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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고전문학 사랑방 시리즈 3권(사랑편, 인물편, 감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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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고전문학전기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09-10 16:37 조회 15,13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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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고전문학 사랑방>
1편 사랑편 / 2편 인물편 / 3편 감정편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최고의 고전문학 입문서!
쉽고 친근한 고전문학을 꿈꾸는 신개념 고전 읽기 프로젝트 『십대를 위한 고전문학 사랑방』 시리즈.
<사랑편>, <인물편>, <감정편> 총 3편으로 구성하여 각 주제에 맞는 조선 최고의 베스트셀러 고전문학을 엄선하였다.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은 대부분 수능, 논술 등의 문제로 나온 작품이기도 하다. 쌤과 아이들을 따라 작품들을 읽다 보면 고전문학이 지루한 ‘학습’이 아닌 생생한 ‘이야기’로 가깝게 느껴질 것이다.


<사랑편>에 대한 독자의 찬사 ★★★★★

“다소 생소한 고전 작품도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접해보니 참신해서 좋았습니다.”
”만화 같기도 하고 캐리커처를 그린 듯 익살맞은 그림이 책의 흐름과 잘 어울렸어요.“
”또래 아이들의 갑론을박 토론방식이 이야기의 전개를 재미있게 하는 구심점이 되네요.”
“다양한 테마 아래 여러 편의 고전을 접하는 방식이 신선했습니다.”
“고전은 어휘부터가 녹록하지 않은데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책이라 좋았습니다.”
“교과서 속에서만 잠자던 고전문학이 드디어 우리의 삶 속에 재미와 감동으로 다가오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지금 읽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파격적이고 기이하면서도 애절한 이야기들이 그 당시에 회자되고 유행했다는 사실이 놀랍고 신기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아이들과 재미있게 고전문학을 읽을 수 있을지 열심히 고민한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것 같습니다. 공부에 지친 십대에게 꼭 권하고 싶네요.”


고전문학은 시험에서도 힘이 세다

국어 과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문학이고, 그중에서도 아이들이 가장 까다로워하는 부분이 바로 고전문학이다. 이 책에 실린 다양한 고전문학의 보다 보면 다소 생소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알고 보면 교과서에 수록되었거나 수능, 대학논술, 전국연합평가 및 교육과정평가원 문제 등에 이미 나왔던 작품이 대부분이며 또 앞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 작품들로 구성되어있다. 『십대를 위한 고전문학 사랑방』 시리즈는 고전문학이라는 말만들어도 머리가 지끈거리는 아이들에게 이야기의 순수한 즐거움을 돌려주고 그 속에 담긴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고전문학은 재미없고 지루하다?
『십대를 위한 고전문학 사랑방』 시리즈는 그렇지 않다고 답한다.

고전문학이 번성했던 18세기 조선은 유교를 중심으로 한 닫힌 사회였다. 동시에 신분 사이에 갈등은 갈수록 커지고 여성에게 가혹했던 힘든 시대이기도 했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런 답답한 현실을 견디고 극복하기 위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 여기에 맞춰 이야기 속 인물들의 성격 또한 현재의 작품 못지않게 개성 강하고 익살맞고 자존감도 높은 형태로 저술되었다.

그렇다면 당시 사람들에게는 베스트셀러였던 고전문학이 지금의 아이들에게는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아이들에게 고전문학을 읽는 재미를 돌려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십대를 위한 고전문학 사랑방』 시리즈가 시작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아이들이 고전문학을 지루한 ‘학습’이 아닌 생생한 ‘이야기’로 쉽고 가깝게 느끼도록 수많은 고민을 했다. 그 결과 고전문학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참신한 방식으로 풀어낸다.쌤과 아이들이 주고받는 대화 형식으로 풀어나가는 친숙한 방식, ‘사랑’, ‘인물’, ‘감정’ 등 생활과 밀접한 주제와 이런 주제들을 풀어내는 새로운 시선, 각자 다른 성격의 학생들이 벌이는 갑론을박 토론, 캐리커처를 그린 듯 익살맞은 그림 등, 이런 다양한 요소들이 한데 모여 잠자던 고전문학이 살아있는 이야기로 아이들의 삶에 스며들도록 돕는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십대를 위한 고전문학 사랑방』 시리즈는 아침독서 추천도서로 선정되었고 독자들에게 ‘공부에 지친 십대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으로 알려지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첫 번째 <사랑편> ★2015 아침독서 추천도서

‘미안하오, 사랑은 움직이는 거라오’  <주생전>의 바람둥이 주생
‘밀당은 나처럼 하는 거란다’  조선 여인의 밀당을 보여주는 <홍계월전>
옛 사람들을 설레게 했던 조선의 베스트셀러를 만나다
<사랑편> 에서는 열다섯 편의 고전문학 작품을 통해 만남, 고백, 연애, 위기, 결혼 등 남녀 간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청소년 도서에서 어째서 사랑이냐고 묻는다면 반대로 누구보다 사랑에 대해서 알고 싶은 것이 많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라야 하는 것이 바로 십대가 아니겠냐고 되묻고 싶다. 국어, 영어, 수학에 대해서는 하루 몇 시간씩을 투자해서 배우는 반면 누구나 다 하고, 또 해야 할 아주 소중한 것인 사랑에 대해서는 아무도 말해 주려 하지 않는 이상한 현실, 그렇기에 <사랑편>에서는 고전문학과 함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한다.

