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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책모임 레시피] 우리 마음 가는 대로 읽어요 '단디'
<학교도서관저널 , 2018년 10월호> 18-10-05 14:32
조회 :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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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읽은 책 나누기
 
가을에 읽기 좋은 가족·연애소설은?
곽승주 『다이어트 학교』는 살을 찌우고 싶거나 살을 빼야 하는 친구들이 모여서 ‘다이어트 학교’에 가는 내용이에요. 살을 빼고 싶은 여자아이는 자신의 살 때문에 자신감이 낮았는데, 한 남자아이가 곁에서 용기를 주면서 조금씩 성장해 가요. 약간의 로맨스가 들어 있으니 선선한 가을에 읽어 보세요.
홍세미 『리버보이』는 할아버지와 손녀의 가족애를 다룬 소설이에요. 수영을 좋아하는 한 소녀가 리버보이를 만나서 가족과의 이별의 슬픔을 극복하고, 강과 같은 사람의 인생을 이해하게 되거든요. 이야기가 신비하고 사랑스러운 데다가 이 작가의 필체, 정말 좋아합니다!
정유진 애니메이션으로도 유명한 『너의 이름은』은 판타지 로맨스물이에요. 소년과 소녀의 몸이 서로 바뀌곤 하는데, 실은 소녀는 3년 전에 지진으로 죽은 사람이거든요. 바뀐 몸으로 서로를 알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둘이 좋아하게 되는 이야기가 재미있어요.

지친 친구에게 건네는 비타민 같은 책은?
이윤지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는 지은이가 자신이 겪었던 행복한 때와 힘들었던 상황에 대해 유쾌하고 공감되는 말을 들려주는 책이에요. 그림과 글이 같이 있어 술술 읽히고, 자기 자신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게끔 해줘요.
정유진 귀여운 보노보노가 그려진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는 자존감을 높여 주는 책으로 많이 소개되곤 해요. 보노보노의 소심하고 답답한 모습에서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저도 보노보노처럼 저만의 장점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어요.
곽승주 『바나나 우유』는 1990년대에 초등학교를 다닌 사람들이 좋아할 법한 감성과 사진이 어우러져 있어요. 지금도 여전한 입시 문제로 힘든 날들을 겪은 언니오빠들의 기록을 읽다 보면, 잠깐 동안이라도 머리를 식혀 주는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어요.
홍세미 음악과 글이 잘 어우러진 심포니 같은 소설 『스타시커』에는 이야기 중간중간에 여러 가지 피아노곡이 담겨 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소개된 곡을 직접 들어본다면 이야기도 생생하게 느껴지고 힐링도 될 것 같아요.

다른 책모임에게 추천하는 책은?
홍세미 사회의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토의하고 싶다면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추천해요. 다양한 지식을 그물처럼 엮어서 소개하고, 전체를 바라볼 줄 아는 관점을 길러주도록 도와주거든요. 다 같이 읽으면 정말 지적 능력이 업그레이드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곽승주 요즘 주변을 살펴보면 자신감이 없는 친구들이 많아요. 자신이 잘못했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을 때 『자신감 UP 노트』를 같이 읽고 이야기 나눠 보세요. 남들과 비교당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중고등학생들이 어른이 되기 전에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윤지 『나를 마주하는 용기』는 저희 동아리가 처음 같이 읽은 책으로,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예요. 용기가 없거나 자신의 친구, 가족에 관한 고민에 대해 조언을 얻고 싶을 때 읽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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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주)학교도서관저널,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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