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학교도서관저널이 사람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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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08-04 15:22 조회 9,748회 댓글 0건본문
이은지 선생님의 칭찬 최영임 공주사대부고 사서교사
평소 나의 멘토인 강렬한 카리스마를 가진 최영임 선생님을 소개하고 싶다. 무서운 듯하지만 내면엔 부드러운 감성을 자극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선생님이다. 학생들을 먼저 생각하고, 소통을 중요시 하는 선생님은 도서관부터 달랐다. 사대부고 도서관에 들어서면 “학생들이 정말 좋아하겠다.”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정기간행물 코너와 따뜻한 햇살을 그대로 받는 창가의 북카페 코너와 다양한 장서가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작년에 사대부고로 부임한 선생님은 학생들과의 소통이 매우 뛰어나기도 하다. 대학교 수업 출장 등 교외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문학기행, 독서캠프, 동아리 활동 등 학생들을 우선하는 체험활동 중심의 독서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고등학교와 중학교가 함께 있어 자칫 소외되기 쉬운, 중학생 도서부 학생들과는 문학기행도 가고 학생들이 의견을 내놓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토론활동을 하는 등의 활동을 중시한다. 특히, 학생들의 자율동아리 지도 활동에 중점을 두어, 학생들과도 활발히 운영 중이기도 하다. 학생들과 함께할 때 가장 즐겁다는 최영임 선생님을 힘차게 응원한다.
최영임 선생님의 칭찬 이상훈 인천 부원초 사서교사
『도서관과 정보생활』을 집필할 때 처음 만나 인연을 맺게 된 이상훈 선생님을 소개한다. 15년의 탄탄한 교직경력을 갖고 있는 선생님은 학교도서관계의 모든 일을 도맡아 한다. 학교도서관협회의 사무처장을 2년간 진행해 오면서 불평 한 번 하지 않고 회장단의 일을 함께 해 오고 있다. 학교도서관의 사서교사로 근무하게 되면 제일 먼저 익히게 되는 이름이기도 하다. 작년에 인천 부원초에 부임하여 새로 아이들을 위해 텃밭을 가꾸는 중이다. 기존에 사서교사가 근무하지 않은 학교라 밭을 일구며 씨를 뿌리는 일을 학부모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도서반 동아리 ‘책키’를 조직하여 책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는 아이들을 양성하고 있다. 선생님이 부임한 후에 많이 도서관 환경이 많이 달라졌는데, 학부모명예사서를 활용하여 1인 50책 운동을 통하여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독서 기록장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중이다. 부원초가 언제나 환한 웃음으로 학생들을 맞이하는 선생님과 함께 거듭나는 도서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칭찬릴레이이상훈 선생님의 칭찬 박주현 광주 신가초 사서교사
늘 유쾌하고 즐겁게 일하는 교사. 박주현 선생님을 표현하는 데 이보다 더 적합한 말이 있을까? 그는 학교도서관을 위해서라면 천 리 길을 마다않고 KTX를 타고 다니며 동해 번쩍 서해 번쩍하는 학교도서관계의 홍길동이다. 또한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실천함으로써 학교도서관을 학교교육의 중심으로 변화시킨 능력 있는 교사이기도 하다. 광주지역 사서교사 대표로 동료 사서교사들과 함께 권장도서목록을 만들어 내고 교육청과 여러 가지 연계사업을 만들어낸 탁월한 전략가이기도 하다. 회의를 마치고 손 흔들며 돌아서는 박주현 선생님의 등에 커다란 가방이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아마도 그 가방에는 학교도서관에 대한 열정과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한가득 채워져 있을 것 같다. 오늘은 또 누구와 그 열정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떠나는 것일까?
박주현 선생님의 칭찬 김영 광주 금호평생교육관 사서
나에게 좋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준 김영 선생님을 소개한다. 교직 경력 만 2년 4개월이 지나 공공도서관의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때의 담당자가 바로 김영 선생님이다. 주변 8개 학교 초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4일 동안 총 20차시로 진행된 독서교실에서 나는 담임으로 참여했었다. 단위학교에서 수업과 여러 프로그램도 운영해 보았었지만 김영 선생님의 철저한 계획과 준비, 강사들과의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한 프로그램의 교육적 목표를 달성하는 업무 처리 능력을 보며 공공도서관 사서선생님이 너무나 멋지게 보였다. 또한, 어려운 학생 생활지도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다시, 또 다시 설명해 주는 모습은 교사로서 내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해 주었으며 독서프로그램의 내용 구성에도 많은 조언을 해 주었다. 김영 선생님과 함께한 독서프로그램은 나에겐 독서연수였다. 김영 선생님과 함께라면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연계 프로그램도, 사서와 사서교사와의 협력 프로그램도 문제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김영 선생님 멋쪄부러요! 칭찬합니다!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