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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칭찬릴레이] 이 사람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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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3-09-01 07:46 조회 12,17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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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칭찬릴레이
강봉숙
대구 경운중 사서교사 김선애 대구 고산중 사서교사 구연주 대전 샘머리초 사서교사
김미숙 대전 샘머리초 학부모명에사서 전윤정 대전 천동초 사서교사



전윤정 선생님의 칭찬
신선미 청주 동주초 사서교사

신선미 선생님은 언제나 환하게 웃는 밝은 미소가 매력적인 선배였다. 그런 그녀는 사서교사가 된 후 그 예쁜 미소를 아이들에게 전하고 있었다. 과중한 업무와 각종 잡무에 시달리다 보면 정작 도서관을 찾는 아이들에게 소홀해지기 마련이다.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들어주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런저런 행사로 바쁘고 분주한 요즘 그녀에게 건 전화에선 수화기 너머로 재잘거리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잠깐 통화하는 동안에도 선생님에게 할 이야기가 많은 아이들. 그런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함께 책이야기를 나누고,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겐 독서의 방향을 제시하는 등 책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항상 고민하는 신선미 선생님. 학생들이 책에 흥미를 느끼고 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해 가도록 이끌어 주는 신선미 선생님이 있어 동주초등학교에서는 오늘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인 아이들의 책 읽는 소리가 들려온다.



신선미 선생님의 칭찬
민은숙 괴산 동인초 사서교사

처음 사서교사가 되었을 때 지역도, 학교도, 사람도 모든 것이 낯설어 힘들었다. 그 때 먼저 다가와 힘든 일은 없는지 다독여 준 사람이 민은숙 선생님이다. 처음 손 잡아준 민은숙 선생님은 여전히 힘들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다. 학교도서관 업무에 관해서도 처음과 끝을 잘 잡아 주기 때문에 도움이 필요한 선생님들에게 조력자의 역할을 누구보다 잘 하고 있다.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하게 알려주고 잘할 수 있다고 격려해 주는 사람, 누구에게나 그런 사람이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책들을 낯설지 않게 마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도서관을 숙제를 하는 곳이 아니라, 읽은 것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곳으로 만들어 준다. 턱이 낮은 도서관에 사람들의 온기로 가득하게 하는 그런 사람이다. 아이들이 도서관에 대한 첫 기억이 따뜻함으로 남는다면 독서를 통해 그 따뜻함을 계속 기억할 것이다. 그런 기억을 갖게 하는 좋은 사람, 참 부러운 사람이다.



민은숙 선생님의 칭찬
이영선 청원 양청중 사서교사

여러 사례를 통해 발견된 3년차, 6년차, 9년차의 주기로 발병하는 ‘일 하기 싫어 병’에 대해 여러분은 얼마나 알고 있는지? 이 병은 직장에서 어느 정도 연차가 쌓이면 거의 100%의 확률로 걸리는 감기 같은 병이라고 한다. 학교도서관 사서교사로 어느 정도 연차가 쌓였는지 나도 이 병을 앓았‘었’다. 이렇게 과거형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이영선 선생님께서 내게 약을 주셨기 때문이다. 충북에서 가장 오지 중 한 곳인 제천에 여러 작가선생님을 초청해 강연회를 여는 무시무시한 작가섭외력, 한국에 있는 연수를 다 듣고 다른 나라 연수까지 노리시는 열정, 북밴드를 운영해 무려 남자 중학생에게 시로 노래를 부르게 하시는 지도력, 행사 하나를 해도 너무 재밌고 창의적이라 신문에까지 보도되는 위엄. 귀차니스트인 나는 욕심 부리지 않고 이영선 선생님의 업적을 반의반만 따라해 보려고 한다. 오늘도 ‘일 하기 싫어’ 병과 투병 중인 선생님들이 계시다면 나처럼 얼른 약 드시고 열심히 파이팅하시기를!



이영선 선생님의 칭찬
손민영 교과부 독서담당 연구사

“도와줘요 뽀빠이~” 어려울 때 도움을 요청하고 싶은 능력자들이 있다. 그런 사람이 나에게는 현재 교과부 독서담당 연구사로 있는 사서교사 손민영 선생님이다. 아직은 젊은 나이지만 사서교사 경력 10년이 넘어가는 손민영 선생님은 충북 사서교사로 근무 하다가 올해 사서교사로는 처음으로 교과부 독서담당 연구사가 되었다. 남들이 아직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할 일이 많은 사서교사는 추진력이 필요하다. 학교에서는 도서관 협력수업과 다양한 독서활동 프로젝트를 멋지게 해내고 대외적으로는 교사독서토론 모임과 유명 인문학자들을 초청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문학강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전국으로 강연을 다니는 손민영 선생님을 보면 멋진 에너지로 가득한 느낌을 받았다. 그 멋진 에너지를 올해는 더 넓은 곳에서 활짝 꽃피우기를 바란다. “중요한일을 맡아 어려운 일이 많겠지만 힘내고 건강하세요. 당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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