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정기구독


[학생] [책모임 레시피] 책으로 뭉치고? 도서관으로 렛잇고! '어쩌다 독서'
<학교도서관저널 , 2019년 09월호> 19-09-10 14:44
조회 : 16  


2.PNG
 
3.PNG
 
 
함께 읽은 책 나누기
 
썸’ 타는 친구에게 건네 주고 싶은 책은?
김태우 역시 호감이 있는 친구에겐 ‘해리 포터 시리즈’를 추천해야 하지 않을까요? 해리 포터 이야기에 함께 빠진다면 공통점도 가질 수 있고 더 친해 질 수 있으니까요. 관심 있는 그 친구가 판타지를 좋아한다면 무리 없이 권할 수 있는 책입니다.
유지호 고등학생들의 풋풋하고 달콤한 연애 스토리를 담은 『연애혁명』을 추천해요. 나와 썸을 타는 친구에게 슬쩍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거든요.
지선아 ‘썸’을 탄다면 달달한 연애소설 한 편 어때요? 죽은 연애세포를 깨우고 유사연애(?)의 늪에 빠져 봅시다. 베넷가 딸들의 치정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고전 로맨스 『오만과 편견』은 두꺼워서 오래 붙잡을 수 있어서 좋아요. 이거 읽고 다들 고백에 성공하세요.
김서정 연애를 해도 어느 순간엔 권태기가 올 수도 있잖아요. 연인 간에 서로 함부로 대했을 때의 여러 상황을 나타낸 헨리 입센의 『인형의 집』을 추천합니다. 여친 혹은 남친과의 사랑이 식은 시기에 상대방을 인형처럼 대하지 않기 위해서 말예요.

가을 타는 친구를 위한 책은?
김서진 저는 가을이 되면 하늘만 봐도 눈물을 흘립니다. 돌만 봐도 눈물이 나요. 그래서 가을을 예방하기 위해 로맨스소설을 봅니다. 제가 제일 재밌게 본 책은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이에요. 꼭 읽어 보세요. 이 책 읽고 모두 가을을 저주(?)합시다.
김유민 가을 타는 사람들은 대개 짧은 글귀들로 카톡 프로필을 꾸미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그런 글귀들이 많이 모아져 있는 『다 괜찮다』를 강추합니다. 읽다 보면 감성이 터지고 위로를 건네는 부분들이 많아서 읽어볼 만해요.
이은비 가을 탈 때는 감정이 싱숭생숭해지고 격해지는데요. 그럴 때 한번 읽어 보면 좋을 책은 『죽을때 후회하는 스물 다섯가지』입니다. 평상시에는 생각하지 않을 법한 것들을 차분한 계절에 떠올려 봐도 좋을 거예요.
장민서 감성적이게 되고 자기 자신한테 푹 빠지게 되는 가을에는 ‘있어 보이는 책’이 제격입니다. 읽으면 있어 보이는 책 중 하나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인데, 한 소년의 성장통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추상적이고 어렵긴 하지만 도전해 보는 건 어때요?

다른 책모임에게 추천하는 책은?
김나윤 『오늘의 민수』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감독 ‘김민수’와 웹툰 작가를 꿈꾸는 소년 ‘주민수’의 우정과 전쟁을 다룬 소설이에요. 동아리에서 읽은책으로, 10대 주민수와 60대 김민수가 친구가 된다는 점에서 친구 사이엔 나이가 중요치 않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어요.
지다인 그림을 생업으로 하려고 했던 작가가 생활고로 청소일을 하면서 느낀 점들과 생각한 것을 만화로 표현한 『저, 청소일 하는데요?』도 강추예요. 책에서 작가가 각자가 가진 꿈을 물어보는데, 그 질문으로 당연하지만 여태 잊고 있던 중요한 사실을 알게 해줘요.
강다은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는 과거와 현재 시점에서 편지를 주고받는 이야기입니다. 동아리 활동을 할 때 다 같이 독특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게해 주고 눈물이 날 만큼 감동도 줘요. 의외의 반전은 덤이에요.
최유정 『타임 시프트』는 판타지소설인데, 시간 유전자 DNA 이식기술을 통해 시간을 사고팔아 인생을 뒤바꾸는 세계관을 가진 ‘타임시프트’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예요. 주인공 지오와 그의 반 친구 유나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읽다 보면 시간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을 거예요.
4.PNG
 

