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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합니다! [모아 읽는 어린이 책] 날자, 날아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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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2-10-06 18:59 조회 2,10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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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자, 날아 보자꾸나


신은영, 우윤희, 이양미, 장재향 어린이도서연구회 대구경북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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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일은 날개를 가진 동물만의 특별한 능력이었어요. 하지만 새라고 해서 처음부터 쉽게 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어린 새들은 오랜 시간 열심히 날갯짓을 하느라 애를 써요. 그렇다면 사람들은 언제부터 하늘을 날기 시작했을까요? 어떻게 해서 날 수 있었을까요? 날기 위해 애쓴 사람들과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어 볼래요? 혹시 여러분도 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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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꼴찌 기러기에게 박수를』 하나 요한슨 지음|케티 벤트 그림|문성원 옮김|시공주니어


호숫가에 사는 기러기 가족. 아기 여섯 마리 중 가장 늦게 알을 깨고 나온 막내 기러기. 호숫가를 걷는 것도 헤엄을 치는 것도 느리기만 했어요. 당연하지요. 막내니까요. 그런데 오늘은 엄마가 이제 날 때가 되었다고 해요. 언니 오빠 들은 곧잘 날아올랐지만, 막내는 쉽지 않았어요. 날개를 퍼덕이는 것만으로 무거운 몸을 하늘로 띄워 올리는 건 쉽지 않았어요. 언젠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은 참 멋진 일이야.”라고 말하는 날이 올까요? 


『할머니의 비행기』 사토 사토루 지음|무라카미 쓰토무 그림|햇살과나무꾼 옮김|논장


어느 시골 마을에 뜨개질 잘하는 할머니가 살았어요. 어 느 날 할머니는 갓 우화난 나비를 보고는 날개 무늬를 본 떠 어깨걸이를 뜨고 싶었어요. 며칠 동안 노력한 끝에 비 슷한 무늬를 찾아 열심히 뜨개천을 뜨는데, 신기하게도 뜰 때마다 저절로 천이 공중으로 떠올랐어요. 할머니는 뜨개천으로 커다란 날개 한 쌍을 만들었지요. 그리고 낡은 의자 와 날개를 연결해 세상에 하나뿐인 신기한 비행기를 만들 었답니다. 할머니의 비행기는 정말 하늘을 날 수 있을까요? 



『비행기의 모든 것』 안석민 외 지음|홍원표 그림|찰리북


세계 최초로 비행기를 만들어 비행에 성공한 사람이 누구 인지 알고 있나요? 비행기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면 땅으 로 떨어질까요? 대통령이 타는 비행기는 우리가 타는 비 행기와 어떤 점이 다를까요? 태양열로 날 수 있는 비행기 도 있을까요? 아주 먼 옛날부터 사람들은 새처럼 하늘을 날고 싶어 했어요. 매우 무겁지만 아주 빠른 속도로 나는 비행기는 신기하지요. 흥미로운 비행기 이야기를 들어 보 아요. 

 

『늦어도 괜찮아 막내 황조롱이야』 이태수 지음|비룡소



아파트 화분 받침대에 황조롱이가 둥지를 틀었어요. 황조롱이가 알을 낳고 한 달이 지나자 새끼 네 마리가 태어났어요. 제일 늦게 알에서 나온 막내 황조롱이는 언제나 조 금 늦었어요. 부모의 날갯짓을 흉내 내던 언니들이 먼저 날아가고 이제 막내만 남았어요. 엄마 아빠는 멀리서 부르기만 했어요. “날갯짓을 해. 넓은 하늘을 봐.” 아빠가 큰 소리로 말했어요. 막내 황조롱이는 잘 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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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은 어떻게 하늘을 날게 되었을까?』 존 요멘 지음|퀜틴 블레이크 그림|양희진 옮김|아이세움
새들은 원래 땅 위를 걸어 다녔대요. 온갖 새들은 종종걸음으로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사람들이 사는 집으로 들어오기도 했지요. 집 안에는 깃털이 널려 있었지요. 플라이트 아저씨는 땅 위는 새들이 가득하니 하늘을 날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새들은 땅에, 사람들은 하늘에. 알록달록 풍선을 매달고 페달을 신나게 돌리면서 하늘에 떠 있는 플라이트 아저씨 가족들은 어떤 광경을 보게 될까요? 

