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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던 자국]햇빛 달빛 내리는 도서관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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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11-01 13:25 조회 4,26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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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사서선생님이 계신 축제도서관으로!
선생님이 신호를 주자 어깨에 손을 올린 아이들이 너도나도 발맞춰 기차놀이를 시작한다. 사서선생님, 스텝들과 나누는 하이파이브에 저도 모르게 배시시 배어 나오는 웃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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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로봇이 찍어 주는 나
올해의 주제는 로봇! 포즈를 취하면 사진을 찍어 주는 로봇 사진기,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로봇, 휴먼북, 토크 콘서트 등 갖가지 볼거리들이 풍성. 평소 로봇에 관심이 많던 아이들 눈은 휘둥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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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장난감 만들기
“강아지 로봇은 서로 맞물려 움직이는 구조로 이뤄져 있는데요, 다 만들고 나면 움직일 수 있는 장난감이 완성돼요. 이곳에 계신 선생님을 찾아가 책에 관련된 질문을 던지면 스티커를 주는 미션도 성공했어요. 저는 스티커를 많이 모아 선물도 받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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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선생님, 로봇 책을 들려주세요!
서가 사이를 서성이는 아이들 곁을 함께하는 사서선생님.“ 저요!” 아이들이 질문을 건네자 선생님이 펼치는 책 속에 이야기 꾸러미가 가득. 로봇에 대한 16가지 주제의 장서를 보유하고 정보를 나누는 이곳에서 아이들은 다양한 미래 모습과 마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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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아빠랑 달빛 독서
“집에서『 참깨밭 너구리』라는 책을 골라 갖고 왔어요. 화가 아저씨네 집에 사고뭉치 너구리가 찾아오는 이야기인데, 바깥에서 읽으니 집중도 잘 되고 기분이 상쾌해요.”
“건너편에서 누군가가 기타를 치면서 노래도 불러 주고요, 엄마가 옆에 있어 기분이 좋아요. 날이 어두워져서 글씨가
조금 흐릿하지만 제가 영화 속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뿌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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