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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합니다! [모아 읽는 어린이 책] 다누리호를 타고 SF 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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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2-11-01 16:23 조회 2,30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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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호를 타고

SF 세상으로!


신은영, 우윤희, 이양미, 장재향 어린이도서연구회 대구경북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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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6일 오후 2시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호는 지구와 달이 나란히 찍힌 사진을 보내왔어요. 지구에서 124만km 떨어진 곳에서 찍은 사진이래요. 여러분도 달에 가고 싶나요? 그러다가 우주에서 지적 생명체를 만난다면 어떻게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요? 우리 집 고양이만 알아차릴 수 있는 작은 우주선이 싱크대 선반 아래에 착륙했을지도 모르겠어요. 로봇을 만들고, 맞춤형 인간을 만들고, 우주여행을 하고··· 그러다가 지구 멸망 이후의 세계를 상상하는 SF 그림책과 동화를 모았어요. 옛사람들이 했던 많은 상상은 현실이 되었잖아요. 지금 여러분의 상상도 언젠가는 현실이 될지도 모르지요. 자, 그럼 SF 작품과 함께 상상의 세계로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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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린제이 캠프 지음|토니 로스 그림|바리 옮김|베틀북


아빠는 릴리 때문에 펄쩍펄쩍 뛸 때가 많아요. 릴리가 온종일 “왜요?”라는 질문을 했기 때문이에요. 왜요? 왜요?왜요?··· 어느 금요일이었어요. 릴리가 놀고 있는 공원으 로 어마어마한 우주선이 내려왔어요. 문이 스르르 열리더니 험상궂은 외계인들이 철벅철벅 걸어 나왔지요. 지구를파괴하러 왔다는 대장 외계인의 말에 사람들은 덜덜 떨기시작했어요. 딱 한 사람, 릴리만 빼고요. “왜요?” 릴리의 질문을 받은 외계인들은 과연 어떻게 대응했을까요?  

『오잉?』 홍원표 지음|웃는돌고래 



세 친구가 숨바꼭질하고 있어요. 어라? 한밤중이 되었는데도 두더지 콕콕이는 찾을 수가 없어요. 콕콕이를 찾아꼬불꼬불 땅속으로 들어갔지요. “오잉? 여긴 어디지?” 콕콕이가 있네요! 몸이 저절로 두둥실 떠올라요. 세 친구는즐겁게 뛰어놀다가 무릎이 아픈 할머니, 배 속에 동생이있어 몸이 무거운 엄마, 다리 다친 고양이도 데려왔어요.모두 가뿐하게 포올짝 뛰어올라요. 지구도 보여요. 이곳은 어디일까요?  



『이봐요, 까망 씨!』 데이비드 위즈너 지음|비룡소 


외계인이 탄 우주선이 고양이 까망 씨의 장난감 틈에 내려앉았어요. 까망 씨가 새 장난감인 줄 알고 굴리고 던지는 바람에 우주선 안은 엉망이 되었지요. 외계인들은 까망 씨를 피해 망가진 부품을 찾으러 개미구멍에 숨어들었어요. 다행히 개미들과 무당벌레는 외계인들의 친구가 되고 부품도 찾아 주었어요. 이제 까망 씨를 피해 무사히 우주선까지 돌아가는 일만 남았네요. 외계인과 개미와 무당벌레는 머리를 맞대고 작전을 짜요. 성공할 수 있을까요? 

 


