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칭찬릴레이] 이 사람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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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3-12-24 06:12 조회 11,403회 댓글 0건본문
9월의 칭찬릴레이김용현
강선혜 구미 양포초 사서교사→ 정미진 칠곡 약목고 사서교사 → 문경숙 영양 중앙초 사서교사 → 배규리 경남 진주여중 사서교사 → 고은지 구미 옥계중 사서교사
고은지 선생님의 칭찬
정미진 서울 경기고 사서교사
학교에 도서관이라는 것이 있었던가 하는 시절에 책이 좋고 사람이 좋아 작은 독서모임을 만들어 활동하던 수수한 친구가 있었다. 당시에 책을 읽고 친구들과 수다 떨고, 다른 학교 남학생도 만나 보는 그런 작은 소소함이 즐거웠으리라. 그 수수한 친구는 자신의 학창시절 책과 함께 했던 소소한 추억들을 떠올리며 지금은 학교도서관이라는 장소에서 사서교사라는 이름으로 학생들과 함께 책으로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다. 정미진 선생님은 책을 고르고, 읽고, 이야기하는 모든 독서활동을 은은하면서 꾸준히 몸소 보여주는 분이다. 책에 관한 애정과 아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도서관을 채워가는 정미진 선생님. 교내 독서문화조성을 위한 작가강연회, 문학기행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최근에는 도서관 프로젝트 수업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하니 부지런하기까지 한 교사이다. 지치고 힘든 와중에도 항상 아이들을 중심에 두고 여러 가지 활동과 연구를 하는 정미진 선생님을 칭찬하고 싶다.
정미진 선생님의 칭찬
장경구 서울 세종고 사서교사
강남지역 도서부 연합동아리 ‘책까치’의 청일점 장경구 선생님을 칭찬한다. 몇 년 전, 책까치 지도교사 회의에서 선생님을 처음 뵈었을 때 사슴 같은 눈망울과 수줍어하는 표정을 보고 ‘여리고 착한 선생님이시겠구나’ 생각했었다. 그런데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착하시긴 한데 여리시진 않으셨다. 연합동아리 책까치는 강남에듀드림에서 예산지원을 받아 운영되는데, 장경구 선생님이 근무하는 세종고가 강남에듀드림 주관학교이기 때문에 장 선생님의 업무 부담이 많으시다. 각종 공문처리부터 100여 명 아이들의 식사를 위한 식당 섭외까지 장경구 선생님의 섬세한 업무처리 덕분에 책까치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책까치 이외 학교업무도 만만치 않으신데 싫은 내색 한 번 없이 깔끔하게 처리하시는 걸 보면 착하고 당찬 선생님인 것이 분명하다. 장 선생님이 학교도서관과 책까치에 쏟은 열정만큼 큰 격려와 박수로 선생님의 노고를 칭찬해 드리고 싶다.
칭찬릴레이장경구 선생님의 칭찬
전보라 서울 경기여고 사서교사
불현듯 떠오르는 전보라 선생님에 대한 느낌은 ‘전사적, 도전적, 넘치는 에너지’이다. 5년 전, 강남구 사서교사 친목 모임이 첫 만남이었다. 임용이 된 첫해라는 이야기에 깜짝 놀랐다. 최소한 3년 이상은 되어 보이는 여유로움이 느껴졌으니까. 밋밋하게 현실에 적응하며 살아온 나로서는 매번 전보라 선생님을 보며 배울 것이 참 많은 분이라는 걸 느낀다. 학교도서관 업무와 행사만으로도 숨이 찰 것 같은데, 교과 선생님을 설득하여 협력수업을 진행하시고 방과 후 수업에 논문작성 과정을 개설하여 학생들의 반응도 좋았다고 한다. 수업과 관련한 자료도 공개하고 계신다. 보고 배울 점이 참 많은 분임에도 본인은 여전히 배움에 목말라 있다. ‘책까치’ 행사를 하면서도 언제나 먼저 일을 찾는 모습을 보면 그녀의 학교도서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느껴진다. 어제도 페이스북에 올라온 교과협력수업 사진을 보며, ‘역시나, 대단하다!’란 생각과 함께 ‘좋아요’ 버튼을 눌렀다. 백만 번 누를 수 있다면 하는 아쉬움과 함께.
