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책과 친구가 되는 책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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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02-11 09:57 조회 12,429회 댓글 0건본문
놀이를 싫어하는 아이들은 없는 것 같습니다. 책읽기는 즐기지 않아도 책놀이는 모두가 좋아합니다. 흔히“놀이가 공부라면…” 하고 말하는데 책놀이가 바로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책놀이는 크게 책을 읽고 그 책의 내용 중에 활동이나 상황을 그대로 흉내 내 보는 형태와 책의 내용을 정리하는 형태가 있습니다. 책놀이의 목적은 아이들이 책에 좀 더 가까이 다가서도록 하려는 데에 있습니다. 책을 가지고 놀다 보면 책 속 내용에 대해서 호기심을 갖게 될 거라는 기대를 하는 것입니다. 자, 이제 다음과 같이 최소한의 준비로 최대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책(을 찾아내는) 탐정놀이
책을 구성하는 일부 요소들을 단서로 주고 그것이 어떤 책인지를 알아맞히게 합니다. 표지, 제목, 등장인물등 몇 가지 요소만으로 책을 찾아내려면 사고력도 필요하겠지요? 때로는 추리력과 상상력을 필요로 하기도 합니다. 이 놀이는 『웃음보가 터지고 창의력이 폭발하는 책놀이 보물창고 1001』(필립 브라쇠르, 한울림)을 참고하였습니다.
준비물 책, 포스트잇, 필기도구
만드는 방법
1. 참가자가 10명일 때, 5권 정도의 책으로 진행한다.
2. 내용 관련 단서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책을 꼼꼼하게 읽어본다.
3. 포스트잇 한 장마다 단서 하나씩 적는다.
4. 책을 표지가 잘 보이도록 진열한다.
5. 아이들에게 무작위로 단서가 적힌 포스트잇을 나누어 준다.
6. 포스트잇에 적힌 내용에 해당하는 책을 찾아 그 책에 포스트잇을 붙인다.
7. 책을 한 권씩 읽어 주거나 소개하면서 단서로 찾아낸 책이 올바른 것인지 확인한다.
책제목으로 짧은 글짓기
책꽂이에 꽂혀 있는 책들의 제목을 이어서 읽어보면 이것이 가끔 짧지만 재미있는 이야기가 되기도 하더라고요. 연필이나 종이가 없어도 짧은 글짓기가 되었습니다.
책들의 제목이 길고 완성된 문장으로 되어 있어서 희곡 대사처럼 구성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의 대화처럼 목소리를 달리하여 읽어보면 어떤 상황이 그려졌습니다. 모두의 이야기를 다 듣고 그중 가장 재미있고 잘 된 것을 뽑는 인기투표도 할 수 있습니다.
놀이가 끝나면 정리해야 할 책의 양이 엄청납니다. 이걸 정리하는 것도 게임으로 바꾸어 진행하면 좋습니다. 분류번호에 따라 책을 나누어 팀 대항으로 누가 빠르고 정확하게 정리하는지 내기를 해도 좋습니다.
준비물 책(도서실 안에 있는 모든 책)
만드는 방법
1. 진행요령과 규칙을 소개한다. (세 권의 책이면 짧은 이야기 하나를 만드는데 충분하다. 좀 더 긴 이야기를 꾸미고 싶다면 권수를 늘릴 수도 있다. 책 제목을 각각의 문장 구성 요소로 활용하는 요령을 설명한다.)
2. 서가에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 제목을 가진 책을 가져오도록 한다.
3. 가져온 책을 순서대로 늘어놓는다.
4. 제목을 읽어보기만 해도 무슨 이야기인지 알 수 있다면 그것은 아주 잘 된것이다.
5. 가져온 책을 모두 함께 읽어보아도 얼른 알 수 없다면, 그 문장을 만든 친구에게 짧게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뒤죽박죽만화 재구성하기
책 속 그림을 가지고 책과 다른 이야기를 꾸며보는 놀이입니다. 원래의 순서와 상관없이 그림을 뒤죽박죽으로 늘어놓고 이야기를 만듭니다. 말풍선도 그려 넣고 간단한 해설을 적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그림에 약간의 손질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준비물 복사 용지(A4, A3), 가위, 풀, 사인펜
사전준비
1. 책을 정한다.
2. 책 속의 그림을 (A4 용지에) 여러 장 복사한다.
3. A3 용지를 가로로 4칸 세로로 2줄이 되도록 접어 칸을 그린다.
4. 복사한 그림을 A3 용지의 한 칸에 들어가는 크기로 자른다.
진행 방법
1. ‘뒤죽박죽 만화 재구성하기’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설명한다.
2. 잘라 놓은 그림조각들과 칸을 그린 A3용지를 나누어 준다.
3. 그림들을 하나하나 살펴 볼 시간을 주고, 각 장면마다 어떤 상황을 표현하고 있는지 설명도 한다. (이때 원래의 책 내용과 꼭 같게 할 필요는 없고, 그림에서 느껴지거나 짐작되는 것을 이야기하도록 한다.
