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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학교도서관 인력 문제 어떻게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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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06-11 00:17 조회 7,88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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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계명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의 성과와 새로운 과제
2003년부터 시행된 학교도서관 활성화사업은 우리 학교도서관 현장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 문이 잠겨 있거나 독서실로 이용되던 학교도서관이 번듯한 독서 환경으로 자리 잡게 되었고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변모하였다. <표 1>에서 알수 있듯이 사업 최초 시작 시점과 1단계, 2단계 사업 종료 시점의 학교도서관 설치율, 장서 규모, 전담 인력 배치율 등 학교도서관 운영의 핵심 지표가 크게 증가한 것만 보아도 그 변화의 정도를 실감할 수 있다.◆1 뿐만 아니라 학교도서관에 대한 학교 안팎의 이해와 인식도 크게 제고되었다. 이제 학교도서관은 학교의 필수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으며,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하는 독서교육과 도서관 활용 교육도 점점 활성화되고 있다. 그야말로 상전벽해(桑田碧海)라고 할 정도로 학교도서관이 크게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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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중앙 정부가 주도한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이 학교도서관 발전에 많은 성과를 가져온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이 사업은 여러 가지 한계와 문제를 노출하기도 하였다. 그중 가장 크고 심각한 문제는 인력과 관련된 것이다.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으로 비정규직 인력이 많이 배치되었기 때문이다. <표 1>에서 알 수 있듯이 2003년 이후 정규 사서교사와 사서직의 증가는 미미한 반면 비정규직 사서의 증가는 무척 큰 것을 알 수 있다. 학교도서관에 배치된 인력의 대부분이 비정규직 신분으로 존재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 학교도서관이 만난 큰 과제이며 난관임에 틀림없다.
 
비정규직 인력 체제의 형성 배경과 문제의 성격
학교도서관 비정규직 인력 문제는 복합적인 사회적 요인과 계기에 의해 형성된 구조적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학교도서관에 비정규직 인력이 배치되고 증가하게 되는 주요한 계기와 배경에 IMF 경제위기로 인한 정부의 실업 대책 공공사업, 중앙 정부의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과 그에 따른 단위 학교의 도서관 전담 인력 필요성 증대, 학교도서관 진흥법의 인력 조항 문제, 정부의 소극적인 정규 사서교사 배치 의지 등의 조건이 중층적으로 결합되어 탄생하고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그림 1>과 같이 국가의 경제적 위기, 정부의 정책과 사업, 관련 제도의 문제, 현장의 실제적 필요, 정부의 무능하고 소극적인 대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형성된 문제인 것이다.
학교도서관 비정규직 사서의 문제는 일차적으로 비정규직 사서들의 근무 조건과 관련된 것이다.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어 신분의 안정성이 높아진 경우도 있지만 아직도 기간제나 무기계약직 전환에서 제외된 인력이 절반 정도에 이르고 있다. 그리고 정규직에 비해 턱없이 낮은 임금과 수당 문제도 비정규직 사서들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
그리고 학교도서관 운영과 관련하여 표면화되는 대표적인 문제는 운영 업무의 권한에 대한 제약이다. 비정규직 인력이라는 신분적 한계와 관련된 것으로 공문에 대한 결재권이나 기안권, 그리고 교육활동에 대한 권한 등에서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이유로 직무에 대한 책임감이나 의욕이 떨어지기도 하며 직무스트레스로 연결되어 결과적으로 도서관 운영의 성과나 효과에 한계가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사실은 실증 연구에서 충분히 확인되었다. 비정규직 사서들의 직무스트레스 요인 조사에서 ‘일에 대한 책임이 큰 것에 비해서 권한은 갖지 못한다’가 가장 높게 나타난 연구◆2, 비정규직 사서가 인식한 도서관 담당교사와의 갈등관계 요인 중 ‘실질적 업무는 사서가 했지만 성과는 담당교사에게 주어지는 것’이 가장 우선순위로 나타난 연구◆3 등은 이런 사실을 확인시켜 준다. 물론 개별 학교의 상황이나 개인의 성향 등에 따라 이런 문제에서 자유로운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정규 교사가 가지는 권한과 자율성 등에 비하면 크게 제약을 받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학교도서관 운영과 발전에 장애가 되지 않을 수 없다.
