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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이용자 이야기 대회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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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06-09 09:27 조회 19,53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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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도넷 도서관 이용자 이야기 대회를 연기합니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이 빨리 잦아들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6월 20일로 예정되어있던 학도넷 도서관이야기대회를
7월 18일 토요일로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가벼운 발걸음으로 오셔서 신선하고 상큼한 도서관이용자들의
행복한 이야기 함께 누려보세요.
 
 
2015 학도넷 사례공모 '도서관 이용 경험' 선정작 발표
 
먼저 빛나는 사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심사를 하는 내내 심사위원들은 오래된 추억을 꺼내는 쏠쏠한 재미를 누렸습니다.
 “아. 맞아. 그땐 도서관이 서울시내에서도 손으로 꼽을 만큼 적었어. 버스를 타고 멀리 갔었어.
그래! 어렸을 적 매달 발간되던 어린이잡지를 꼬박꼬박 기다리던 때도 있었고 말이야.”
10여 년 전만 해도 도서관은 그 수도 많지 않은데다 멀리 있기도 해서 찾아가기 쉽지 않은 그리운
곳이었습니다. 이제 내가 사는 동네에도 마음만 먹으면 작은 도서관 한 개 정도는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야흐로 도서관 전성시대입니다. 이 모든 것이 이용자인 부지런한 시민들 덕분입니다.
이제 온 나라 안 모든 사람들이 진정한 도서관 주인으로 행복하게 도서관을 만나는 일만 남았습니다.
심사는 행복하게, 소박하게 도서관을 즐기는 이용자에게 좀 더 방점을 찍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번 공모가, 행복한 도서관 경험이 도서관을 활성화시키고, 또 도서관 주인노릇 제대로해서
온 세대가 도서관 문화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뜻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소하지만 힘이 센
도서관 이야기로 가슴이 따뜻해진 심사였습니다.
다시 한번 도서관을 사랑하고 책을 좋아하는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오현애 (2015년 학도넷 도서관 이용 경험 사례공모 심사위원장)
 
◆으뜸상: 1명(상장 및 도서 30권)
나는 걸어서 도서관에 간다(김은영/주부)
 
◆버금상: 7명(상장 및 도서 20권)
내가 살아가는 힘 “도서관”(김나명/대구 달성군립도서관 이용자)
어쩌다가 도서관을 사랑하게 된 여자(김순한/길꽃어린이도서관 책놀이터)
나의 유년 시절, 마을에서 돌려 읽던 책 이야기(박세영/광명 맞벌이 주부)
온전한 내 시간을 보내는 완벽한 방법(박은미/LG전자 MC연구소)
도서관에서 보물찾기(박은진/천안동성중학교 국어교사)
나의 특별한 도서관(이예진/연북중학교 3학년)
도서관에서 생긴 특별한 인연이야기(주상태/중대부속중학교 국어교사)
 
◆나눔상: 9명(상장 및 도서 10권)
도서관에 바란다(김경숙/프리랜서 강사)
학교 도서관과 미역국 한 그릇(송명원/경북 물야초등학교 교사)
도서관에서 생긴 일(양재웅/서울연지초등학교 6학년)
나의 어린이 사서 생활(이도훈/서울연지초등학교 6학년)
마을 아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작은 도서관(전욱/상상마루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
나의 도서관, 나무위의 통나무집, 나의 아지트(전진영/윤봉길 새책도서관 이용자)
~ing(조영선/왜관중앙초등학교 사서교사)
어느 것도 포기 할 수 없었던 선택의 순간(진희영/윤봉길 기념관 새책 도서관)
도서관에서 만난 아주 특별한 인연 이야기(차인경/숭의여대 문정과 학부생)
 
