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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02-04 19:46 조회 7,03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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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과학질문사전
과학교사모임 지음|곽윤환 그림|북멘토|416쪽|2010.01.29|17,000원|중학생
과학선생님들도 궁금한 것들이 많다. 중학교 과학과 공통과학은 물리, 화학, 생
물, 지구과학 분야가 모두 들어 있다. 그런데 대학에서 이중 한 둘만 전공을 할
수 있지 모두 할 수는 없다. 그래서 가르치려면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 한다. 수업
을 할 때 설명하기에 난감한 것들이 있다. 예를 들어, 흔히 시력이 나쁘면 마이너
스라고 말한다. 그러나 마이너스 시력은 없다. 마이너스는 근시라서 오목렌즈로
교정해야 하는 것, 플러스는 원시라서 볼록 렌즈로 교정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런 지식은 대학 교재에도 찾기 어려운 내용이다. 그런가 하면 비전공자가 알기
에는 조금 어려운 내용을 모아 놓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물이 4℃에서 부피가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은 물의 구조를 알아야 한다. 과학을 40여
년 가르친 노교사가 초임 발령 난 아들에게 평생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정리
해놓은 노트를 선물로 주었다고 한다. 그 노트에는 어떤 내용이 있을까? 바로 이
책에 있는 것들과 비슷하지 않을까?
이 수 종



세상을 바꾸는 소비자의 힘
한겨레경제연구소 지음|ICOOP생활협동조합연구소 엮음|한겨레 출판|206쪽|2009.12.31|10,000원|중학생
‘착한 소비를 하니 행복해 졌다.’고 고백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경험담을 담은 책.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아이쿱생협과 한겨레경제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09 윤리적 소비 체험수기 공모전’ 수상작들을 묶었다. 학생, 교사, 시민단체활
동가, 주부 등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되’는 것을 경험한 사람들은 ‘내가 쓰는 물
건이 세상을 바꾸’는 것을 알기에 ‘착한 소비를 하’고 ‘새로운 길은 언제나 있다’고
믿으며 함께 잘 먹고 잘 사는 세상이 가능함을 글 속에서 보여준다. 윤리적 소비란
나와 우리 이웃, 지구환경을 위한 소비로, ‘나’를 위해 소비를 하지만 조금 더 우
리 이웃과 동물, 지구환경, 지속가능성을 생각하여 가치 있는 소비를 선택하자는
것이다. 이들이 경험한 윤리적 소비는 공정무역 물품 구입, 공정무역 홍보 동아리
설립, 살림 공동체 생활, 유기농 먹을거리 구입, 공정여행, 장애인·노인 생산품
구입, 생협 물품 구입, 공정무역 상점 자원봉사·방문, 효소 활성액 사용, 해외 지속가능한 기업 탐방, 면
생리대 사용, 윤리적 소비 교육 등 평범하지만 그 울림은 결코 사소하지 않다. 2부에서는 윤리적 소비의
역사와 현황,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어떤 이들이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고 있는지 분석하고 있어 윤리적 소
비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실제로 시민사회가 발달한 유럽이나 일본에서는 이미 윤리적 소
비가 대세라고 하니, 윤리적 소비의 실천 방안을 배워 민주시민의 자질을 좀 더 키워 보면 어떨까.
김 정 숙



시턴동물이야기
어니스트 톰프슨 시턴 지음|윤소영 옮김|사계절|233쪽|2010.01.07|7,800원|중학생
40세 이상 어른들은 대개 야생 동물에 대한 추억이 있다. 봄부터 처마 밑에서 둥지
를 틀고 새끼를 까서 어엿한 어른으로 기른 후, 늦가을 강남 가려고 전선줄에 쭉 앉
아 있던 제비는 지금도 눈에 선하다. 배가 고파서 잡아먹던 개구리, 어스름한 저녁
마당으로 하나 둘씩 몰려들던 두꺼비, 뒷마당 나무더미를 드나들던 족제비. 그들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었을까?
저자 시튼은 동물 그림으로 유명한 화가, 동물에 관한 연구를 생물학자, 인디언을
연구한 인류학자, 보이스카웃을 창설한 교육운동가이기도 했다. 그는 동물에게서
사람이라면 갖추어야 할 가장 소중한 것을 배웠다. 그리고 동물의 고통, 사랑, 감정
을 글로 남겼다. 그의 책은 경험을 담기도 했지만 관찰 자료를 근거로 상상력을 발
휘하여 동물의 행동을 글과 그림으로 세밀하게 묘사했다. 그러기에 훌륭한 과학책이기도 하다. 늑대왕
로보는 포악한 늑대이지만 인간 못지않게 사랑을 할 줄 알며, 그 사랑 때문에 목숨을 잃는다. 우리가 흔
히 키우는 개도 자유를 갈망하는 영혼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빙고이다. 그랬기에 인디언
을 사랑했고 아이들을 위한 교육에 앞장서지 않았을까?
이 수 종



