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칭찬릴레이] 이 사람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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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01-31 04:50 조회 13,480회 댓글 0건본문
10월의 칭찬릴레이김용현
고은지 구미 옥계중 사서교사 → 정미진 서울 경기고 사서교사 → 장경구 서울 세종고 사서교사 → 전보라 서울 경기여고 사서교사 → 이정현 서울 숙명여중 사서
장우석 선생님은 우리 학교에서 도서관을 가장 많이 찾으시는 선생님이자, 누구보다 책도 많이 읽으시고 좋은 책도 가장 많이 추천하시는, 그야말로 책과 도서관을 사랑하는 우리 학교의 보배다. 그래서 도서관 운영에 누구보다 발 벗고 나서 주신다. 사제동행 독서캠프에 학생들과 토론을 주도해 주시고, 저자와의 대화에 저자(『수학, 철학에 미치다』, 『수학멘토』)로서 강의도 해주셨다. 따뜻한 인품은 물론 수학 선생님이면서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하여 문과와 이과를 넘나드는 박학다식한 지성은 몇 마디 대화만 해봐도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수업시간에도 학생들에게 꾸준히 좋은 책을 권하시며 도서관과 서점을 밥 먹듯이(최소 이틀에 한 번!) 다니시며 독서의 중요성을 삶에서 실천하시는 진정한 인문학자인 장우석 선생님과 한 학교에 근무한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다. 올해는 ‘나의 마음을 살찌우는 인문학 책읽기’ 동아리를 개설해 인문학적 성찰이 얼마나 중요한지 책 읽기를 통해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계시다. 숙명의 자랑 장우석 선생님을 칭찬한다!
김 선생님은 자신의 전공 수업에 대한 전문적 역량을 키우기 위하여 사단법인 전국수학교사모임의 회원으로 오래전부터 활동해오고 있다. 교실수업관찰이라는,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주제로 자신의 수업을 돌아가며 공개하고 팀원들끼리 관찰 및 분석하여 개선 노력을 기하고 있다. 또한 수학과 관련된 다양한 세미나, 학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식의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관련 서적에 대한 관심과 지식도 풍부하다. 학교도서관 담당교사들과 관련하여 마련된 ‘교사 책을 쏘다’라는 연수에 참여하여 책과 도서관 그리고 교육에 대한 인식을 넓혔다. 자신의 전공에 대한 전문성뿐 아니라 교육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관심도 깊어 도서관을 비롯한 사회시민단체의 활동 등에 일정 부분 참여하고 그 과정을 통해 스스로 교사의 상을 만들어 가고 있는 훌륭한 교사이다. 김 선생님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그 과정에서 보다 나은 모습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 늘 배우려는 자세를 버리지 않는 겸손한 태도 등은 선배 교사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된다.
한 울타리 안에 있지만 중학교에 비해 넓고, 책도 많은 고등학교 도서관이 부러워 기웃거리다가 김윤미 사서선생님을 알게 되었다. 현재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모임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선생님은 2011년 미국의 학교도서관이 학교 안이나 교실 수업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궁금하여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북미 학교도서관을 가다』라는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미국에서 도서관이 교육의 중심이라는 인식과 도서관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이 보편화되어 있는 모습에 반하여 중국어과와 연계한 중국 문화 프로젝트 수업, 지구과학과 연계한 협력수업 등 다양한 교과를 도서관으로 이끌어 내려고 애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한 김 선생님은 수업 내에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생들의 학습 활동과 수행평가 등에서 도서관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정보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등 동성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사서교사이다.