4. 첫째 칸에 제목을 적고, 나머지 7칸에 그림을 적당히 붙인 다음 이야기를 꾸미도록 한다.
5. 만화가 완성되면 모두 함께 읽어본다.
6. 도서실에 일정기간 동안 이렇게 만든 만화를 전시한다.
책(을 찾아내는) 탐정놀이
책을 구성하는 일부 요소들을 단서로 주고 그것이 어떤 책인지를 알아맞히게 합니다. 표지, 제목, 등장인물등 몇 가지 요소만으로 책을 찾아내려면 사고력도 필요하겠지요? 때로는 추리력과 상상력을 필요로 하기도 합니다. 이 놀이는 『웃음보가 터지고 창의력이 폭발하는 책놀이 보물창고 1001』(필립 브라쇠르, 한울림)을 참고하였습니다.
준비물 책, 포스트잇, 필기도구
만드는 방법
1. 참가자가 10명일 때, 5권 정도의 책으로 진행한다.
2. 내용 관련 단서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책을 꼼꼼하게 읽어본다.
3. 포스트잇 한 장마다 단서 하나씩 적는다.
4. 책을 표지가 잘 보이도록 진열한다.
5. 아이들에게 무작위로 단서가 적힌 포스트잇을 나누어 준다.
6. 포스트잇에 적힌 내용에 해당하는 책을 찾아 그 책에 포스트잇을 붙인다.
7. 책을 한 권씩 읽어 주거나 소개하면서 단서로 찾아낸 책이 올바른 것인지 확인한다.
책제목으로 짧은 글짓기
책꽂이에 꽂혀 있는 책들의 제목을 이어서 읽어보면 이것이 가끔 짧지만 재미있는 이야기가 되기도 하더라고요. 연필이나 종이가 없어도 짧은 글짓기가 되었습니다.
책들의 제목이 길고 완성된 문장으로 되어 있어서 희곡 대사처럼 구성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의 대화처럼 목소리를 달리하여 읽어보면 어떤 상황이 그려졌습니다. 모두의 이야기를 다 듣고 그중 가장 재미있고 잘 된 것을 뽑는 인기투표도 할 수 있습니다.
놀이가 끝나면 정리해야 할 책의 양이 엄청납니다. 이걸 정리하는 것도 게임으로 바꾸어 진행하면 좋습니다. 분류번호에 따라 책을 나누어 팀 대항으로 누가 빠르고 정확하게 정리하는지 내기를 해도 좋습니다.
준비물 책(도서실 안에 있는 모든 책)
만드는 방법
1. 진행요령과 규칙을 소개한다. (세 권의 책이면 짧은 이야기 하나를 만드는데 충분하다. 좀 더 긴 이야기를 꾸미고 싶다면 권수를 늘릴 수도 있다. 책 제목을 각각의 문장 구성 요소로 활용하는 요령을 설명한다.)
2. 서가에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 제목을 가진 책을 가져오도록 한다.
3. 가져온 책을 순서대로 늘어놓는다.
4. 제목을 읽어보기만 해도 무슨 이야기인지 알 수 있다면 그것은 아주 잘 된것이다.
5. 가져온 책을 모두 함께 읽어보아도 얼른 알 수 없다면, 그 문장을 만든 친구에게 짧게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뒤죽박죽만화 재구성하기
책 속 그림을 가지고 책과 다른 이야기를 꾸며보는 놀이입니다. 원래의 순서와 상관없이 그림을 뒤죽박죽으로 늘어놓고 이야기를 만듭니다. 말풍선도 그려 넣고 간단한 해설을 적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그림에 약간의 손질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준비물 복사 용지(A4, A3), 가위, 풀, 사인펜
사전준비
1. 책을 정한다.
2. 책 속의 그림을 (A4 용지에) 여러 장 복사한다.
3. A3 용지를 가로로 4칸 세로로 2줄이 되도록 접어 칸을 그린다.
4. 복사한 그림을 A3 용지의 한 칸에 들어가는 크기로 자른다.
진행 방법
1. ‘뒤죽박죽 만화 재구성하기’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설명한다.
2. 잘라 놓은 그림조각들과 칸을 그린 A3용지를 나누어 준다.
3. 그림들을 하나하나 살펴 볼 시간을 주고, 각 장면마다 어떤 상황을 표현하고 있는지 설명도 한다. (이때 원래의 책 내용과 꼭 같게 할 필요는 없고, 그림에서 느껴지거나 짐작되는 것을 이야기하도록 한다.
4. 첫째 칸에 제목을 적고, 나머지 7칸에 그림을 적당히 붙인 다음 이야기를 꾸미도록 한다.
5. 만화가 완성되면 모두 함께 읽어본다.
6. 도서실에 일정기간 동안 이렇게 만든 만화를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