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도서관 활용수업-중등]미디어 정보원(Media Resources)으로 자유학기제 인성수업에 날개 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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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8-03-28 10:29 조회 8,937회 댓글 0건본문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에 대한 부담을 버리고 다양한 체험학습이나 토론학습과 같은 학생 참여형 수업을 하는 제도다. 자유학기제는 크게 진로 탐색, 주제 선택, 예술·체육, 동아리 활동으로 나뉘는데, 그중 주제 선택 활동은 교과 연계나 비연계형으로 특정 주제를 정해 사제동행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것이다. 주제는 환경, 인성, 예술, 여행, 건축 등 학생의 관심사와 관련된 것으로 정하면 된다.
자유학기제를 통해 교사들은 학생들의 협동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 등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아울러 이를 확대 운영하기 위해 자유학년제와 연계자유학기제라는 제도를 두고 있다. 자유학년제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시행되던 자유학기제를 학 학년(두 학기) 전체로 확대 운영하는 제도이며, 연계 학기는 1학년 이후에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스스로 찾게 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학생 중심 교육을 지향하는 제도이다.
이러한 지향점에 따라 각 학교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운영한다. 학교도서관에서 자유학기제 수업을 기획한다면 어떤 수업이 가능할까? 일반적으로 독서토론 및 책쓰기 등의 활동을 떠올릴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할 수업은 정보활용교육의 기초 단계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자연스럽게 알려 주는 수업이다. 미디어는 최신 정보를 담은 매체로 뉴스, 신문, 사진, 이미지, 음악, 영상, UCC 등을 포함하며 그 자체로 단행본 못지않은 중요한 정보원이다. 이에 따라 나는 학생들의 미디어를 읽고 이해하는 기초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미디어 정보자원을 활용한 인성 수업’을 운영해보았다.
수업 환경 조성과 주제 정하기
미디어를 활용한 도서관 수업 전에 시설과 물품의 준비가 필요하다. 무선인터넷(Wi-Fi), 모둠 변형이 자유로운 책상, 빔 프로젝터와 음향 시스템이 갖추어진다면 자료를 실시간으로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원활한 수업에 도움을 준다. 수업 물품으로는 모둠별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작품 전시용 게시판, 브레인라이팅 토론용 포스트잇과 스티커 그리고 학생들의 도달 목표가 담긴 이름표와 뉴스 스크랩 교재를 제작하여 나눠 준다. 이 물품들은 학생 스스로
성장 변화를 관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미디어를 활용한 도서관 수업 전에 시설과 물품의 준비가 필요하다. 무선인터넷(Wi-Fi), 모둠 변형이 자유로운 책상, 빔 프로젝터와 음향 시스템이 갖추어진다면 자료를 실시간으로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원활한 수업에 도움을 준다. 수업 물품으로는 모둠별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작품 전시용 게시판, 브레인라이팅 토론용 포스트잇과 스티커 그리고 학생들의 도달 목표가 담긴 이름표와 뉴스 스크랩 교재를 제작하여 나눠 준다. 이 물품들은 학생 스스로
성장 변화를 관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음은 수업 주제인 ‘인성의 개념과 범주’를 정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인성교육진흥법의 인성 의미와 여덟 가지 덕목, 한국교육개발원의 열 가지 인성 덕목을 참고하여 아래와 같이 15회기의 수업 주제를 정했다.
미디어의 수집 원칙과 좋은 자료 찾기
효과적으로 자료를 수집하려면 먼저 ‘수집 원칙’을 정해야 하는데, 다음과 같이 미디어 선택 기준을 정할 수 있다. ‘학생이 이해하기 쉬운가, 재미 요소를 담고 있는가, 교육 목표 달성에 꼭 필요한가, 유해 요소는 없는가, 최신성을 갖추고 있는가, 다양한 정보원을 포함하는가, 신뢰성을 갖춘 정보원인가, 정보의 출처는 정확하게 밝혔는가.’ 이는 학습 목표에 더 효율적으로 도달하는 자료를 찾는 데 도움을 준다.
