    시금치는 몸을 튼튼하게 해!”

    달콤한 빵과 과자, 튀김 같은 자극적인 간식에 길들여진 아이에게는 아무리 과일과 채소가 좋다고 해도 고개를 휙 돌리고 저만치 달아난다. 그럴 때 토끼의 당근 당근 당근그림책을 읽어 주었더니 우리 집에도 토끼가 당근을 나눠 주고 갔냐며 당근 요리를 찾는다. 그림책을 통해 재료에 관심을 보이고 호기심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림책 레시피는 아이들에게 그림책의 과 로푸드 요리의 을 알려주는 책이다. 자라면서 그림책을 멀리하는 아이나 그림책에 관심이 없는 아이들이 요리를 통해 새롭게 그림책을 받아들이게 해 준다. 또한 이미 조리된 배달 음식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 온전한 요리 과정을 접하기 힘든 아이들에게 글과 그림의 힘을 빌려 건강한 음식을 맛보게 해 준다. 아이들은 직접 재료를 살피고 요리하며 그림책을 손의 감각과 맛으로 기억할 수 있다. 불을 쓰지 않고 달걀이나 우유도 쓰지 않는 로푸드 요리는 건강하고 안전한 조리법으로 학교나 가정에서 아이들과 쉽게 해 볼 수 있다.

     

     

    특별한 로푸드 요리 레시피와 요리 과정을 볼 수 있는 풍부한 사진,

    그림책을 이용한 다양한 독후 활동법까지

    그림책 레시피는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로 그림책을 골라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시작된다. 할머니를 따라 쑥을 따러 가고, 야옹이들과 아이스크림을 먹어 치우고, 다람쥐들과 알밤을 따러 가기도 한다. 그런 다음 그림책에 나온 재료를 이용해 직접 요리를 하며 제철 재료를 탐색한다. 봄의 딸기, , 케일, 키위에서는 향긋하고 달달한 향이 나고, 여름의 수박과 과일 아이스크림, 복숭아 차, 과일 스무디는 무더위를 날려줄 것만 같다. 가을의 알밤과 대추, 사과, 단호박은 풍성한 가을을 맛보게 하고, 겨울의 귤, 아보카도, 당근, 고구마는 추운 겨울을 이겨낼 힘을 주는 듯하다.

    그림책 레시피는 아이들과 그림책을 읽고 요리 수업을 하는 책으로, 재료와 조리도구 사용법, 조리과정을 사진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각 재료와 연관된 또 다른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연꽃 기법 글쓰기’, ‘발견한 시 쓰기’, ‘타블로 기법으로 표현하기’, ‘질문카드 놀이’, ‘시 그림책 낭독하기’, ‘나만의 요리책 만들기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해 그림책 활동 수업 자료로도 훌륭하다. 게다가 계절별로 관련 그림책과 요리를 더 소개하고 간단한 레시피를 알려주고 있으며, 부록에서는 재료와 음식에 관련된 그림책 목록도 살필 수 있다.

     

    추천의 글

     

    그림책과 요리가 아이들과 만났습니다. 창의적이며 통섭적인 접근입니다. 이 책의 미덕은 언어 학습으로만 좁혀 봐도 넘칩니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냄새 맡고 씹고 맛본 케일과 단어장의 케일은 다릅니다. 내가 실제 해본 버무리다는 그림책 속 단어 버무리다와 다르지요. 온몸의 감각을 열어서 배운 말과 글은 장기기억으로 더 쉽게 옮겨집니다. 이렇게 배운 언어는 오래도록 삶과 공부에서 잘 쓰게 되지요.

    게다가 침묵 속에 홀로가 아니라 여럿이 함께합니다. 그림책을 같이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요리를 나누고, 감상을 나눕니다. 그 속에서 글과 말, 이미지와 음식, 몸짓 등 다양한 텍스트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활동이 이루어집니다. 풍성한 대화의 향연입니다.

    교육인류학을 공부한 사랑눈 선생님의 내러티브(narrative)를 읽다 보면, 교실에 들어와 있는 듯합니다. 수업 상황과 아이들의 반응이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제가 그렇듯 여러분도 이 책을 따라 봄여름가을겨울을 나고 싶을 거예요.

    - 김은하(책과교육연구소 대표, 작가·강사·연구자·기획자)

     

     

     

    저자 소개

     

    사랑눈

    어린이와 어른의 책 읽는 삶에 관한 여러 질문을 품고 삽니다. 그림책 및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연구하며, 글을 씁니다.

     

    정화

    다음 세대를 위한 지구의 환경을 고민하고, 내 몸을 탐구한 결과로 채식을 지향하며 살아갑니다. 누구나 쉽게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채식요리를 개발하고 연구할 때 가장 재밌고 신납니다.

