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품 검색

장바구니0

탐방 [도서관 도서관+디자인]지치지 않는 마음을 향한 은연한 응원 ― 인천 해송고 도서관‘간서재’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11-05 14:28 조회 9,825회 댓글 0건

본문

학교 안팎의 경계를 허문 자리에 핀 풀과 나무 그리고 테라스가 해송고 도서관의 배경이다. 도서관 안은 창밖의 푸른 기운을 그대로를 잇는 듯 은근한 초록빛으로 가득하다. 교실 세 칸 남짓, 크지 않은 도서관 곳곳이 흐트러짐이 없이 정갈하고 아늑하다. 간서재, 스스로를 간서치(看書癡–책만 보는 바보)라고 칭한 조선후기 실학자 이덕무의 호 앞 두 자를 따서 만들었다는 이름. 그 이름에 맞게 독서를 비롯해 하고자하는 무언가에 집중할 수 있는 곳. “도서관은 쉬는 시간이든 점심시간이든 매시간 학생들로 가득해요. 왜 이렇게 오냐고 물으면 다들 이곳에 오면 편안하대요.”라는 김영숙, 김미나 선생님의 말처럼 간서재는 학생들 마음의 모자람을 채우는 은은한 자리다.






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개인정보 이용약관 광고 및 제휴문의 instagram
Copyright © 2021 (주)학교도서관저널.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