목 차

1. 만남 - 일단 지르렴. 짜릿할 우연에 몸을 던지는 거야.
(1) 인연을 만나려면 남쪽으로 가야 한다오. - 하생기우전
(2) 사랑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내 모든 걸 바꾸어 놓았네. - 삼선기
(3) 그 방에는 한 남자와 두 여자가 있었단다. - 정진사전
 
2. 고백 - 좀 더 과감하게. 분명 운이 따를 거란다.
(1) 프로포즈 받았을 때는 한 번에 예스하는 게 아니란다. - 사씨남정기
(2) 완전히 빠져들 수밖에 없는 그만의 사랑고백법 - 숙영낭자전
(3) 내 아들! 네 여친은 이 아빠가 책임진다. - 소설인규옥소선

3. 연애 - 그 달콤씁쓸한 시나몬 향의 추억에 빠지다.  
(1) 얘들아. 밀당이란 나처럼 하는 거란다. - 홍계월전
(2) 사람이 돼지고기니? 등급 따지지 말렴. - 옥단춘전
(3) 씁쓸함도 즐길 줄 알아야 진정한 연애고수지. - 소대성전
 
4. 위기 - 제발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네?
(1) 너희가 사랑하게 가만둘 줄 알았지? - 왕경룡전
(2) 미안하오. 사랑은 움직이는 것이라오. - 주생전
(3) 네 개의 눈동자가 마주친 찰나의 순간을 잊을 수 없어서. - 심생전
 
5. 결혼 - 우리 정말 이대로 행복한가요?
(1) 미안해. 나 네 남편이긴 한데 실은 여자야. - 방한림전
(2) 아아. 동냥 다니다 개에게 물린 내 딸아. - 조신전
(3) 너 때문에 내가 두 번씩이나 죽을 뻔한 거 아니? - 영영전




두 번째 <인물편>

우리 아이들은 고전 속 인물들을 얼마나 알까
미친 존재감을 뽐내는 고전 속 인물열전
“나는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자 내 눈을 찔렀다오”

세상에 별의별 사람이 있듯, 고전문학에도 별의별 인물들이 존재감을 뽐낸다. 자기 눈을 찌른 화가, 집안을 홀라당 말아먹은 악녀, 금송아지로 태어난 아이, 남녀를 바꿔 다시 태어나 복수한 아내, 밉지만은 않은 사기꾼, 네 번이나 결혼한 여인 등등…. 그들의 이야기는 지금 읽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파격적이고 기이하면서 애절하기까지 하다. 수많은 고전문학 중 엄선된 15편의 이야기가 <인물편>에서 펼쳐진다.

<인물편>의 쌤과 아이들은 인물들의 행동을 섣불리 판단하기 전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도대체 무슨 이유로 그랬을까?”,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어땠을까?” 이런 질문을 계속하다 보면 인물의 의도와 행동 그리고 그 결과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지식적 토양은 나아가 작품의 시대적 배경까지 이해하고 고전문학을 비판적으로 읽어내는 힘을 기르는 기반이 된다.
목 차

1. 기인 - 세상이 나를 버린 게 아니라 내가 세상을 버린 거야.
(1) 고수는 품속에 칼날을 숨기는 법이란다. - 각저소년전
(2) 책은 내 운명. 나는야 떠도는 책팔이라네. - 육서조생전
(3) 나는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자 내 눈을 찔렀다오. - 최칠칠전
2. 악인 - 너 아니? 원래 사악한 것일수록 더 아름답단다.
(1) 아우야, 나를 위해 장님이 되고 바다에 빠져주렴. - 적성의전
(2) 형님, 어쩌지? 네 마누라가 더 예뻐 보이는 걸? - 유효공선행록
(3) 사기라는 건 일종의 게임이란다. 마음을 읽는 게임 말이야.  - 이홍전
3. 영웅 - 운명아! 덤벼라. 이 몸으로 널 받아주마.
(1) 네 번의 결혼 후 남은 건 병신이 된 아이뿐이라. - 덴동어미화전가
(2) 나를 눈이 박힌 고깃덩어리라고 생각하지 말아 주세요. - 영이록
(3) 너희가 소에 먹히는 기분을 알아? - 금우태자전
 
