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이달의 도서관 밑줄] 함께하면 더 좋은 책놀이로 마음 열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10-01 13:26 조회 4,878회 댓글 0건본문
전체 단위로 진행한다면
마음 열기는 보통 전체 단위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간적 상황에 따라 모두가 함께하는 활동 또는 퀴즈 등을 진행합니다.
마음 열기는 보통 전체 단위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간적 상황에 따라 모두가 함께하는 활동 또는 퀴즈 등을 진행합니다.
초성 퀴즈
난이도 ★★(제시어에 따라 조절 가능)
준비물 스크린 또는 칠판(없을 시 스케치북 활용), 초성 단어(스크린이나 칠판이 없는 상황에서는 큰 종이로 제시), 힌트용 청구기호
책의 제목 또는 주요 단어를 초성만 적은 후 스크린에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어린 왕자』의 경우에는 “ㅇㄹㅇㅈ”만 제시합니다. 특정한 주제 도서가 주어진 토론 대회, 독서 퀴즈 대회의 경우 해당 책의 주요 단어들을 초성으로 제시할 수 있습니다. 특정한 주제 도서가 없는 경우에는 베스트셀러나 스테디셀러 등 누구나 알 만한 단어로 정합니다. 초성으로 바꾼 책 제목을 맞히기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도서관에서 진행한다면 책 제목을 초성으로 제시한 후 힌트로 청구기호를 줄 수도 있습니다. 답을 모르면 청구기호를 보고 직접 서가에서 찾기도 합니다. 청구기호를 잘 알고 있는 경우에는 청구기호만 보고 추론할 수 있습니다.
독서 퀴즈
난이도 ★∼★★★★★(퀴즈 난이도를 통해 조절 가능)
예전부터 많이들 활용한 활동입니다.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앞서 주제 도서에 대한 참가자들의 독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용합니다. 독서활동이 미진한 학생이나 아직 활동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약간의 상식 문제나 난센스 문제를 섞어서 진행하면 좋습니다.
조별로 진행한다면
여러 학교에서 선발되어 온 경우 등 참가자들이 서로 초면인 상황에서는 조 편성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교내에서 여러 학급 또는 학년을 섞어서 진행하는 상황에서는 동료 교사, 도서부의 조언을 얻어 교우관계 등을 고려하여 조 배정을 합니다.
여러 학교에서 선발되어 온 경우 등 참가자들이 서로 초면인 상황에서는 조 편성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교내에서 여러 학급 또는 학년을 섞어서 진행하는 상황에서는 동료 교사, 도서부의 조언을 얻어 교우관계 등을 고려하여 조 배정을 합니다.
스피드 퀴즈
난이도 ★(제시어에 따라 조절 가능)
준비물 주제어(해당 프로그램에 적합한 내용으로 준비)
tvN에서 방영한 예능 <신서유기>에서 나온 게임을 응용한 활동입니다. 예를 들어 “출판사 다섯 곳!”이라고 진행자가 질문을 던지면 제한 시간(보통 1인당 1초) 내에 모둠 구성원 모두가 겹치지 않게 출판사 이름을 대답해야 합니다. 모둠 구성원 수에 맞게 요구하는 답의 개수를 달리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정답을 맞힐 기회를 얻은 모둠에서 실패한 경우 다른 모둠에게 기회를 줍니다. 2∼3번 하다 보면 답을 몰랐더라도 주변의 답을 듣고 정답을 외칠 수 있게 됩니다. 모둠 구성원이 각자 1개씩 답을 이야기해야 하므로 조원끼리 협력하여 답을 말해야 합니다. 출판사 이름, 작가 이름, 두 글자 제목의 책, 제목에 동물이 들어가는 책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학년의 경우에는 출판사나 작가보다는 서명을 이용하여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캐치마인드
난이도 ★★★★(제시어에 따라 조절 가능)
준비물 주제어, 칠판(없으면 4절지), 그림 도구(분필, 파스넷, 매직 등), 타이머(여럿이 볼 수 있도록 어플을 활용하거나 큰 타이머 전용 시계 이용)
난이도 ★★★★(제시어에 따라 조절 가능)
준비물 주제어, 칠판(없으면 4절지), 그림 도구(분필, 파스넷, 매직 등), 타이머(여럿이 볼 수 있도록 어플을 활용하거나 큰 타이머 전용 시계 이용)
최근 부상한 카카오톡 연동 게임을 응용한 활동입니다. 각 모둠에서 순서를 정한 후 제시어에 따라 한 명이 그림을 그리고 나머지 학생들이 해당 제시어를 맞춥니다. 본 활동은 레크리에이션에 가깝기에 모둠과 모둠원의 수 등에 따라 문제의 수를 가감하여 진행합니다.
조별 활동으로 진행되며 진행자의 수가 많을 경우 여러 조의 동시 진행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다른 친구들의 창의적인 그림을 보는 것도 의의가 있기에 조별로 각각 진행하며 다른 조가 문제를 푸는 동안에는 이를 지켜보도록 합니다. 답을 이야기해 줄 경우 문제를 풀던 팀에게로 점수가 넘어간다는 점을 잘 가르쳐 주면 적당히 침묵을 지키게 됩니다.
1개의 제시어당 1분이면 적당하며, 모둠의 수와 주어진 시간에 따라서 제시어의 수를 조절합니다. 칠판이 없는 경우에는 벽면에 4절지를 여러 장 부착하거나 스케치북을 이용하여 한 문제당 한 장씩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활동은 시간이 많이 필요하므로 여러 차시로 진행하는 활동 중 오리엔테이션으로 적합합니다. 타이머로 활용하는 시계는 잔여 시간을 색깔로 눈에 띄게 보여 주는 시계 등을 벽면에 부착하거나 어플을 이용하여 스크린이나 모니터로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