오래딘 연장통
전중환 지음|사이언스북스|256쪽|2010.01.15|15,000원|고등학생
“우리의 현대적 두개골 안에는 석기시대의 마음이 들어 있다.”고 주장하며 스스로
를 ‘학문간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통섭형 인간’이라고 말하는 대한민국 최초
의 본격적인 진화심리학자가 안내하는 ‘인간 본성의 진짜 얼굴 만나’기. 전통적인 심
리학은 정작 우리가 설명해야 할 보편적인 인간 본성은 보지 못한 채, 개인차나 문화
적인 차이, 혹은 지엽적이고 특이한 심리 현상에만 지나치게 집중해 온 반면 진화심
리학은 다윈의 진화론을 기반으로 사회생물학, 인류학, 인지과학, 심리학이 한데 모
여 인간 본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통섭형 과학이라고 한다. 주변
사람 얼굴 구별하기, 매력적인 이성 고르기 등 인류의 진화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맞
닥뜨려야했던 여러 현실적인 문제들을 잘 해결하게 설계된 마음을 연구하는 학문인
진화심리학을 통해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무심히 지나쳤던 우리 행동을 다른 눈으
로 바라보고, 숨겨진 인간의 마음과 본능, 욕망을 알게 된다.
수백만 년 전 아프리카의 수렵-채집 생활에서 겪어야 했던 문제들을 잘 풀 수 있는 못, 장도리 같은 공구
들이 빼곡한 ‘오래된 연장통’인 우리 마음을 잘 들여다보면 전기대패나 드릴 같은 현대적 공구를 갖추지
못해서 문제를 일으키는 ‘나’와 ‘당신’을 좀 더 너그럽게 대할 수 있을 것이다.
김 정 숙



원더풀 사이언스 아름다운 기초과학 산책
나탈리 앤지어 지음|김소정 옮김|지호|2010.01.15|22,000원|고등학생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하지만 과학이 이루어놓은 업적에 대해 흥미를 느끼는 사람들은 많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LED TV 원리는 몰라도 ‘빛의 TV’라는 수식어 정도는 알며 대단한 과학
이 숨겨져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빛의 원리를 알려고 하는 사람은 드물다. 저자의 출
발점은 과학이 싫다는 주위 사람들에서 시작된다. 사람들은 그냥 과학이 이루어놓은 이
기를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학이 국가 경제, 문화, 의학, 안보에 얼마 중요
한 역할을 하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에 알아야 한다. 만약 잘 모르면 잘 아는 사람들에 의해서
미신과 망상이 심어져 우리의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지 못할 수도 있다. 과학을 알아야 하는 이
유는 노래와 놀이가 재미있는 것과 같다. 과학은 재미있다.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일상
생활과 떨어뜨려 놓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연현상과 생명에 관련된 물리학, 화학, 생물, 지질
학, 천문학 분야에서 기초과학의 아름다움을 유려하고 흥미로운 글 솜씨로 풀어내고 있다. 자칫 아
름다운 에세이로 착각할 아름다운 문장을 즐겨보자.
이 수 종



위험한 저녁식사
조너선 에드로 지음|이유정 옮김|성문우 감수|모요사|320쪽|2010.01.27|1,4000원|중학생
보이지 않는 세균과 바이러스가 언제 어디서 공격할지 모르는 위험한 환경에서 우리는
어떻게 건강을 지키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하버드 의과 대학 교수이자 내과 의
사인 조너선 에드로가 의학 미스터리 사건들을 추리 소설 기법으로 써 내려간다. 미국의
평범한 가정의 갓난아기가 열대지방에서 발병하는 희귀한 질병에 걸린다. 여러 번의 진
단 추리 과정과 탐문조사를 통해 밝혀진 병의 원인은? 그것은 어이없게도 욕조였다. 열
대어를 키우던 어항의 물을 욕조에 버렸는데, 아기를 돌보던 보모가 소독하지 않은 욕
조에 아기를 목욕시키는 바람에 아기가 세균에 감염된 것이다. 1부에서는 인간을 위협
하는 세균과 바이러스, 2부에서는 질병을 일으키는 외부환경, 3부에서는 질병에 민감한
인체의 세포 안에서 시작된 희귀병의 사례를 다루는데 작년 전 세계를 휩쓸었던 신종 인
플루엔자처럼 우리의 생활환경 어디서나, 그리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것들이다.
질병의 원인은 대부분 우리 주위환경과 어디서나 먹는 흔한 음식물에 존재하기에 때로 끔찍하고 때로 불가
사의하다. 에드로 박사와 그의 동료들이 ‘닥터 하우스처럼 진단하고 셜록 홈스처럼 추리하’면서 복잡하게
얽히고 교묘하게 숨어있는 질병의 원인을 끝까지 추적하는 모습에서 인간의 위대함을 발견하게 된다.
김 정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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