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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사 이달의 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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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03-12 20:20 조회 5,45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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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같은 시각에 인생을 바꿀 만한 중요한 약속이 있어 서두르고, 어떤사람은 같은 시각에 빵이 타지 않게 화덕에서 꺼내야 하지요. 어떤 사람에게 그시간은 그냥 느끼지도 못한 채 지나가버리기도 해요 -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닫힌 삶 속에서 조제가 책을 통해 자유를 만끽한 것처럼 아이들이 답답하고 막막한 현실 속에서 그나마 꿈꾸고 위안 받을 수 있는 곳은 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족관 속의 아이들이 좀 더 넓은 바다로 나와 자유를 만끽했으면 한다 - 정현아

노예가 아무리 착하다 하더라도, 노예적 삶이란 결코 우리가 추구해야 할 삶의 이상일 수 없다. 우리는 그것이 우리 시대의 엄연한 시대정신이라 믿는다. 인간을 자유인으로 만들지 않으면서 오직 착하게만 만들려는 것은 언제나 불온한 시도이다. 도덕이 아무리 숭고한 옷을 걸치고 나타난다 하더라도, 그것이 인간을 정신적으로 노예화하는 장치라면 우리는 그런 도덕을 단호히 거부하지 않으면 안된다. 인간성의 자유로운 자기실현에 앞서는 어떤 도덕도 정당성을 가질 수가 없다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첫 번째 가치인 것이다 - 김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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