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공간에서 노닐기]읽는 듯 조는 듯 아주 느리게 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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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05-04 11:55 조회 4,992회 댓글 0건본문
버스킹, 커피 그리고 책방
“아코디언으로 버스킹하던 친구가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어서 그 친구는 커피를 팔고, 저는 옆에서 독립출판물을 팔
려고 문을 열었어요. 근데 친구가 음악한다고 떠나서 혼자 운영하게 되었죠. 예전에 서점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서
독립출판물 외에 단행본도 취급하게 되었죠.”
“아코디언으로 버스킹하던 친구가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어서 그 친구는 커피를 팔고, 저는 옆에서 독립출판물을 팔
려고 문을 열었어요. 근데 친구가 음악한다고 떠나서 혼자 운영하게 되었죠. 예전에 서점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서
독립출판물 외에 단행본도 취급하게 되었죠.”
꽂아 놓은 추억을 펼치어
“제가 고등학생 때 음악을 좋아했는데, 포항에 극장을 개조해서 공연장으로 이용했던 곳이 있었어요. 그 공간이 저
에겐 참 소중했거든요. 고향인 포항에 그런 문화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어떤 채널을 이용할 것인가 고민하
다가, 제가 책을 좋아하고 책 관련한 경험이 있었기에 책방을 열게 됐어요.”
“제가 고등학생 때 음악을 좋아했는데, 포항에 극장을 개조해서 공연장으로 이용했던 곳이 있었어요. 그 공간이 저
에겐 참 소중했거든요. 고향인 포항에 그런 문화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어떤 채널을 이용할 것인가 고민하
다가, 제가 책을 좋아하고 책 관련한 경험이 있었기에 책방을 열게 됐어요.”
책은 장식이 아니니까요
“너무 찻집으로만 보이거나, 책방으로만 보이지 않기를 바랐어요. 찻집으로만 보이면 책이 장식으로 보일 수 있잖아요. 그래서 처음에 천 권 정도는 꽂을 수 있게 서가를 짰어요. 지금은 책이 공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죠.”
“너무 찻집으로만 보이거나, 책방으로만 보이지 않기를 바랐어요. 찻집으로만 보이면 책이 장식으로 보일 수 있잖아요. 그래서 처음에 천 권 정도는 꽂을 수 있게 서가를 짰어요. 지금은 책이 공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죠.”
Books & Tea
“책을 좋아해서 책방을 하고 있지만, 홍차도 좋아해서 홍차도 팔고 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차를 마시면 좋잖아요. 그리고 책 좋아하면 필기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필기구와 작은 문구도 비치해 놓았어요.”
“책을 좋아해서 책방을 하고 있지만, 홍차도 좋아해서 홍차도 팔고 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차를 마시면 좋잖아요. 그리고 책 좋아하면 필기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필기구와 작은 문구도 비치해 놓았어요.”
있는 책
“한쪽은 독립출판물로만 채워져 있어요. 그 외 단행본은 인문학 안에서 문학, 예술, 사회과학, 생태로 분류하고 그 안에서 신간이랑 구간으로 나눴어요. 너무 깊고 학술적인 내용의 책이 아니라면 너무 가볍지 않은 수준의 책으로 골라요.”
“한쪽은 독립출판물로만 채워져 있어요. 그 외 단행본은 인문학 안에서 문학, 예술, 사회과학, 생태로 분류하고 그 안에서 신간이랑 구간으로 나눴어요. 너무 깊고 학술적인 내용의 책이 아니라면 너무 가볍지 않은 수준의 책으로 골라요.”
함께 읽고 듣고
“책방에서는 주로 독서 모임을 해요. 그림책 모임, 세계사 공부하는 모임, 시 모임, 글쓰기 모임이 있어요. 가끔 저자를 초청하거나 공연을 열기도 해요. 아무래도 이런 행사는 지원금이 없으면 힘들어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동네책방 문화사업 지원금을 받아서 운영하고 있어요.”
“책방에서는 주로 독서 모임을 해요. 그림책 모임, 세계사 공부하는 모임, 시 모임, 글쓰기 모임이 있어요. 가끔 저자를 초청하거나 공연을 열기도 해요. 아무래도 이런 행사는 지원금이 없으면 힘들어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동네책방 문화사업 지원금을 받아서 운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