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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도서관 DIY] 책으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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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03-12 12:31 조회 16,53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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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도서관들은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기에 바쁘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이번에는 책으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트리(이하 북 트리)를 소개한다. 처음 만들 때는 혹시라도 아이들이 책을 쌓아 만든 북 트리를 보고 책을 함부로 다루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고 걱정했다. 그러나 생각과는 다르게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고 신기해하면서 북 트리를 보기 위해 도서관에 오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북 트리는 장식으로 전락해 버렸던 칙칙한 전집을 예쁘게 재탄생시켜 도서관을 한층 더 빛나게 할 것이다.
박진숙 서울 신동중 사서





장갑 책을 쌓다 보면 땀도 많이 나고 책이 미끄러워 떨어뜨릴 수도 있다. 다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
도서관에서 읽지 않는 책들을 모아서 쓴다. 가능하면 똑같이 생긴 전집이나 같은 크기의 도서들이 좋다.
장식 크리스마스 트리 느낌이 나도록 만들어 줄 수 있는 여러 장식들.





첫 번째, 책 쌓을 위치 정하기


위치 선정은 매우 중요한데, 책을 다 쌓게 되면 쉽게 이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선생님의 시선이 닿는 곳에 만드는 것이 좋다. 간혹 아이들이 부딪혀 무너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기본 1단 쌓기


가장 기본이 되는 첫 번째 층이 될 책을 7권 정도 깔아 준다











세 번째, 가운데를 비우면서 책 쌓기

4단 정도를 가장 아래 책과 같은 숫자로 깔아 주고,
한 권씩 줄여 나간다.


네 번째, 중간 점검

7단 정도 쌓으면 전체적으로 밀린 곳은 없는지 확인하고
수정할 부분을 조금 수정한다.



다섯 번째, 흐트러진 모양 바로잡기


12단 정도 쌓으면 한 번 더 수정한다.
– 중간 중간 수정을 해야 하는 이유는 책을 높게 쌓게 되면 하단은 책의 무게 때문에 수정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한 번씩 쌓아 놓은 책이 한쪽으로 치우친 곳이 없는지를 확인하며 모양을 잡아 가면서 쌓아야 한다.







여섯 번째, 1개씩 쌓는 층 만들기

마무리로 1권씩만 두는 공간은 좀 더 길게 만든다


일곱 번째, 정리하기

마지막으로 흐트러진 모양을 다듬고, 균형이 잘 맞지 않아 흔들거리는 부분이 없는지 살핀다.



여덟 번째, 장식하기

크리스마스 장식을 부착하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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