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자들이 말하는 『인권 감수성을 기르는 그림책 수업』

'나'와 '너'에서 시작해 '우리'로 확장되는 이야기

그림책은 마음에 다가가 정서적으로 울리는 인권교육을 가능하게 하는 아주 좋은 교재이다. 초등 교사 이태숙은 불편하고 외면하고 싶은 이야기를 매일 아침 그림책으로 읽어 주고, 마음 나누기와 활동을 하며 인권 감수성을 키워 가는 아이들의 놀라운 변화를 글에 담았다.  - 이태숙 지음, 학교도서관저널 펴냄

평소 인권교육, 민주시민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연수도 듣고, 관련되는 그림책도 알게 될 때마다 수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좋아하는 선생님, 신뢰하는 출판사에서 인권 그림책 관련 책이 나와서 바로 사서 읽었습니다. 100권의 인권그림책을 직접 읽어주고 쓰신 책이라 더욱 좋았습니다. 알라딘 독자 pkm1110 2020-09-04

책을 읽으면서 나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존중하며 살아 오고 있었나 돌아보게 되었다. 나의 인권 감수성을 깨워 준 책! 주변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은 더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는 힘이 생겼다. 알라딘 독자 spica135 2020-08-28

이 책을 읽는 내내 내가 학생이 되어 선생님과 함께 그림책을 읽는 것 같습니다. 주제별로 잘 정리되어 있는 목록과 아이들과 소통하며 꿈을 키우도록 하시는 작가의 수고와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교보문고 독자 ii**minsuk 2020-09-11

교육 현장에서 직면하고 있는 인권교육 지도 문제를 이렇게 감동적으로 다가갈 수 있게 방법을 제시해 주는 고마운 책인 것 같다. 불편하게만 다가왔던 인권 문제를 초등학교 아동들 눈높이에서 따뜻한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그림책 인권 스토리가 인상적이다.

한국 사회의 세대간의 갈등, 불신, 불평, 불협화음으로 와 닿는 인권 문제를 교사라면 이 책으로 접근해 보길 권하는 마음이다. 교육 현장에서 지도하며 체감한 이태숙 선생님의 살아 있는 목소리를 전수받는 느낌이 드는 책이다. YES24 독자 되겠니 2020-08-30

어린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인권 문제를 알기 쉽게 그림책을 통해 설명해주는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책의 제목에 나오는 인권 감수성이란 인권 문제에 대한 감수성, 즉 사회에서의 부조리나 불합리한 관행, 제도 등을 인권 문제의 차원에서 볼 수 있는 성질 혹은 능력을 말하는 것인데, 어릴 때부터 책을 통해 이렇게 중요한 ‘인권 감수성을 기르는 그림책 수업’이라니 제목부터 흥미를 갖게 해줍니다.
그리고 책을 읽기 위해 목차를 살펴보면 역사와 인권이라든가 인권을 위해 노력한 사람들에 대해 그림책을 선택하여 알기 쉽게 소개해주고 있음을 알 수 있고, 그림책을 읽고 단순히 내용만 읽는 것이 아니라 그림과 짧은 글이지만 작가의 깊고 세심한 해석에 따라 인권 문제에 대해 놓치고 있었던 부분까지 우리가 알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현직 교사인 이태숙 작가님의 인권 문제에 대한 따듯한 배려의 마음을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그들을 키우는 부모와 교육을 책임지는 교사들이 함께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느껴서 누구도 인권 문제에 대해서 소외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마음을 합하여야 함을 일깨워주는 책이라고 모두에게 소개하고 싶습니다. YES24 독자 gmjhw 2020-08-29

알지만 모르는, 중요하지만 간과하게 되는 것이 인권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쉽게 말하지만 가깝거나 멀거나 타인의 인권을 진정으로 존중하고 지켜주는 것은 쉽지 않으니 말이다. 인권에 관해서는 솔직히 아무리 애써도 변화는 쉽지 않을 거 같다고 생각했지만, 이 책을 읽고나니 이렇게 그림책으로 접근해서 알게 하고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매일매일 조금씩 변화하게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희망이 내 마음속에서 삐죽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이 책을 쓰기 위해 그림책뿐만 아니라 다른 관련 서적들도 수없이 가지를 뻗어나가며 읽고 준비하신 작가님의 정성과 열정이 곳곳에 느껴졌다. 게다가 한 장, 한 장 아이들과 함께해온 과정과 경험 들이 그대로 드러나서 누구든지 원하기만 한다면 나도 한번 시작해볼까라는 마음이 충분히 들게, 이 책을 읽고 교육 현장에서 더 쉽게 적용시켜볼 수 있을 거 같다. YES24 독자 똥질곰 202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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