◆보람상:18명(상장 및 도서 5권)
학교도서관에서 행복한 책 읽기 공간으로 만들어가요(강상도/덕정초등학교 사서)
내가 바라는 도서관(김영빈/연북중학교 2학년)
내 생을 아름답게 해준 도서관들(김예선/강화중학교 사서교사)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김은영/가정주부)
책, 생각만 해도 좋았던 그 때 그 시절(김주낭/고양 상탄초등학교 사서교사)
도서관이 키운 우리들(김주은/강원 설악여자중학교 사서)
처음으로 만난 재미있는 도서관 이야가(김찬호/연북중학교 2학년)
트레버의 실천(김혜연/강화여자고등학교 사서교사)
나의 첫 도서관(남인현/백석예술대학교 학생)
꿈나래 작은 도서관(노안나/송림도서관 독서연구회 책뜰)
항상 밝은 에너지를 전하는 서윤이에게(박다솜/백석예술대학교 학술정보관)
도서관 이용 경험(심경미/부산 보민, 보석 엄마)
“글자는 절대 읽지 마!”(오송희/화성 송화초등학교 사서)
나에게 도서관은 열쇠다(이정옥/서울 책밭매기 독서클럽)
나의 도서관 연애사(임경희/북가좌초등학교 교사)
나의 독서일기(정해선/책밭매기 독서클럽)
한 달에 두 번 설레는 만남(조영미/동녘도서관 1318독서회)
달리 보고 달리 느끼고 달리 생각하고(한은정/달리도서관 자원봉사자)
 
◆함께상 : 대왕중학교 글벗나래도서관 독서동아리(상장 및 도서 30권)
김정민, 김지원, 나하영, 남유빈, 배민주, 변정현, 신재영, 양서연,
이예진, 정선아, 정유진, 조서윤. 홍나연(13명) 
 
 
-도서관 이용자 이야기대회-
 
학교도서관문화운동네트워크가 학교도서관을 통해 평등교육과
문화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문을 연지 1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책읽기!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지만 그 책으로 다가가는 환경은
우리 사회가 함께 준비하고 함께 책임져야 합니다.
도서관 활성화는 시민들의 행복한 도서관경험에서 시작됩니다.
우리는 그간 어린이와 어른 모두 도서관문화를 충분히 누리지 못했습니다.
도서관을 특별히 관심있는 사람들만 이용하는 것이라 여기기도 했구요.
행복한 이용경험이 적다 보니 도서관에 대한 요구를 하기도 어려웠습니다.
도서관의 진정한 주인은 이용자입니다.
어린이에서 어르신들까지 세대를 초월해서 누려온
행복한 도서관 기억으로 도서관을 고향처럼 그리워할 그 날,
온 국민이 도서관 일이라면 모두 손들고 나서서 지지해주는
도서관의 아군이 되는 그 날,
그날을 기다리며 심포지움을 마련했습니다.
 
주제 :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도서관 이용자 이야기대회’
  때 : 2015년 7월 18일 토요일 오후1시~오후5시
  곳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세미나실
주최 : 학교도서관문화운동네트워크
후원 : 도서문화재단 ‘씨앗’, 어린이문화연대,
      창비, 사계절, 비룡소, 웅진주니어, 평사리. 철수와 영희
 
시 간
 
내 용
1:00~1:30
여는마당
작은 책공연
1:30~2:00
여는 이야기
도서관의 영원한 아군, 이용자! 그 권리와 의무
이용훈 (도서관문화비평가, 서울도서관 관장)
2:00~2:30
시 상 식
도서관 이용사례공모 시상식
2:30~4:30
이야기대회
도서관 이용자 이야기대회
1, 생애 처음으로 만난 도서관이야기
2. 도서관에서 행복했던 이야기
3. 도서관에서 만난 아주 특별한 인연이야기
4. 도서관에서 생긴 일
5. 나의 어릴 적 독서환경 이야기
6. 내가 꿈꾸는(바라는) 도서관
7. 도서관에서 행복해지는 법
4:30~5;00
토 론
서로 묻고 답하기
5:00~5:30
정기총회
학도넷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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