나아가 우리나라 학교도서관 발전 과정 측면에서 볼 때 비정규직 사서 체제는 여러 가지 문제를 드러낸다. 우선 비정규직 사서 문제는 그 자체로서 사서직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이해의 천박함을 반영하는 것이다. 그리고 동시에 이런 체제의 지속은 사서직의 전문성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크게 훼손할 가능성이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전담 인력을 확보해서 운영하게 되면서 사서직 업무의 전문성에 대한 인식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특히 경우에 따라서는 자격이 충분하지 않은 인력을 채용하게 되어 이러한 인식 문제는 더욱 더 심화될 수 있다.◆4 이런 문제는 동시에 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와 인식도 왜곡시킬 수 있다. 도서관 업무라는 것이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든지, 전문적인 교육이나 훈련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든지 하는 인식의 퇴행 현상이 초래될 수 있는 것이다. 가뜩이나 우리 사회의 도서관과 사서직에 대한 이해 수준이 낮고 왜곡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런 문제는 학교도서관의 발전뿐만 아니라 도서관 문화 전반의 발전을 가로막는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학교도서관 비정규직 사서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도서관계 전반의 문제라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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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서관 인력 간의 내적 갈등
학교도서관 비정규직 인력 문제는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지만 내적으로 심화되는 갈등 양상을 띠기도 한다. 이러한 이면적 문제는 표면의 문제를 강화하는 잠재적 조건이 될 수도 있고, 때로는 그 자체로 표면화되어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 주기도 한다. 비정규직 사서의 배치가 증가하면서 학교도서관 인력 체제는 이원화되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서교사와 비정규직 사서의 이중 체계가 성립되었고 그에 따른 각각의 진영이 구축된 형국이다.◆5
정규직 사서교사의 입장에서는 학교도서관의 사서교사 보임 원칙이 지켜지지 못하는 현실이 무척 당황스럽고 유쾌하지 않을 것이다. 거기다 비정규직 인력이 정규직보다 훨씬 큰 규모로 증가한 상황은 어떤 위기감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다. 구체적이고 개인적인 경험 이전에 갖게 되는 집단의 심리적 방어기제 같은 것일 수도 있다.
비정규직 사서들이 도서관 운영에 대한 권한을 회복하고 확대하는 과정에서 사서교사들은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 교사에게 주어져 있는 수업권과 관련하여 사서교사들은 비정규직 사서들이 도서관의 다양한 교육적 활동과 수업 연계 활동에 대한 권한을 확보하고 실행하는 것에 대해 문제제기를 한다. 그리고 비정규직 사서 배치가 확대되고 사서교사들의 학교 이동에 제약이 생기는 상황이 초래되면서 갈등의 양상은 구체적이며 실제적으로 변모한 측면도 있다.