<저작권자 (주)학교도서관저널,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Total 475 [ 날짜순 / 조회순 ]
[책모임 레시피] 책으로 뭉치고? 도서관으로 렛잇고! '어쩌… (2019년 09월호) 17 hits.
      함께 읽은 책 나누기   썸’ 타는 친구에게 건네 주고 싶은 책은?김태우 역시 호감이 있는 친구에겐 ‘해리 포터 시리즈’를 추천해야 하지 않을까요? 해리 포터 이야기에 함께 빠진다면 공통점도 가질 수 있고 더 친해 질 수 있으니까요. 관심 있는 그 친구가 판타지를 좋아한다면 무…
[지구별 사서의 오늘] 도서관에서 최고 멋진 날 (2019년 09월호) 7 hits.
그림책 콘서트가 열리던 날   길 가는 누구라도 노랫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도서관에 올 수 있는 날이 있었다. 날은 내가 도서관에서 가장 행복했던 날 중 하나로 기억한다. 도서관에서 처음으로 그림책 콘서트가 열린 날이었다. ‘착한밴드 이든’이 고정순 작가의 『최고 멋진 날』을 노래로 만들어 전국의 문화소…
[어느 사서쌤의 레알 분투기] 현실이 되는 생각과 말의 힘 (2019년 07+08월호) 206 hits.
B고등학교의 생활은 대체로 만족하고 있었다. 어느 학교를 가더라도 이곳에서처럼 예쁜 학생들은 만나지 못할 것 같았다. 또한 학교 특성상 연봉도 공립학교보다 조금 높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사서교사의 길을 선택한 이유는 단지 ‘수업’ 때문이었다. 수업이 하고 싶어졌다.B고등학교에서 사서로 근무했지만 교사…
[책모임 레시피] 나무를 보는 마음으로 읽고 쓴다 '생글생… (2019년 07+08월호) 146 hits.
    함께 읽은 책 나누기   나의 ‘최애캐’가 등장하는 책은?송유빈 제가 소설 『인소의 법칙』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우주인’이에요. 학교에서 사대천왕으로 불리며 아이큐가 높고, 한 번 본 건 안 잊어버리는 엄청난 기억력의 소유자거든요. 유년의 상처가 깊지만 여자 주인공에게 위로…
[어느 사서샘의 레알 분투기]행정직 사서로 근무했던 시간 (2019년 06월호) 160 hits.
존재함만으로 존재할 수 없어 스스로를 증명해야 하는 존재-행정직 사서로 B고등학교에서 근무했던 5년     #교장선생님 내 편 만들기교장선생님을 내 편으로 만드는 것은 단순하면서 도 어려운 일이었다. 토요일에도 도서관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사서가 직접 개방하라는 것이 교장선생님의 요구사항…
[독자가 만난 작가] 『책상 잘 쓰는 법』 이고은 작가와의 만남 (2019년 06월호) 215 hits.
    오타쿠처럼 관찰하는 그림책 작가가 되기까지오래 전에 회사생활을 하셨는데, 갑자기 유학을 결심한 이유는요?저는 부모님께 미술 공부를 하게 해달라고 한 적은 없어요. 입시미술 같은 건 정말 특별한 사람들이 하는 건 줄 알았거든요. 그러다가 포항의 한동대에 진학했는데, 거긴 2학년 때 가고 싶은 …
[책모임 레시피]고딩 디제이들의 프로 책 수다?! '라온드림… (2019년 05월호) 339 hits.
                                함께 읽은 책 나누기   무겁지만 든든한 배낭가방 같은 책은?최다인 『딸에게 주는 레시피』는 엄마가 먼저 살아본 입장에서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딸에게 들려주는 책이…
[사서의 흔한 고민 Q&A]임정호 유한공고 사서선생님 편 (2019년 06월호) 265 hits.
  Q. 사서교사를 어떻게 꿈꾸게 됐나요.저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책을 좋아하셨고 동네 가까이 도서관이 있어서 책과 도서관이 친근했어요. 숭문고 2학년 재학 당시엔 강은희 사서선생님께서 제게 사서교사라는 직업을 추천해 주셨어요. 샘과 이야기 나누다 보니 도서관에서 더 일하고 싶어지더라고요. 고3 땐 작문…
[독자가 만난 작가]『저 청소일 하는데요?』김예지 작가와의 만… (2019년 05월호) 221 hits.
        회사를 나와 그림과 청소일을 시작했다서양학과를 전공했는데 대학 졸업 후 어떤 고민들을 했나요?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니 대체로 박봉이었어요. 그러다가 디자인 관련 문구를 파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 스타일리스트로 일을 시작했지만 이내 퇴사…
[독자가 만난 작가] 『엄마 생각』이종미 작가와의 만남 (2019년 04월호) 348 hits.
      그림일기를 좋아하던 아이에서 그림책 작가로   언제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셨나요?저는 논산에서 자랐는데 집 뒤에 산이 있어서 늘 논밭을 돌아다녔어요. 제가 초등학교 1학년이었을 즈음에 전기가 들어왔을 만큼 살던 곳이 시골이었어요. 초등학생 무렵에 그림일기를 썼는데 크레파…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