4. 원녀 - 얘들아, 여자에게 원한 살 짓은 절대 하지 말려무나.
(1) 이번엔 남자로 태어나서 네 영혼까지 탈탈 털어버리겠어. - 한조삼성기봉
(2) 아! 복수를 꿈꾼 두 여인이 절에서 만났구나. - 장한절효기
(3) 호호호. 화씨 집안은 내가 홀라당 말아먹으려 해. - 창선감의록
5. 협객 -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이지. 안 그래?
(1) 예끼 이놈아! 네 형수를 고발하는 게 사람이 할 짓이냐? - 다모전
(2) 혹시 개처럼 벌어서 만덕처럼 쓴다는 말 아니? - 만덕전
(3) 네가 정승이든 탁발승이든 난 별로 관심 없단다. - 최원정화풍남태설




세 번째 <감정편>

고전문학을 읽다가 울어본 적 있는가
잠자는 감정세포를 확 깨우는 짜릿함
“느껴봤니? 온몸을 휘감는 전율 말이야”

지금의 아이들은 감정을 드러내지 말라고 배운다. 특히 수업 시간에는 화를 내거나, 엉엉 울거나, 미워하는 감정을 드러내서는 안 된다. 다시 말해, 감동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셈이다. 그 대신 철저히 무감하는 법을 배운다. ‘무감정’, ‘무감동’, ‘무감각’ 그러나 무감으로 이루어진 교실은 황량한 사막 같지 않을까? 그래서 <감정편>에서는 고전 속 인물들의 외침에 주목한다.
<감정편>의 쌤과 아이들은 작품을 함께 꼼꼼하게 읽어가며 인물들의 감정에 몰입한다. 지금은 남아있지 않는 노래를 상상으로 지어보기도 하고, 기쁠 때도 통곡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한다. 때로는 전쟁의 모순과 부조리에 분노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분노의 목소리를 낼 줄 알아야 함을 배운다. 증오가 파멸을 부르는 장면에서는 감정을 현명하게 다스리는 법을 생각해보기도 한다.

목 차

1. 기쁨 - 너도 느꼈어? 온몸을 휘감는 짜릿한 전율 말이야.
(1) 세상은 넓구나! 이 자리에 이르러 통곡하고 싶다. - 통곡할 만한 자리
(2) 이 무정한 사람아, 그래도 내겐 그대밖에 없어요. - 예성강곡
 
2. 분노 - 이건 아니잖아. 우리의 성난 얼굴이 보이지 않나!
(1) 얘야, 경징이풀이 핏빛인 이유를 들려줄게. - 강도몽유록
(2) 내 몸이 성하거든 회나 쳐서 잡수시지그래? - 적벽가
3. 슬픔 - 아! 아무리 해도 안 되는데 나보고 어떻게 하란 말이야.
(1) 시집이 어떠한지 서방맛이 어떠한지 나도 몰라라. - 노처녀가
(2) 평생에 처음이요, 다시 못할 일이로다. - 만언사
 
4. 즐거움 -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게 뭔지 아니? 그건 너와 함께 있는 거야.
(1) 진정한 친구가 누군지 아니? 나를 한번 보렴. - 숙녀지기
(2) 가족이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언제나 하나란다. - 최척전

5. 사랑 - 사랑은 움직이는 거라고? 노노노! 그건 사랑이 아니야.
(1) 얼굴도 모르는 서방님을 위해 내 감옥에 대신 들어가리. - 옥낭자전
(2) 포로로 끌려가더라도 결코 그대를 잊지 않겠다오. - 남윤전
6. 미움 - 그녀가 나를 미워해. 무서워서 심장이 터질 것 같아. 어떡해?
(1) 타인은 지옥이란 말 아니? 정말 그래. 흑. - 숙창궁입궐일기
(2) 아! 어머니! 왜 이렇게 저를 미워하시나요? - 연당전
7. 욕심 - 하, 이놈들 봐라. 이거 완전히 뽕을 뽑으려 하네.
(1) 수백 냥이 아니면 결단코 놓지 않겠다. - 서동지전
(2) 받았으면 챙겨야지. 어찌 네 일을 무성의하게 하여주랴. - 황새결송




저 자 소 개

박진형. 이 시대의 전기수(책 읽어 주는 사람)를 꿈꾸는 국어 교사,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고전문학을 읽다가 그 재미에 눈을 떴다. ‘고전문학’이란 말만 들어도 지루해하는 현실을 바꾸고 아이들에게 고전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십대를 위한 고전문학 사랑방』 세 편(사랑편, 인물편, 감정편)을 썼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2분 거리에 떨어진 집에 살면서 『도서관 옆집에서 살기』를 썼다.
대전외고와 고려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분당에 있는 낙생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e-NIE 튜터, 경기도교육청 독서토론논술교육지원단, EBS 국어영역 강의 검수 및 EDRB 콘텐츠연구 활동 등을 했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고전문학으로 수다 떨면서 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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