이런 상황을 잘 드러내는 사례의 하나가 <학교도서관저널>(2012년 10월호)을 매개로 전개되었던 비정규직 사서와 사서교사 간의 논쟁이다. <학교도서관저널> 2012년 9월호에 소개된 비정규직 사서의 단체교섭안과 관련하여 사서교사의 문제제기가 있었다. 요지는 단체교섭안의 내용이 사서교사의 교육적 역할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사서교사와 사서의 자격에 대한 법적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한 것이다. 이 비판에 대해 비정규직 사서 측에서는 사서교사들과 <학교도서관저널>을 강하게 성토하였다. 이 논쟁 과정을 통해 사서교사와 비정규직 사서들 간에 내재되어 있는 갈등의 소지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현실적인 이해관계를 포함하여 감정적인 문제까지 결부되어 대결적 구도를 강화하는 면이 있다. 이들의 주장 중에는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딱히 옳고 그름의 문제로 제단하기 어려운 입장차이와 상황의 특수성에서 기인하는 것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므로 이 갈등 구조에는 실제 문제의 성격과 구조를 복잡하게 만드는 근거 없는 경계심이나 피해의식 등이 덧입혀져 있다고 할 수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문제의 복합적 구조는 더 강하게 고착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아무도 원하지 않았지만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인력 체제의 난맥상이 존재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구조로 인한 문제는 표면화되기도 하지만, 이면에 잠재하고 감춰진 상태로 심화되고 증폭되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 더욱더 문제를 복잡하게 하고 해결을 어렵게 하기도 한다. 이처럼 학교도서관 비정규직 문제는 기본적으로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 내부의 갈등과 분열을 내포하고 있다. 도서관계, 학교도서관계, 문헌정보학계에서는 학교도서관 인력 문제에 쉽게 대응하지 못하는 배경도 이런 지점과 맞닿아 있다.
 
갈등을 넘어 연대와 참여로
학교도서관 인력 문제는 이미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래서 무척 지혜롭고 현명한 노력이 필요하다. 정당한 노동에 대해 보상을 하고, 학교도서관 운영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비정규직 사서의 신분과 처우가 개선되어야 하는 것에 이견을 가질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는 비단 학교도서관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사회적인 관심과 노력 속에서 개선하고 발전되는 방향으로 모든 힘을 기울여야 한다.
이런 노력과 별개로, 또는 더불어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 문제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새롭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선 학교도서관 인력 문제와 관련하여 사서교사와 사서는 감정적으로 상대방을 대하는 태도를 지양해야 한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두 집단 간의 갈등은 실재하는것 이상으로 증폭되어 인지되는 양상이 강하다. 그러므로 서로 소통하고 대화하려는 노력도 부정적인 언어와 태도로 인해 막혀 버리는 경우가 많다. 소수의 감정적인 목소리가 다수의 이성적인 생각과 의사를 압도하여 전체의 입장이 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되면 갈등은 불필요하게 부풀려지고, 협력하고 연대하려는 노력이 상처로 귀결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학교도서관 문제에 대한 인식의 지평이 개인적 상황에 매몰되지 않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모두 각자 일하는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통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자기중심으로 문제를 인식하는 것이 당연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문제의 개선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자중지란의 위험에 빠지게 된다. 자신이 경험하는 일상과 자신이 속한 현장의 범위에 갇히지 않고 학교도서관 전반의 상황과 전망을 인식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개인의 일상이 무의미하다는 것이 아니다. 개인이 경험하는 일상의 경험과 문제와는 다른 차원에서 학교도서관 문제를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전환을 통해 이 문제가 ‘비정규직 사서 문제’ 차원에 머물지 않고 거시적인 ‘학교도서관 문제’ 차원에서 다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또 한 가지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것은 사서교사와 사서 모두 피해의식의 함정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두 집단을 만나 이야기하다 보면 모두 피해를 입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 피해 원천이 상대방 집단이라는 뉘앙스를 풍긴다. 그런데 실제 이 두 집단은 서로 어떤 피해를 주지도 않았고 그럴 의사도 없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유쾌하지 않으며 불편하고 때로는 절망스럽게 느껴지는 이 상황은 어느 집단이 만들어 온 것이 아니다. 앞에서도 밝혔듯이 이 상황은 무척 복합적이고 중층적인 사회적 배경 속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러므로 상대 집단을 향한 피해의식은 전혀 근거 없는 것이다.
