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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도서관 마중]가치 있는 열매가 되기 위해 모인 사람들 - 서울 화곡고 도서동아리‘아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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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3-02-11 16:45 조회 12,86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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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터’란?
아람터는 도서동아리로서, 화곡고등학교의 대표적인 동아리입니다. 우리는 학생들의 독서활동 장려와 바람직한 도서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교내활동과 교외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도서동아리는 책만 읽고 재미가 없다는 편견과는 달리, ‘강서청소년회관 즐거운 문화존’, ‘시낭송 축제 시월애’, ‘문학기행’ 등 다양한 문화적체험활동도 하고 있으며 학교 축제에서도 재미있는 행사들과 볼거리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도서동아리로서의 본분도 잊지 않고 책을 사랑하는 멋진 친구들입니다.^^

대학도서관 탐방 및 선배와의 만남
대학도서관 탐방으로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과 학술정보원을 견학하여 여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공간과 최신형 디지털 기기들을 봤어요. 또한 연세대에 재학 중인 아람터 선배를 만나 학교 투어를 함께하며 공부 방법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죠. 윤동주 시인의 시비와 전시관도 둘러보며, 여타의 도서관과는 다른 특색 있는 도서관을 볼 수 있었고, 캠퍼스에서 선배와 직접 만나 궁금했던 대학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시간이었답니다.
“아람터의 엔도르핀!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모든 아람터가 연세대를 간 것이 떠오르네요. 두둥!! 고1부터 고3까지 7, 8, 9기 아람터가 모두 함께한 첫 CA에서 아람터 선배도 보고 연세대 캠퍼스구경도 하고 아주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8기 구태회)

‘아람축제’–다양한 이벤트 및 독서행사 준비
“아람터 활동을 하며 학교축제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우선, 아람터 형들과 친구들을 많이 만났고 졸업생 형들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우리는 밤늦게까지 함께 일하면서 더욱 친해졌는데, 친구들이랑 함께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요. 그리고 두 번째는 축제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아람터에 들어와 좀 정신이 없었지만 사람들이 우리가 열심히 생각하고 만든 게임을 즐기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어요. 그리고 친구들이 내가 진행하는 게임을 하면서 정말 많이 웃는 모습이 좋았어요. 빨리 내년 축제가 오면 좋겠어요.”
(9기 반태승)



소설 속 배경을 찾아 떠난 ‘문학기행’
“10월에 문학기행을 다녀온 것이 가장 인상적인 활동이었어요. 다산 생가를 둘러보고, 실학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배워보고, 황순원 작가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었죠. 하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런닝맨 게임’이었어요. 한정된 장소와 시간만 주어진 상태에서 스태프 친구들이 직접 모든 걸 계획하고 실행에 옮긴 행사였기 때문이에요. 미숙한 점이 많았지만 활동하는 내내 정말 열심히 준비한 행사라는 걸 느낄 수 있었고 정말 몰입해서 즐겼던 행사였어요. 아마 평생을 가도 잊지 못할 거예요.”(8기 이창현)

“올해 아람터 활동은 1학년들의 재능과 2학년들의 노련함이 잘 어우러져 작년보다 더 발전되고 계획적으로 일이 잘 진행되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고, 즐기면서 할 수 있었는데,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10월 5일에 갔던 ‘황순원 작가’ 문학기행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번 기행은 작년에 갔었던 남한산성 때와는 달리 문학에 대한 배경지식 확장과 더불어 ‘런닝맨’을 진행하여 기존 문학기행의 한계를 넘어선 역동적인 기행이었어요. 단순히 뛰어다니며 노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풀어가며 자연스럽게 황순원 작가의 여러 작품들을 접할 수 있었고, 소설 「소나기」의 배경이 되었던 수숫단으로 만들어진 움집들 사이에서 인공 소나기를 맞으며 작품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문학에 대한 색다른 감상도 하고 서로 뛰어다니며 선후배간의 관계가 더욱 친밀해질 수 있었기에 값지고도 빛났던 순간으로 기억될 거예요.”(8기 주경찬)

“아람터에 들어온 후, 처음 떠난 문학기행. 먼저 다산 정약용 기념관과 실학 박물관을 관람했고, 황순원의 「소나기」를 배경으로 한 소나기 마을로 갔어요. 그리고 야심차게 준비한 ‘런닝맨 게임’을 했어요. 처음 시도한 게임이니만큼 많이 허술하고 본의 아닌 피해자(?)도 나왔지만, 모두가 즐기며 보낸 1시간은 값졌어요. 적극 협조해주신 어머니들과 무엇보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 하나를 안겨 주신 꽃님쌤과 아람지기들께 감사드려요.” (9기 조한일)




지역사회 외부활동
–강서 청소년 문화존 ‘즐거운 斑爛’ 우수 동아리
아람터는 올해로 5년째 강서청소년회관 문화존 ‘즐거운 斑爛’ 에 참가하고 있어요.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독서퀴즈, 미니북 만들기, 책심기, 좋은 책 소개, 책 사진전 등 여러 활동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서동아리와 좋은 독서운동을 널리 알리고자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올해는 아람터가 우수동아리로도 선정되었어요.

‘생명사랑 밤길걷기대회’ 3년 연속 참가
“도서부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1학년, 2학년 그리고 사서선생님과 함께 서울 시내를 밤새 걷는 활동을 한 것이에요. 처음에는 여러 형들과 사서선생님이 꼴찌그룹에서 사진도 찍고 경치도 구경하고 얘기도 하면서 천천히 남산을 올라가고 있었어요. 그러다 앞에 있는 친구들이 전력 질주를 하여 서로 뛰다 보니 우리끼리의 경쟁이 시작되었어요. 한 5km 정도 남겨 두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쳤다고 생각했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선두 쪽으로 달려갔고 결국엔 줄을 끊고 공동 1등으로 들어왔어요. 그 후 먹은 육개장과 밥은 아직도 잊히지 않는 맛이에요. 그때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알고 무슨 일을 하든지 내 자신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9기 김종천)

졸업생에게 아람터란?
– 풋풋했던 고등학교 시절로 기억의 발걸음을 이끌어 주는 아름다운 선율의 오르골 상자(3기 이충환)
– 언제든지 다시 돌아갈 수 있는 쉼터(4기 이종진)
– 공부의 스트레스를 잊고 즐거운 휴식공간이 되었던 곳
(5기 이완희)
– 진실한 만남을 할 수 있었던 만남의 광장이자 고등학교 생활의 하이라이트(5기 황해일)
– 고등학교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활동 중의 하나(6기 김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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