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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안산 성안고 학생들이 1월에 가장 많이 빌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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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06-10 17:24 조회 8,19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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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원작을 선호, 폭넓은 독서 부족 아쉬움
성안고에서 잘 나가는 책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드라마 혹은 영화로 제작된 작품이라는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지만, 영상을 원작소설과 함께 비교해 보는 것 또한 작품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중의 하나인 것이다.
학생들에게 책을 읽지 않는 이유를 물었을 때 대부분의 학생들은 어떤 책이 재미있고 좋은지 몰라서라고 대답을 한다. 재미있는 책을 찾는 아이들을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측면도 있다. 훌륭한 작품들이 멋진 영상으로 재탄생 되는 것이 한없이 반갑고 고마운 일이지만 다양한 분야의 책을 두루 섭렵했으면 하는 선생님의 마음은 어쩔 수 없나보다. 2월은 새로 들어온 신간 『해를 품은 달』이 아주 뜨겁게 나가고 있다.^^ 차은정 안산 성안고 사서



몸이 불편하고 약한 사람들을 도와주기는 못할망정, 성폭행을 하고, 폭력을 행사하다니…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안 되고, 관심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우리가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송경혜, 2학년

권위주의 사회에 찌든 권위적인 어른이‘권위’라는 힘을 사용하여 어린 학생들을 폭행하고,‘권위’로 사건을 은폐했다. 현재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세대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려 하지 않는다. 아무리 역겹고 더러운 영화라고 하더라도 현재 우리나라의 실태와 다를 게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고 슬플 뿐이다.
박주원, 2학년

뼈저리게 깨달은 것은 이 세상에서‘정의’라는 것이‘권력’으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다는 것… 그 속에서 한줄기 희망의 빛을 늦게라도 볼 수 있었던 건 아이들에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이 세상은 그러한 희망이라도 없었더라면 존재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김소현, 3학년

자신의 불편함조차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장애아들에게 성폭력을 일삼았던 것은 내게 분노를 일으켰다. 우리 사회에 이러한 비극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황용회, 3학년

이 책이 영화로 만들어지고 그 학교가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져 폐교된 것에 대해 매체와 전달 방법의 중요성을 알았다. 다행히 이러한 방법으로 대중들 중에 몇 명의 쓰레기들이 제거되어 안심이 된다. 유정선, 2학년

도가니는 사회에서 장애우들을 소외시킨‘우리’들을 비판하는 이야기다. 힘없는 아이들에게 부도덕한 행동을 한 자애학원의 교사들을 비판하기 전에 우리를 한번 돌아보자. 제2의‘도가니’가 나오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주자. 김유진, 2학년

도가니는 장애아들의 인권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주정혁, 2학년

돈이면 다 되는 현실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세은, 2학년

도가니에서 보여주는 사회는 권력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전쟁이다 안수아, 3학년



책을 신문에서 보았는데 책에 대한 설명이 참 재미있을 것 같았다. 그냥 한번 단순히 재미위주의 책이 읽고 싶어서 밤에 충동적으로 질렀다. 정말 밤새 읽었다. 흡입력이 대단하다. 다사실은 아니겠지만 전부 사실이라고 믿고 싶다. 이제 역사소설이 당긴다. 다른 역사소설도 도전해 보고 싶다. 임선영, 3학년

드라마를 보고 원작의 작가가 어떤 사람일까 참 궁금했었는데, 지금은 그의 이름을 베스트셀러 작가 대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의 무한한 상상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다. 보통 역사소설을 읽다보면 팩트(fact)와 픽션(fiction)의 경계에서 허우적대곤 하는데 이 소설은 그런 한계를 뛰어 넘는 것 같다.
김대현, 3학년

제목이주는 고전적인 느낌이 소설을 20년은 된 것처럼 보이게 하지만 사실은 출간된 지 2년도 채 안된 소설이다. 게다가 반듯한 느낌의 소설일 것이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삐딱선을 타선 좀처럼 제자리로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 작품은 조선 세종 때를 배경으로 겸사복 채윤이라는 인물을 세워 살인 사건을 풀어가는 것을 기본 골격으로 삼고 있다. 이 소설은 다른 소설과 다른 참신함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김소현, 3학년

정말 흥미진진한 책이다. 역사라는 것은 그것 자체로 의미를 가져야 한다. 논란이 되고 있는 것처럼 정사에서 벗어난 소설이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독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팩션의 미래는 달려있다. 정사는 정사대로 대체역사는 대체역사대로 따로 생각하는 것이 맞다. 역사 왜곡 수준이 아니라면 자유로운 상상은 최대한도로 허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장동인,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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