전보라 선생님의 칭찬
이정현 서울 숙명여중 사서
이정현 선생님은 강남구 연합 도서반(책까치) 활동에 꼭 필요한 존재이다. 2010년부터 리더십과 탁월한 기획력으로 강남구 8개 고교 도서반 활동에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이끌어 주고 계신다. 도서반 학생들의 활동은 도서관 안에서 정적인 토론, 책읽기와 연관시켜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문학 런닝맨’, ‘도서반 뮤지컬’ 등의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백 명이 넘는 도서반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책까치 독서캠프 이후 도서반으로서의 보람과 뿌듯함에 가득 차 학교 밖을 나서던 우리 학생들의 표정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해마다 2~3회의 강남구 도서반 연합 독서캠프, 뮤지컬 등의 다양한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데 있어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힘을 보태어 주신다. 뮤지컬 감독으로도 활동하시며, 뮤지컬 배우들의 재능기부까지 이끌어 내셔서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값진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이정현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강선혜 구미 양포초 사서교사→ 정미진 칠곡 약목고 사서교사 → 문경숙 영양 중앙초 사서교사 → 배규리 경남 진주여중 사서교사 → 고은지 구미 옥계중 사서교사
고은지 선생님의 칭찬
정미진 서울 경기고 사서교사
학교에 도서관이라는 것이 있었던가 하는 시절에 책이 좋고 사람이 좋아 작은 독서모임을 만들어 활동하던 수수한 친구가 있었다. 당시에 책을 읽고 친구들과 수다 떨고, 다른 학교 남학생도 만나 보는 그런 작은 소소함이 즐거웠으리라. 그 수수한 친구는 자신의 학창시절 책과 함께 했던 소소한 추억들을 떠올리며 지금은 학교도서관이라는 장소에서 사서교사라는 이름으로 학생들과 함께 책으로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다. 정미진 선생님은 책을 고르고, 읽고, 이야기하는 모든 독서활동을 은은하면서 꾸준히 몸소 보여주는 분이다. 책에 관한 애정과 아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도서관을 채워가는 정미진 선생님. 교내 독서문화조성을 위한 작가강연회, 문학기행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최근에는 도서관 프로젝트 수업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하니 부지런하기까지 한 교사이다. 지치고 힘든 와중에도 항상 아이들을 중심에 두고 여러 가지 활동과 연구를 하는 정미진 선생님을 칭찬하고 싶다.
정미진 선생님의 칭찬
장경구 서울 세종고 사서교사
강남지역 도서부 연합동아리 ‘책까치’의 청일점 장경구 선생님을 칭찬한다. 몇 년 전, 책까치 지도교사 회의에서 선생님을 처음 뵈었을 때 사슴 같은 눈망울과 수줍어하는 표정을 보고 ‘여리고 착한 선생님이시겠구나’ 생각했었다. 그런데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착하시긴 한데 여리시진 않으셨다. 연합동아리 책까치는 강남에듀드림에서 예산지원을 받아 운영되는데, 장경구 선생님이 근무하는 세종고가 강남에듀드림 주관학교이기 때문에 장 선생님의 업무 부담이 많으시다. 각종 공문처리부터 100여 명 아이들의 식사를 위한 식당 섭외까지 장경구 선생님의 섬세한 업무처리 덕분에 책까치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책까치 이외 학교업무도 만만치 않으신데 싫은 내색 한 번 없이 깔끔하게 처리하시는 걸 보면 착하고 당찬 선생님인 것이 분명하다. 장 선생님이 학교도서관과 책까치에 쏟은 열정만큼 큰 격려와 박수로 선생님의 노고를 칭찬해 드리고 싶다.
칭찬릴레이장경구 선생님의 칭찬
전보라 서울 경기여고 사서교사
불현듯 떠오르는 전보라 선생님에 대한 느낌은 ‘전사적, 도전적, 넘치는 에너지’이다. 5년 전, 강남구 사서교사 친목 모임이 첫 만남이었다. 임용이 된 첫해라는 이야기에 깜짝 놀랐다. 최소한 3년 이상은 되어 보이는 여유로움이 느껴졌으니까. 밋밋하게 현실에 적응하며 살아온 나로서는 매번 전보라 선생님을 보며 배울 것이 참 많은 분이라는 걸 느낀다. 학교도서관 업무와 행사만으로도 숨이 찰 것 같은데, 교과 선생님을 설득하여 협력수업을 진행하시고 방과 후 수업에 논문작성 과정을 개설하여 학생들의 반응도 좋았다고 한다. 수업과 관련한 자료도 공개하고 계신다. 보고 배울 점이 참 많은 분임에도 본인은 여전히 배움에 목말라 있다. ‘책까치’ 행사를 하면서도 언제나 먼저 일을 찾는 모습을 보면 그녀의 학교도서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느껴진다. 어제도 페이스북에 올라온 교과협력수업 사진을 보며, ‘역시나, 대단하다!’란 생각과 함께 ‘좋아요’ 버튼을 눌렀다. 백만 번 누를 수 있다면 하는 아쉬움과 함께.
전보라 선생님의 칭찬
이정현 서울 숙명여중 사서
이정현 선생님은 강남구 연합 도서반(책까치) 활동에 꼭 필요한 존재이다. 2010년부터 리더십과 탁월한 기획력으로 강남구 8개 고교 도서반 활동에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이끌어 주고 계신다. 도서반 학생들의 활동은 도서관 안에서 정적인 토론, 책읽기와 연관시켜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문학 런닝맨’, ‘도서반 뮤지컬’ 등의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백 명이 넘는 도서반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책까치 독서캠프 이후 도서반으로서의 보람과 뿌듯함에 가득 차 학교 밖을 나서던 우리 학생들의 표정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해마다 2~3회의 강남구 도서반 연합 독서캠프, 뮤지컬 등의 다양한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데 있어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힘을 보태어 주신다. 뮤지컬 감독으로도 활동하시며, 뮤지컬 배우들의 재능기부까지 이끌어 내셔서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값진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이정현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