『간다아아!』 코리 R. 테이버 지음|노은정 옮김|오늘책
멜은 식구 중에 가장 어린 꼬마 물총새예요. 어느 날 문득 둥지를 벗어나 혼자 날고 싶어졌어요. “겁나지 않아?” 언니가 물었지요. “겁나. 그래도 한번 해 볼 테야.” 멜은 대답했어요. 아래를 내려다보았어요. 저 밑이 까마득히 멀어 보여요. 솔직히 무섭기도 했어요. 하지만 멜은 오늘 당장 꼭 날아 보고 싶었어요. “간다. 또 봐!” 언니, 오빠한테 인사를 한 뒤 폴짝 뛰어올랐어요. 한 바퀴 핑 공중제비를 돌고는 아래로 뚝 떨어졌지요. 멜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위대한 비행』 앨리스 프로벤슨, 마틴 프로벤슨 지음|윤인웅 옮김|다산기획
루이 블레리오는 하늘을 나는 기계를 만들고 싶었어요. 1호기, 2호기, 3호기… 계속계속 발명했어요. 하지만 하늘로 날아오르는 건 쉽지 않았어요. 몸은 수없이 부러지고, 삐고, 멍들었어요. 하지만 조금씩 나아지다가 드디어 진짜 하늘을 나는 비행 기를 만들었어요. 루이 블레리오는 모두에게 비행기가 얼마나 훌륭한지 보여 주고 싶었어요. 그건 정말 위험하기 짝이 없는 모험이었지요. 루이 블레리오와 11호 비행기 ‘블레리오 옹즈’는 모험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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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버그 하늘을 나는 생쥐 토르벤 쿨만 지음|윤혜정 옮김|책과콩나무
도서관에서 인간들이 보는 책에 빠져 있던 생쥐. 몇 달 만에 바깥에 나와 보니 생쥐가 한 마리도 없네요. 모두 어디로 갔을까 요? 생쥐도 반겨 준다는 미국으로 간 걸까요? 항구로 가 보았어요. 하지만 배고픈 고양이가 쫓아올 뿐이었죠. 하수구로 숨은 생쥐. 그런데 세상에나. 하수구에는 날아다니는 쥐가 있었어요. 가슴이 울렁거렸지요. 생쥐는 당장 나무토막과 신문지 조각, 끈, 접착제를 모아 날개를 만들었어요. 생쥐는 날아서 대서양을 건널 수 있을까요?

『더 높이 더 빨리』 조현권 지음|이송현주 그림|길벗어린이
오랜 옛날부터 사람들은 새처럼 날고 싶었어요. 열심히 날갯짓해도 날 수 없었지만 꿈을 버리지 않았지요. 연기가 하늘 높이 올라가는 것을 보고 열기구를 만들었고, 가고 싶은 곳에 마음대로 가기 위해 엔진과 프로펠러를 단 비행선을 만들었어요. 새를 연구해서 글라이더도 만들었고요. 실험하다 목숨을 잃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았어요. 새보다 더 높이 더 빨리 하늘을 날 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바너비의 아주 특별한 세계 일주 1,2』 존 보인 지음|올리버 제퍼스 그림|정회성 옮김|웅진주니어
바너비는 태어나는 순간 공중으로 떠올랐어요. 집 천장에 매트리스를 박아야 했고, 사람들이 쳐다볼까 봐 밖에 나가지도 않았어요. 항상 모래주머니가 가득 든 가방을 메고 다녀야 했지요. 하지만 바너비는 견학을 갔다가 하늘로 떠오르는 모습을 들키게 되었어요. 텔레비전에도 나왔고요.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부모님은 더는 참을 수 없어 바너비의 가방을 찢어 버렸죠. 바너비는 하늘로 붕 떠올라 멀리멀리 날아갔어요. 바너비는 어떤 모험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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