『우리 아빠는 우당탕탕 발명가』  

배빗 콜 지음|김수희 옮김|어린이작가정신 


아빠는 회사일이 너무 지루해서 틈만 나면 창고에서 로봇을 만들어요. 엄마가 끊임없이 잔소리했지만 아빠는 포기하지 않았지요. 토끼를 닮은 잔디 깎는 로봇, 아기를 재우는 로봇, 살 빼는 로봇도 만들고, 로봇 축구단도 만들었어요. 아빠가 만든 로봇은 유명해졌고 방송국에서 찾아왔어요. 그런데 동생이 뒤죽박죽 작동기를 눌러 버렸네요. 로봇들이 온 동네를 날뛰며 돌아다니기 시작했어요. 아빠는계속 로봇을 만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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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봇 1,2』 이현 지음|김숙경 그림|한겨레아이들 
하라 엄마인 천재숙 박사는 세계 최고의 로봇공학자예요. 하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어요. 하라는 손님들이 원하는 로봇을 만들어 빌려 주는 로봇 대여점을 열어 돈을 벌자고 했어요. 광고를 내자 첫 번째 손님이 왔어요. 건망증이 너무 심한 엄마를 도와줄 로봇을 만들어 달라고 해요. 날파리를 닮은 로봇 ‘속다기’는 까먹은 내용을 옆에서 속닥속닥 알려 주는 로봇이에요. 천재숙 박사가 어떤 로봇들을 만들어 낼지 기대해 주세요.

『애니캔』 은경 지음|유시연 그림|별숲 
쿠폰을 얻은 새롬이는 애니캔 상점에서 별이를 데려왔어요. 캔의 투명한 액체 속에서 고객 맞춤 반려동물이 깨어났어요. 일주일 만에 성견이 된 별이는 귀여웠어요. 어느 날, 별이는 회사에서 지정한 특별식이 아닌 다른 음식을 먹고 앓기 시작했지만 어디에도 치료제가 없대요. 새롬이와 친구들은 부작용을 숨기고 수명까지 조작한 애니캔의 음모를 세상에 알리기로 했어요. 치료제가 개발될 때까지 별이를 다시 잠재워야 한다는데, 새롬이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루이와 3A3 로봇』 오모리 케이 지음|박현미 옮김|씨드북 
루이네 집에 로봇이 왔어요. 아이 돌보미 3A3 로봇이에요. 이제부터 루이네 집에 함께 살며 사람들과 지내는 법을 배울 거래요. 이제 중학생이 되었다고 놀아 주지 않는 형과 강아지 비비만 있어 심심했던 루이는 3A3 로봇이 정말 맘에 들었어요. ‘보롯’이라고 이름도 지어 주었지요. 자기 전에는 그림책도 읽어 주고 밤하늘의 별도 함께 보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보롯이 유괴를 당했어요. 루이와 보롯은 함께 지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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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번째 아이 이은용 지음|이고은 그림|문학동네 
시우는 프로젝트로 태어난 맞춤형 인간이에요. 어느 날, 엄마는 인간이 가진 모든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로봇 ‘레오’를 데리고 왔어요. 시우는 로봇이면서 감정과 기억을 가진 레오가 못마땅했어요. 오히려 자신에게는 왜 그런 감정이 없는지, 태어난 이유는 무엇인지 혼란스럽기만 했어요. 2075년, 인간과 다양한 로봇 그리고 맞춤형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그들의 이야기를 만나 보아요.

『알렙이 알렙에게』 』 최영희 지음|PJ.KIM 그림|해와나무 
핵폭발로 지구가 멸망하고 많은 세월이 흘렀어요. 사람들은 새로운 행성 ‘테라’를 찾아냈어요. 그리고 ‘마마’라고 불리는 인공지능이 관리하는 최첨단 ‘마마돔’을 만들어 그곳에서 살았어요. 인구는 200명, 모든 사람의 수명은 똑같이 100세,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유지되고 있어요. 알렙은 사냥조에 들어가 처음으로 돔 밖의 세상을 보게 되었어요. 첫날부터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뜻밖의 진실과 마주했지요. 알렙과 함께 테라 행성의 비밀과 숨겨진 진실을 찾아보아요.

『별빛 전사 소은하』 전수경 지음|센개 그림|창비 
지산초 5학년 1반 소은하. ‘유니콘피아’ 게임 아이디는 별빛 전사. 반 친구들은 약간 독특한 은하를 ‘외계인’이라고 불러요. 어느 날 은하의 왼쪽 손목이 간질간질하더니 반짝이는 별무늬가 나타났어요. 알고 보니 은하는 지구에서 500만 광년 떨어진 헥시나 행성의 후예였대요. 별명만 외계인이 아니라 진짜 외계인이었던 거예요. “내가 요즘 바쁘거든. 지구를 지켜야 해서.” 지구와 헥시나 사이의 숨겨진 비밀을 찾는 은하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만나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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