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4년 새해가 밝았다. 이맘때가 되면 학교도서관은 새학기 준비로 바쁜데 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도서관 행사’이다. 작년에 했던 행사를 반복하면 학생들이 식상함을 느껴 참여율이 저조할 수도 있기 때문에 새로운 행사를 준비해야 한다. 그래서 올해는 매년 하던 ‘책 만들기 행사’를 ‘새해맞이 다이어리 만들기’로 바꿔보았다. 새 학기에 사용할 나만의 다이어리를 만들어보도록 하는 것이다. 버려지는 잡지를 활용하여 나만의 다이어리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박진숙 서울 신동중 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