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학교도서관저널이 사람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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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07-07 19:43 조회 7,624회 댓글 0건본문
양순국 선생님은 초등학교도 아이들이 중심인 학교도서관, 아이들이 이끌어 가는 학교도서관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한 한 방편으로 학부모 명예사서를 운영하지 않고 고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도서반을 만들어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하여 학생들이 자유롭게 도서관에 대해 알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 명예사서를 운영하지 않는 대신 학부모를 대상으로 천동북클럽을 조직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독서토론을 진행함으로써 독서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독서의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독서토론의 결과물로 인형극을 진행하는데 대본부터 인형제작까지 모두 회원들의 손을 통해 이루어지며 자체 및 순회공연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편의 인형극이 공연되었으며 올해는 더 색다른 인형극을 올릴 예정이다. 또한 학교도서관 중심의 교내 교사독서연구회를 통해서 국어・사회과 수업을 위한 독서토론 자료를 만들어 학교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학 때부터 잘 알고 지내던 후배가 있다. 대학 시절부터 똑똑하게 보였지만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면 훨씬 더 똑똑하고 활기차다. 현재 순천남산중학교 도서관에 근무하는 황왕용 선생님이 내가 칭찬하는 도서관인이다. 황왕용 선생님은 뼛속까지 도서관 사람이다. 늘 책과 함께하고, 새로운 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많다. 어떤 것이 학교도서관을 찾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늘 살펴보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연구하는 선생님이다. 교사의 권위보다 아이들과 가깝게 지내는 것이 더 좋다고 여기며, 아이들이 편히 대하는 선생님 1위가 되고 싶다고 한다. 또한, 학생들에게 책과 도서관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기 위해서 시낭송 음악회, 문학기행, 독서캠프, 도서관 활용수업, 독서토론 소모임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알차게 꾸려나가고 있다. 말없이 강한 황왕용 선생님의 도서관 운영이 후배지만 존경스럽다. 같은 도서관인으로서 항상 응원한다.
2011년 여름 사서교사 1급 연수에서 만났던 김주희 선생님을 소개하고 싶다. 차분하고 침착한 김 선생님의 모습이 덜렁대는 나와는 사뭇 달랐다. 김 선생님이 도서관 운영을 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한 것은 문턱이 낮은 도서관을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책을 읽고 갈 수 있는 그런 도서관, 누구나 책을 좋아하게 할 수 있는 그런 학교를 만들고 싶었다고 했다. 생각의 실현을 위한 김 선생님의 방법은 독서소모임 활성화와 많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서관 프로그램 개발이었다고 한다. 김 선생님은 밤새워 책을 읽는다는 뜻의 아울북(Owl-Book)이라는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북은 독서뿐만 아니라 국회도서관, 국제도서전 등 학교 밖으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있다. 학생들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도서관프로그램 ‘Book&Night’으로 영상 독후활동 등 창의적이고 참신한 활동들을 이끌어내고 있다. 조용하고 차분하지만 학생들에게 진한 인상을 남기시는 김주희 선생님을 응원한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떠올리게 하는 이은지 선생님은 만화에서 금방 뛰쳐나온 듯한 예쁜 얼굴에 약간은 보이쉬한 목소리를 가져 은찬과 많이 닮았다. 선생님은 언제나 학생들에게 친구처럼 다정하게 대해주면서 왕성한 독서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에는 인근 학교와 연합하여 청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고, 서울 국제도서전을 체험하고 오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책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내기 위해 열심히 뛰고 계시다. 무엇보다 선생님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야는 독서토론이다. 학생들이 깊이 있는 독서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침에 시간을 마련하여 열띤 독서토론을 펼치고 있다. 자칫 잠을 자기 좋은 시간으로 몰락해 버리기 쉬운 독서 수업시간도 흥미 있는 콘텐츠를 가지고 알차게 채우고 있다.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을 읽고 모둠별로 연극을 펼치는 수업이 가능했던 것은 이은지 선생님의 열정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아이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이은지 선생님 멋져요!!
대학 때부터 잘 알고 지내던 후배가 있다. 대학 시절부터 똑똑하게 보였지만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면 훨씬 더 똑똑하고 활기차다. 현재 순천남산중학교 도서관에 근무하는 황왕용 선생님이 내가 칭찬하는 도서관인이다. 황왕용 선생님은 뼛속까지 도서관 사람이다. 늘 책과 함께하고, 새로운 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많다. 어떤 것이 학교도서관을 찾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늘 살펴보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연구하는 선생님이다. 교사의 권위보다 아이들과 가깝게 지내는 것이 더 좋다고 여기며, 아이들이 편히 대하는 선생님 1위가 되고 싶다고 한다. 또한, 학생들에게 책과 도서관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기 위해서 시낭송 음악회, 문학기행, 독서캠프, 도서관 활용수업, 독서토론 소모임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알차게 꾸려나가고 있다. 말없이 강한 황왕용 선생님의 도서관 운영이 후배지만 존경스럽다. 같은 도서관인으로서 항상 응원한다.
2011년 여름 사서교사 1급 연수에서 만났던 김주희 선생님을 소개하고 싶다. 차분하고 침착한 김 선생님의 모습이 덜렁대는 나와는 사뭇 달랐다. 김 선생님이 도서관 운영을 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한 것은 문턱이 낮은 도서관을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책을 읽고 갈 수 있는 그런 도서관, 누구나 책을 좋아하게 할 수 있는 그런 학교를 만들고 싶었다고 했다. 생각의 실현을 위한 김 선생님의 방법은 독서소모임 활성화와 많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서관 프로그램 개발이었다고 한다. 김 선생님은 밤새워 책을 읽는다는 뜻의 아울북(Owl-Book)이라는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북은 독서뿐만 아니라 국회도서관, 국제도서전 등 학교 밖으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있다. 학생들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도서관프로그램 ‘Book&Night’으로 영상 독후활동 등 창의적이고 참신한 활동들을 이끌어내고 있다. 조용하고 차분하지만 학생들에게 진한 인상을 남기시는 김주희 선생님을 응원한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떠올리게 하는 이은지 선생님은 만화에서 금방 뛰쳐나온 듯한 예쁜 얼굴에 약간은 보이쉬한 목소리를 가져 은찬과 많이 닮았다. 선생님은 언제나 학생들에게 친구처럼 다정하게 대해주면서 왕성한 독서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에는 인근 학교와 연합하여 청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고, 서울 국제도서전을 체험하고 오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책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내기 위해 열심히 뛰고 계시다. 무엇보다 선생님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야는 독서토론이다. 학생들이 깊이 있는 독서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침에 시간을 마련하여 열띤 독서토론을 펼치고 있다. 자칫 잠을 자기 좋은 시간으로 몰락해 버리기 쉬운 독서 수업시간도 흥미 있는 콘텐츠를 가지고 알차게 채우고 있다.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을 읽고 모둠별로 연극을 펼치는 수업이 가능했던 것은 이은지 선생님의 열정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아이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이은지 선생님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