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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북 신간 소개] 3일 더 사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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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꿈꾸는씨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09-17 15:48 조회 14,07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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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새싹 18

3일 더 사는 선물


삼일더 표1.jpg
 


레미 쿠르종 지음 | 이정주 옮김


분야 | 초등 저학년 동화책
주제어 | 할아버지와 손자, 노인, 세대관계, 죽음과 애도
사양 | 32쪽(양장제본)  

판형 | 205×280mm
정가 | 11,000원        

초판발행일 | 2015. 10. 01.
ISBN | 979-11-85751-41-2 (77860)
교과연계 | 가족 1。1. 우리 가족가족 2。1. 가족의 가족을 뭐라고 부르지?1학년 국어。9. 상상의 날개를 펴고2학년 2학기 국어。5. 이야기를 꾸며요3학년 2학기 국어。9. 마을을 읽어요 4학년 1학기 국어。1. 이야기 속으로
마케팅 | 이예은 yelee@seedbook.kr


■ 책 소개
 
프랑스 어린이들이 직접 읽고 뽑는 제21회 엥코륍티블 아동문학상 수상작!

(※ 엥코륍티블 아동문학상(Prix des Incorruptibles): ‘부패되지 않는’이라는 뜻으로 해마다 프랑스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뽑는 아동청소년문학상입니다.)
 

새롬이의 증조할아버지는 아주 오래 전부터 생일 때마다 모두에게서 3일씩을 선물로 받았어요. 그 3일이 쌓이고 쌓여 오래오래 할아버지가 된 것이지요. 새롬이와 증조할아버지와의 세대 간의 교감을 통해 자연의 순리와 삶의 의미를 깨닫고, 대대로 이어지는 시대정신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어요.


■ 줄거리


새롬이는 학교가 끝나면 증조할아버지 댁으로 달려가 오래오래 할아버지를 도와 채소밭을 가꾸었어요. 할아버지의 아버지인 오래오래 할아버지는 나이가 아주 많아 주름이 깊게 패고 허리가 굽은 데다가 말도 거의 없지만, 새롬이는 증조할아버지와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해요. 오래오래 할아버지는 아주 오래 전부터 생일 때마다 모두에게서 3일씩을 선물로 받았어요. 그 3일이 쌓이고 쌓여 오래오래 할아버지가 된 것이지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할아버지는 더 이상 ‘3일 선물’이 싫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3일 선물' 대신 책과 CD, DVD를 선물 받아 새롬이와 대화하는 즐거움을 누려요. 시간이 흘러 더 이상 '3일 선물'을 받지 않기로 한 오래오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지만 새롬이는 앞으로 살아갈 아름다운 날들이 가득, 가득, 가득한 또 다른 오래오래를 만나요.


■ 출판사 소개


"내 생일 때마다 모두들 3일씩을 나에게 선물해 주었단다. 난 친구도 많고, 가족도 많잖니. 3일에 3일을 더하고, 또 3일을 더해 봐. 얼마나 많은 날이 쌓였을지 상상이 가니? 그래서 이렇게 나이가 많은 거란다.”


오래오래 할아버지에게서 새롬이로,
새롬이에서 또 다른 오래오래로 이어지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동화!


'3일 선물'이 쌓이고 쌓여 오래오래 할아버지가 된 새롬이의 증조할아버지는 더 이상 '3일 선물'을 받고 싶지 않다고 해요. 오래오래 할아버지는 자신을 오랫동안 지치게 한 '3일 선물' 대신 책과 CD, DVD를 선물 받지요. 그리고 이 책과 CD, DVD를 통해 얻은 지혜와 자신의 경험을 손자 새롬이와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발견해요. 증조할아버지의 경험과 삶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 새롬이는 ​자기 역할을 다 마친 오래오래 할아버지가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어린 세대에게 자리를 내놓는 자연의 순리를 이해하며, 증조할아버지의 죽음을 진심으로 애도할 수 있게 되어요. 또한 오래오래 할아버지에서 새롬이의 동생 오래오래로의 이어짐은 자연스럽게 다음 세대로 계승되는 이전 세대의 문화와 전통이라고 볼 수 있어요. 마음이 따스해지는 새롬이와 오래오래 할아버지 간의 이야기를 읽고 나면, 세대관계와 이해, 죽음과 탄생, 그리고 대대로 계승되는 전통과 문화까지, 조금은 어려울 수 있었던 문제들을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거예요.


■ 지은이 소개


레미 쿠르종 글∙그림
1959년에 프랑스에서 태어난 작가이자 삽화가이자 현장기자입니다. 파리 에스티엔느 미술학교에서 시각표현을 공부한 뒤 오랫동안 광고 일을 했습니다. 프랑스와 미국에서 열리는 미술전에 여러 차례 참가했고, 잡지 <지오(Geo)>의 현장기자로 2002년에 말리의 도곤족을 취재하고, 2006년에는 국경없는 의사회와 함께 케냐를 방문해 에이즈 감염 실태를 파악했으며, 아이티 지진 참사 2주기였던 2012년에는 세계 의사회와 함께 아이티를 찾아가 지진 이후 아이티 사람들의 삶을 펜과 붓으로 그려서 알렸습니다. 서른 권 넘게 어린이 책을 출간하고, 생텍쥐페리 문학상, 엥코륍티블 문학상, 주니어 독자상 등을 받았습니다. 현재 파리에서 세 자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직접 글을 쓰고 삽화를 그린 책으로는 <고양새 즈필로>, <큰 슬픔>, <커다란 나무>, <맨발>, <눈처럼 흰>, <진짜 투명인간> 등이 있습니다.


이정주 옮김
서울여자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습니다. 현재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랑스 책들을 직접 찾아 소개하기도 합니다. 옮긴 책으로 <요리사 마녀>, <지구 걷기>, <수요일의 괴물>, <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 <제가 잡아먹어도 될까요?>, <어린이 요가>, <아빠는 냄새나지 않아>, <아빠는 울지 않아>, <레나의 비밀일기>, <진짜 투명인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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