어쩌면 사서교사와 사서는 모두 이 상황의 수혜자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현재의 학교도서관이 그들만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미 정부의 학교도서관 사업이 시행되기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학교도서관을 살리고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였다. 그중에는 학교도서관과 직접 관련이 없는(도서관 분야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학교에 가서 도서관을 만들고 정부에 학교도서관 정책을 요구하고 학교 경영자와 교육 당국을 설득하는 일에 에너지를 아끼지 않았다. 학교도서관을 활성화하여 학교교육을 건강하게 만들어야겠다는 일념하나로 움직인 사람들이다. 일일이 거론할 수도 없는 이들의 헌신과 열정이 모여 학교도서관이 바뀌기 시작하였고 인력이 채용된 것이다. 지금의 학교도서관이 만들어진 것은 학교도서관에 애정을 가진 도서관 밖 사람들에게 크게 빚진 것이라고 할 수있다. 이런 점에서 보면 사서교사든 사서든 수혜자들임에 틀림없다. 도서관 밖에서 오래전부터 묵묵히 학교도서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사람들에게 사서교사와 사서들의 갈등하는 모습은 실로 ‘우스꽝스러운’ 노릇으로 보일 것이다.
학교도서관 운영을 담당하는 사서교사와 사서는 누구도 원하지 않았지만 초래된 이 불합리한 상황 속에 놓여 있는 공동운명체라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기울어진 거대한 배 위에 올라탄 공동운명체 같은 것이다. 내가 옳다, 내가 잘났다 하는 태도는 자신의 상황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처사일 뿐 아니라 상황을 더 어렵게 한다. 같이 살아나는 길을 찾아야 한다. 문제의 해결점을 찾기 위해 같이 이야기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
누가 대신 문제를 해결해 주기를 바라는 것은 가장 못난 사람들이 취하는 자세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가장 선두에 서서 힘을 내야 하는 사람들은 사서교사와 사서들이다. 학교도서관 제도의 개선을 위해, 그리고 궁극적으로 학교 교육을 건강하게 하는 학교도서관 운영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능동적으로 나서야 하는 것이다. 어느 집단에서나 볼 수 있는 현상이긴 하지만, 지금 학교도서관에서도 일부 사람들이 앞에서 목청을 높이지만 대다수는 소극적으로 참여하거나 방관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 느끼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관련 전문직 단체나 학계, 그리고 정치권이나 교육계에서도 나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문제의 핵심 당사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의 학교도서관은 어떤 형태든 연대하고 참여하는 현장 인력의 움직임을 절실히 요청하고 있다. 비록 일상의 비루한 상황이 발목을 잡더라도 좀 더 큰 시야를 가지고, 넓은 안목으로 학교도서관을 생각하고 현장을 이끌어 가는 자세가 모두에게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 글은 필자의 논문 「학교도서관 비정규직 인력 문제의 상황과 맥락」(『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45권 2호(2014. 6), pp.205–234)의 내용을 부분적으로 발췌, 수정, 보완한 것이다.
 
◆1 김혜정 외, 인성함양을 위한 독서교육 실천방안 연구(서울 : 교육과학기술부, 2012), pp.127-130; 변우열, “학교도서관 발전을 위한 법과 제도 정비의 방향과 과제” 도서관문화발전 국회포럼 2차 정책포럼 자료집(서울 : 도서관문화발전 국회포럼, 2013), pp.26-27.
◆2 박상은, 학교도서관 사서의 직무스트레스 요인에 관한 연구–경기지역 초등학교를 중심으로(석사학위논문,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사서교육전공, 2004), p.47.
◆3 박정숙, 비정규직 사서가 인식한 학교도서관 현장문제 연구(석사학위논문,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 사서교육전공, 2005), p.35.
◆4 지역에 따라서는 사서 자격 없는 전담인력의 비중이 많은데, 2012년의 한자료에 따르면 서울은 21.4%, 강원도는 42.7%가 사서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승민, “From 학교도서관진흥법 To 학교도서관 사서실무원: 비정규직 노조 단체협상안, 과연 우리들 문제의 해결일까?,” 학교도서관저널, 제27호(2012. 10), p.143.
◆5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정규직 사서까지 포함해서 세 부류의 인력 구조지만, 정규직 사서의 경우 국립학교에 주로 배치가 되어 있고, 공공도서관과의 순환보직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학교도서관의 인력 구조 체계에서 큰 문제로 부각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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