강은희 선생님을 알게 된 지 7년째가 되어간다. 첫 발령 후 모든 것이 낯설어 허둥대고 있을 때, 동기모임을 주최하고 본인의 집을 모임 장소로 선뜻 내어 주신 분이 바로 강은희 선생님이다. 특히 도서관 프로그램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 빛나는 아이디어를 많이 제공해 주시는 모습을 보며 타고난 기획자라는 생각을 했다. 강은희 선생님은 학생들과 소통하는 수업인 ‘유쾌한 책읽기’와 학부모를 위한 독서모임인 ‘북세통’, 나아가서 지역사회 프로그램인 ‘내 꿈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바쁜 학교 업무 속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은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학교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려는 열정이 아닐까. 부드러우면서 강인한 사람. 동료교사로서, 선배로서, 때로는 큰언니처럼 의지하고 싶은 사람. 갑자기 선생님 댁에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던 때가 그립다. 강은희 선생님, 항상 힘내시고 보고싶어요!^^
고은지 구미 옥계중 사서교사 → 정미진 서울 경기고 사서교사 → 장경구 서울 세종고 사서교사 → 전보라 서울 경기여고 사서교사 → 이정현 서울 숙명여중 사서
장우석 선생님은 우리 학교에서 도서관을 가장 많이 찾으시는 선생님이자, 누구보다 책도 많이 읽으시고 좋은 책도 가장 많이 추천하시는, 그야말로 책과 도서관을 사랑하는 우리 학교의 보배다. 그래서 도서관 운영에 누구보다 발 벗고 나서 주신다. 사제동행 독서캠프에 학생들과 토론을 주도해 주시고, 저자와의 대화에 저자(『수학, 철학에 미치다』, 『수학멘토』)로서 강의도 해주셨다. 따뜻한 인품은 물론 수학 선생님이면서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하여 문과와 이과를 넘나드는 박학다식한 지성은 몇 마디 대화만 해봐도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수업시간에도 학생들에게 꾸준히 좋은 책을 권하시며 도서관과 서점을 밥 먹듯이(최소 이틀에 한 번!) 다니시며 독서의 중요성을 삶에서 실천하시는 진정한 인문학자인 장우석 선생님과 한 학교에 근무한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다. 올해는 ‘나의 마음을 살찌우는 인문학 책읽기’ 동아리를 개설해 인문학적 성찰이 얼마나 중요한지 책 읽기를 통해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계시다. 숙명의 자랑 장우석 선생님을 칭찬한다!
김 선생님은 자신의 전공 수업에 대한 전문적 역량을 키우기 위하여 사단법인 전국수학교사모임의 회원으로 오래전부터 활동해오고 있다. 교실수업관찰이라는,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주제로 자신의 수업을 돌아가며 공개하고 팀원들끼리 관찰 및 분석하여 개선 노력을 기하고 있다. 또한 수학과 관련된 다양한 세미나, 학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식의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관련 서적에 대한 관심과 지식도 풍부하다. 학교도서관 담당교사들과 관련하여 마련된 ‘교사 책을 쏘다’라는 연수에 참여하여 책과 도서관 그리고 교육에 대한 인식을 넓혔다. 자신의 전공에 대한 전문성뿐 아니라 교육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관심도 깊어 도서관을 비롯한 사회시민단체의 활동 등에 일정 부분 참여하고 그 과정을 통해 스스로 교사의 상을 만들어 가고 있는 훌륭한 교사이다. 김 선생님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그 과정에서 보다 나은 모습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 늘 배우려는 자세를 버리지 않는 겸손한 태도 등은 선배 교사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된다.
한 울타리 안에 있지만 중학교에 비해 넓고, 책도 많은 고등학교 도서관이 부러워 기웃거리다가 김윤미 사서선생님을 알게 되었다. 현재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모임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선생님은 2011년 미국의 학교도서관이 학교 안이나 교실 수업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궁금하여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북미 학교도서관을 가다』라는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미국에서 도서관이 교육의 중심이라는 인식과 도서관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이 보편화되어 있는 모습에 반하여 중국어과와 연계한 중국 문화 프로젝트 수업, 지구과학과 연계한 협력수업 등 다양한 교과를 도서관으로 이끌어 내려고 애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한 김 선생님은 수업 내에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생들의 학습 활동과 수행평가 등에서 도서관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정보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등 동성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사서교사이다.
강은희 선생님을 알게 된 지 7년째가 되어간다. 첫 발령 후 모든 것이 낯설어 허둥대고 있을 때, 동기모임을 주최하고 본인의 집을 모임 장소로 선뜻 내어 주신 분이 바로 강은희 선생님이다. 특히 도서관 프로그램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 빛나는 아이디어를 많이 제공해 주시는 모습을 보며 타고난 기획자라는 생각을 했다. 강은희 선생님은 학생들과 소통하는 수업인 ‘유쾌한 책읽기’와 학부모를 위한 독서모임인 ‘북세통’, 나아가서 지역사회 프로그램인 ‘내 꿈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바쁜 학교 업무 속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은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학교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려는 열정이 아닐까. 부드러우면서 강인한 사람. 동료교사로서, 선배로서, 때로는 큰언니처럼 의지하고 싶은 사람. 갑자기 선생님 댁에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던 때가 그립다. 강은희 선생님, 항상 힘내시고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