     

     

    차례

     

    작가의 말

    추천의 글

    그림책 요리 수업을 시작하며

     

    그림책 레시피를 펼치다

     

    봄날의 그림책 테이블

    딸기와 초코 딸기

    할머니 어디 가요? 쑥 뜯으러 간다!와 쑥 마카롱

    세상의 많고 많은 초록들과 케일 칩

    할머니가 물려주신 요리책과 키위 과실편

    그림책과 함께 하는 봄 요리

     

    여름날의 그림책 테이블

    수박 수영장과 수박 피자

    아이스크림이 꽁꽁과 과일 아이스크림

    린 할머니의 복숭아나무와 복숭아 말랭이 차

    눈물바다와 과일 스무디

    그림책과 함께 하는 여름 요리

     

    가을날의 그림책 테이블

    알밤 소풍과 알밤 스프레드

    대추 한 알과 대추 브라우니

    ·사과와 사과꽃 타르트

    달 케이크와 단호박 무스

    그림책과 함께 하는 가을 요리

     

    겨울날의 그림책 테이블

    귤 사람과 귤 케이크

    아기 힘이 세졌어요와 아보카도 샐러드

    토끼의 당근 당근 당근과 당근 팝콘

    고구마구마와 고구마 코코넛 볼

    그림책과 함께 하는 겨울 요리

     

    그림책 요리 수업을 마치다

    그림책 요리 수업 Q&A

    감사의 말

     

    재료와 음식에 관한 그림책 목록

     

     

    본문 속으로


    살짝 얼어 차가운 딸기에 따뜻한 초코 시럽을 후다닥 두르니 초콜릿이 굳어지며 초코 옷을 입은 딸기가 되었다.

    딸기가 온천에 들어가더니 초코 옷을 입고 나왔어요.”

    아이의 말에 웃음이 터졌다. 초코 옷을 입은 딸기에 햄프씨드를 솔솔 뿌리면 멋쟁이 초코 딸기 완성이다.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초코 딸기에 그림책 속 단어로 이름을 붙였다. 딸기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었던 작가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가 닿았다.

    - 딸기와 초코 딸기

     

    8절지만 한 케일 잎을 도화지 삼아서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기로 했다. 아이들은 펀치와 송곳, 가위, 칼 등을 이용해 구멍을 뚫고, 매직펜으로 그림을 그리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한 아이의 케일은 구멍이 송송 뚫려 벌들이 사는 벌집이 되었고, 다른 아이의 케일은 초록 비늘이 반짝거리는 물고기가 되었다. 나는 주스가 될 운명을 예감하고 눈물을 흘리는 작품에 케일의 눈물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 세상의 많고 많은 초록들과 케일 칩

     

    거북이들에게 마지막 복숭아를 나눠 주고 나니 복숭아는 하나도 남지 않았다. 하늘이 흐리고 비가 내렸다가 그쳤다. 그림책의 접힌 페이지를 창문처럼 양쪽으로 펼치니 온통 복숭아꽃이다. 할머니가 나누어 준 복숭아를 먹고 뱉은 씨앗이 복숭아나무가 되어 꽃을 피운 것이다. ‘나눔을 통해 복숭아 씨앗이 나무, 열매, 동물을 거쳐 다시 땅으로 돌아가는 자연의 순환을 그려 낸 아름다운 그림책이었다. 이제 린 할머니처럼 복숭아 꽃잎 차를 직접 만들고 맛볼 시간이었다.

    - 린 할머니의 복숭아나무와 복숭아 말랭이 차

     

    도토리, 은행, 호두, 대추와 함께 볼 그림책은 귀여운 다람쥐들이 등장하는 알밤 소풍이다. 어느 가을날 다람쥐들은 긴 막대기를 들고 알밤을 따러 소풍을 떠난다. 숲속에는 작은 알밤뿐이라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보니 밤나무 꼭대기에 어마어마하게 큰 알밤이 있다. 가져온 모든 막대를 엮어 기다린 장대를 만든 다람쥐들이 밤나무를 건드린다는 게 그만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을 찌르면서 이야기는 절정에 이른다. 그림책을 다 읽고, 그림만 다시 보며 그림책 질문카드를 만들었다. 아이들에게 2장씩 카드를 나누어 주고 그림책을 보면서 떠오른 질문을 쓰게 했다.

    - 알밤 소풍과 알밤 스프레드

     

    아보카도를 맛있게 먹어 치우고 힘이 세진 아기는 집에 들어온 도둑을 쫓아내고, 엄마가 장 보는 걸 돕고, 고장 난 차를 뒤에서 밀어 주고, 아이들을 괴롭히는 동네 심술쟁이들을 번쩍 들어 올려 연못에 풍덩 빠뜨린다. 힘이 세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약한 사람들을 돕고, 나쁜 사람을 혼내주는 데 그 힘을 쓴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아이들은 하그레이브스네 아기의 모습에 자신을 투영하며 통쾌함을 느꼈다. 아이들에게 만약 힘이 세지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물었다.

    우리 집이 곧 이사하는데, 가구를 번쩍 들어 옮기고 싶어요.”

    친구들을 도울 때 쓸 거예요.”

    엄마가 맨날 동생을 업고 다녀서 힘드니까, 내가 엄마를 업어 주고 싶어요.”

    - 아기 힘이 세졌어요와 아보카도 샐러드

     

    발견한 시를 이용한 시를 쓰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효과는 크다. 4학년 아이는 백과사전에서 찾은 고구마설명 중에서 고구마, 뿌리채소, 단맛, 여름, , 씨앗, 김치, , 군고구마, 삶은, 반찬, 튀김, 줄기를 골랐다. 그런 다음 원하는 단어를 사용하여 한 편의 시를 썼다. 발견한 시 방식의 글쓰기는 아이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고, 즉흥적으로 완성되는 시를 보는 설렘과 즐거움을 주었다. 멋지게 자신의 시를 낭독해 준, 고구마를 무척 좋아한다는 아이에게 고구마구마작가의 특별판 고구마유와 고구마를 소재로 한 그림책 군고구마 잔치, 아주아주 큰 고구마를 소개하며 수업을 마무리했다.

    - 고구마구마와 고구마 코코넛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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