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품 검색

장바구니0

증정_<랙 걸린 사춘기>(초록서재)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12-06 09:14 조회 16,770회 댓글 29건

본문

학교도서관저널 회원을 위한 이벤트입니다!
 

[신청]
- 학교도서관저널 홈페이지 '출판사 책소개' 코너의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비밀댓글(이름, 주소/우편번호, 전화번호)을 달아 주세요. ▶ 2017년 12월 11일까지~
    
 
[당첨]
- 비밀댓글(이름, 주소/우편번호, 전화번호)로 신청한 회원 가운데 10명 추첨 
-------------------------------------------------------------------------------------------------------------------------
랙걸린사춘기-표지.jpg
 
초록서재 청소년 문고 01  랙 걸린 사춘기
 
글 송방순 | 초록서재 펴냄 | 정가 11,000원 | 발행일 2017년 10월 31일 | ISBN 9791195718733 43810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주제어 : 사춘기, 형제, 가족애, 방황

 
랙에 걸린 듯 삐걱대기만 하는 우리들의 사춘기!
갈팡질팡 좌충우돌 사춘기 형제는
그 터널을 잘 지나갈 수 있을까?

 
누구나 한 번쯤 호되게 앓고 지나가는 시기가 바로 사춘기가 아닐까? 몸도 비약적으로 성장하지만 갈팡질팡하면서 심리적으로도 크게 도약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중학교 2학년 또래의 사춘기 청소년들이 흔히 겪게 되는 심리적 상태를 빗대어 ‘중2병’이라는 신조어가 있을 만큼 사춘기는 겪는 사람에게도, 곁에서 지켜보는 사람에게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운 긴 터널 같은 시간일 것이다.

이 책은 사춘기의 터널에 막 들어서는 초등학교 5학년인 동생 영진이와 부모님 속을 새까맣게 태우면서 사춘기의 터널을 막 빠져나가는 열일곱 살 형 영석이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동생 영진이에게 형은 배트맨과도 같은 존재였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배트맨처럼 정의를 위해 싸우는 형을 닮고 싶었다. 하지만 형은 자꾸 엇나가기만 한다. 결석과 반항을 반복하다가 결국 학교를 그만두었고, 이후 오토바이를 타고 중국집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한다. 날라리 같은 친구들을 불러 모아 야한 영화도 보기도 하고, 밖에서 무슨 짓을 하고 다니는지 며칠 집에 안 들어올 때도 많다. 경찰이 되고 싶다던 형이, 깡패가 되고 싶은 건가 의심이 간다. 닮고 싶은 모습과는 점점 더 달라지는 형이 이제는 조금씩 시시하게 느껴진다.
 
아버지가 돈을 벌기 위해 베트남으로 떠난 상황이니 동생 영진이에게 형은 아버지와도 같은 존재처럼 느껴질 것이다. 데면데면하면서도 동생을 챙기는 형 영석이. 형에게 실망하면서도 그에 대한 애정까지 놓지는 않는 동생 영진이. 결국 둘은 그렇게 평행선처럼 거리를 유지하면서 서로의 모습에 영향을 받기도 하고, 이해하기도 하면서 조금씩 성장해 간다.
아버지가 돈을 벌기 위해 베트남으로 떠난 상황이니 동생 영진이에게 형은 아버지와도 같은 존재처럼 느껴질 것이다. 데면데면하면서도 동생을 챙기는 형 영석이. 형에게 실망하면서도 그에 대한 애정까지 놓지는 않는 동생 영진이. 결국 둘은 그렇게 평행선처럼 거리를 유지하면서 서로의 모습에 영향을 받기도 하고, 이해하기도 하면서 조금씩 성장해 간다.

결핍 없이, 부족함 없이 지내는 요즘 아이들의 경우 사춘기가 없거나 아주 잠깐만 앓고 지나가기도 한단다.그래서 대학생들이 어느 때보다도 유순해졌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원하는 방향대로 고민하고 살아 볼 시간을 기다려 주지 않아서 세상에 순응하는 것이 가장 편한 길이라 생각하는 온순한 존재들만 키워 내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일이다. 작가 송방순은 누구나 세상의 풍파에 흔들려도 마음 안에 가지고 있는 중심만 잃지 않으면 된다는 것을 영석이와 영진이 형제를 통해 보여 주고 있다. 그 중심만 잃지 않는다면 갈팡질팡 갈지자로 가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상처 없는 삶은 없고, 생채기가 나더라도 그것을 낫게 할 힘이 다 우리 안에 있음을 두 형제의 갈팡질팡 사춘기를 통해 보여 주고 있다.
 
차례

1부
1. 그놈의 사춘기  008
2. 배트맨의 후예  028
3. 복수는 나의 것  043
4. 물에 잠긴 날  061
5. 쿨한 놈, 쓸 만한 놈, 괜찮은 놈  078
 
2부
6. 배달 왕과 도배 여왕  102
7. 악당 배트맨  115
8. 길고양이처럼  133
9.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149
10. 따뜻한 진실  163
작가의 말  186
 
작가 소개

송방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소설로 천강문학상, 동화로 월간문학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작품으로는 동화 《주물럭 공작소 작전 개시!》, 《엄마, 택배 왔어요!》, 소설집 《전갈자리》가 있습니다. 《랙 걸린 사춘기》는 첫 청소년 소설이며, 동화 《날아라! 포장마차》가 곧 나올 예정입니다.
목록

댓글목록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개인정보 이용약관 광고 및 제휴문의 instagram
Copyright © 2021 (주)학교도서관저널.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