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과 동아리, 자유학기제에 활용하는 초중고 연극 교실

전국교사연극모임에서 초중고 수업과 동아리 시간에 실천한 연극 활동 사례를 엮은 책. 연극놀이와 즉흥, 정지 장면 등 교육연극 기법으로 학생들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게 이끌어 주는 과정을 담았다. 시, 희곡, 소설, 그림책 같은 문학작품을 활용한 연극부터 창작극까지 다양한 연극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여러 교과를 연계한 29차시 연극 수업, 18차시 연극놀이 수업 등 동아리와 자유학기제에 활용할 만한 활동도 수록했다. 또한, 학부모와 동료 교사, 전교생을 초대한 작은 공연 만들기 과정과 대본도 참고할 수 있다. 놀이와 교과,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연극 활동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 주자!

누구나 연극을 할 수 있다! 교육연극 베테랑 교사들의 수업 노트

2019년부터 초등 5~6학년 국어 교과에 연극 단원이 도입되면서 연극 활동에 관한 학교 현장의 관심이 높다. 연극 속에서 학생들은 내가 아닌 다른 존재가 되어봄으로써 상상력과 비평 능력을 발휘할 수 있고, 몸을 이용하여 무언가를 표현하면서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다. 하지만 처음 시작하는 모든 일이 그렇듯 무엇을 할지, 어떻게 할지 막막할 땐 경험자의 조언이 필요하다.『학교야 학교야 뭐하니? 연극한다!』는 오랫동안 학생들에게 연극을 지도해 온 전국교사연극모임 교사들이 초중고 수업과 동아리 시간에 실천한 연극 활동 사례를 엮은 책이다. 여기에 소개된 다양한 교육연극 기법과 스토리텔링 방법, 연극 지도 노하우를 참고해 학생들과 함께 연극을 즐겨 보자!

전국교사연극모임

‘연극으로 학교를 즐겁게’를 모토로 1992년에 창립된 이후 연수, 워크숍, 지역 공연, 교육연극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이와 더불어 일 년에 네 번, 지금껏 30권 넘게 발간된 회보 〈몸짓〉을 통해 연극 이야기와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인천 ‘나무를 심는 사람들’, 부산 ‘조명이 있는 교실’, 충북 ‘딴짓’, 제주 ‘책상밀락’ 등 전국 14개의 교사 극단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성장해 왔고, 300여 명의 개인회원도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연극으로 즐겁고 자유롭게 놀고 싶은 누구나 환영하며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사이트 : http://cafe.daum.net/momzit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