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릴레이] 이 사람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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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06-29 17:29 조회 9,777회 댓글 0건본문
3월의 칭찬릴레이
허우정 인천 부흥중 사서교사 김혜연 인천 강화중 사서교사
손근섭 인천 동인천고 교장 김양희 인천교육청 장학사
이현숙 여울북카페 센터장
이현숙 선생님의 칭찬
임영규 강원 진광중 국어교사
임영규 선생님과의 오래된 인연 덕분에 나 또한 우리 지역에서 독 서 신지식인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선생님께서 늘 보내주시는 ‘아침독서편지’를 통해 일상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끔 만들고 어제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마음을 새로이 다잡곤 한 다. 임영규 선생님은 책 읽는 학교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시며, 현직 교사들의 독서연구모임인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회장으 로 독서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계시다. 현재 독서연구모임에 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진로(꿈) 독서프로젝트’는 앞으로 대한민국을 짊어질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 수고와 열정을 칭찬, 또 칭찬해 드리고 싶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나도 그 열정에 함께할 것이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라며, 조만간 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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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 선생님의 칭찬
하미정 창원과학고등학교 국어교사
하미정 선생님은 창원과학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매우 인기있 는 교사이다. 늘 온화한 미소로 학생들을 대하며, 학생 개인과 진 로독서로 만난다. 자칫 황폐해 질 수 있는 과학고등학교 학생들 의 마음에 한 권의 책으로 꿈과 아름다움을 심는다. 과학고등학 교 학생들은 하미정 선생님과 함께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하고 있 다. 선생님은 바쁜 학교 일정에도 불구하고 후배 교사들의 컨설 팅 교사로서도 인기가 높다. 그 비결을 작년에 알았다. 지난 일 년 동안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서울에서 독서 워크숍을 개최하였 는데, 그는 매월 빠지는 법이 없었다. 그 멀리 창원에서 서울까지 늘 일찍 오고, 간식거리도 잊지 않았다. 인문학 독서 교육과정 개 발, 진로독서 교육과정 개발, 트리즈 교육과정 개발 등 이러한 노 력으로 금년엔 『진로독서 워크북』을 펴낼 계획이다. 아이들의 진 로를 독서와 연계하여 수업하고 연구한 결과물들이 벌써부터 기 대된다. 선생님으로 인해 우리 학교 독서교육의 희망이 보인다.
하미정 선생님의 칭찬
김재수 경남 의령초 수석교사
경남의 독서 파수꾼 김재수 선생님을 칭찬한다. 파수꾼이란, 어 떤 일을 한눈팔지 아니하고 성실하게 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김 재수 선생님은 독서에 관한 일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 일을 묵 묵히 실천하는 사람이므로 파수꾼이라고 말할 수 있다. 100일에 33권, 우리나라 성인들의 독서량을 감안하면 놀랍다. 선생님의 독서 공덕이 더 귀한 것은 이 운동을 주변 동료들과 함께 실천한 다는 점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김재수 선생님은 꾸준한 독후활 동을 실천하는 모범생이다. 읽은 책은 반드시 서평쓰기, 독서 일 기, 도서 추천글로 작성하여 독서카페를 통해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마음이 따뜻한 아침독서편지의 집필과 나눔도 빼놓을 수 없 겠다. 김재수 선생님 덕분에 책을 읽는 분위기가 들불처럼 번져 가고 있다.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책 읽기와 책의 향기 나눔을 실 천하는 독서 지킴이 김재수 선생님을 응원한다.
김재수 선생님의 칭찬
정미혜 서울 장위중 사서
정미혜 선생님을 생각하면 만날 때마다 밝게 미소 짓는 모습이 먼 저 떠오른다. 밝고 긍정적인, 재미있는 책을 대하는 듯 맑음의 에 너지가 느껴지시는 분이다. 사람을 대하는 것은 언제나 어렵다. 더군다나 일관된 모습으로 밝은 얼굴로 사람을 대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법이다. 그렇게 정미혜 선생님은 내게 밝음의 기억으로 자 리를 잡았다. 2012년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인문고전 스터디 가 한창인 중에 선생님을 처음 만났다. 책이 만나게 해 준 책 친구 인 셈이다. 장소가 도서관이었으니 도서관이 맺어준 친구라고 해 도 되겠다. 가끔 집 앞에 있는 도서관에 들를 때면 정 선생님이 생 각난다. 우리 동네 도서관 사서선생님도 정 선생님처럼 밝다면 도 서관이 훨씬 따뜻해질 것인데…. 앗! 우리 동네 사서선생님도 좋 으신 분인데 정 선생님 덕에 애꿎은 우리 동네 사서선생님을 비교 한 셈이 되어버렸네. ‘선생님, 뵌 지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선생님 의 열정과 에너지를 많이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그 열정, 계속 나 누어 주실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