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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도서관+디자인] 찬찬히, 읽는 걸음에 맞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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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3-06-18 04:47 조회 8,49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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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초 글빛나래 도서관

공간이 겉멋에 취하게 되면 부담으로 다가온다. 눈은 지치고 마음은 산란해질 수 있다. 초등학교 도서관에 가면 으레 볼 수 있는 것이 원색의 벽과 화려한 조명, 벽마다 빼곡하게 채워놓은 온갖 장식과 스티커 등이다. 양재초 도서관은 겉멋을 줄이고, 맛을 늘렸다. 오래 머물수록 깊이 전달되는 도서관의 매력. 천천히 들여다보면 오래 머물기를 돕는 꼼꼼한 손길을 느낄 수 있다. 오래 그 자리를 지켜온 사람만이 아는 그 공간의 요구를 넘치지 않게 은근하게 펼쳤다. 양재초 아이들은 글빛나래 도서관에 오래 머물 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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