효과적으로 자료를 수집하려면 먼저 ‘수집 원칙’을 정해야 하는데, 다음과 같이 미디어 선택 기준을 정할 수 있다. ‘학생이 이해하기 쉬운가, 재미 요소를 담고 있는가, 교육 목표 달성에 꼭 필요한가, 유해 요소는 없는가, 최신성을 갖추고 있는가, 다양한 정보원을 포함하는가, 신뢰성을 갖춘 정보원인가, 정보의 출처는 정확하게 밝혔는가.’ 이는 학습 목표에 더 효율적으로 도달하는 자료를 찾는 데 도움을 준다.
다음은 ‘좋은 자료 찾기’이다. 뉴스, 신문기사, 이미지, 영상자료 검색 방법을 예로 들어보겠다. 텔레비전 뉴스 정보에 접근하는 효율적인 방법은 포털사이트 ‘뉴스’ 영역에서 검색하는 것이다. 검색 결과에서 ‘텔레비전 뉴스’로 제한을 두면 원하는 유형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찾고자 하는 정보가 쉽게 발견되지 않을 때는 일반 키워드로 검색하여 내용 지식을 습득한 후, 2차 전문 키워드로 재검색하면 정보의 정확성과 적합성을 높일 수 있다. 신문기사는 빅카인즈
(www.bigkinds.or.kr)에서 검색하고 결과가 방대하면 상세검색에서 특정 조건(유형 분류, 사건/사고분류 등)을 부여하는 방법도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사용 허가를 받은 학교는 지면 기사를 스크랩할 수 있는 e-NIE 프로그램(enie.forme.or.kr)을 활용하면 된다. 기타 이미지는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으로, 영상자료는 유튜브의 필터 기능으로 최신 자료를 수집할 수 있다.
(www.bigkinds.or.kr)에서 검색하고 결과가 방대하면 상세검색에서 특정 조건(유형 분류, 사건/사고분류 등)을 부여하는 방법도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사용 허가를 받은 학교는 지면 기사를 스크랩할 수 있는 e-NIE 프로그램(enie.forme.or.kr)을 활용하면 된다. 기타 이미지는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으로, 영상자료는 유튜브의 필터 기능으로 최신 자료를 수집할 수 있다.
수업 구성과 활동지 제작하기
자유학기제 수업은 매주 화요일 90분(6∼7교시)의 묶음 시간으로 운영된다. 첫 45분은 대집단 학습, 두 번째 시간은 학생 참여형 모둠학습으로 구성한다. 구체적으로 ‘생각 열기’ ‘생각 넓히기’ ‘생각 펼치기’ 단계를 거치는데, ‘생각 열기’에서는 간단한 이미지 등을 통해 학습 주제를 쉽게 이해한다. ‘생각 넓히기’에서는 주제와 관련한 읽기·듣기 자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학습을 심화시킬 수 있다. 마지막 ‘생각 펼치기’에서는 앞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 참여
형 표현 활동을 한다. 활동 사례는 나만의 비전 명함 만들기, 배려 UCC 만들기, 경청 쿠폰 나누기, 효를 주제로 시 쓰기, 공동체 의식 관련 편지 쓰기, 청소년 아르바이트 권리 홍보문 만들기 등이 있다.
자유학기제 수업은 매주 화요일 90분(6∼7교시)의 묶음 시간으로 운영된다. 첫 45분은 대집단 학습, 두 번째 시간은 학생 참여형 모둠학습으로 구성한다. 구체적으로 ‘생각 열기’ ‘생각 넓히기’ ‘생각 펼치기’ 단계를 거치는데, ‘생각 열기’에서는 간단한 이미지 등을 통해 학습 주제를 쉽게 이해한다. ‘생각 넓히기’에서는 주제와 관련한 읽기·듣기 자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학습을 심화시킬 수 있다. 마지막 ‘생각 펼치기’에서는 앞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 참여
형 표현 활동을 한다. 활동 사례는 나만의 비전 명함 만들기, 배려 UCC 만들기, 경청 쿠폰 나누기, 효를 주제로 시 쓰기, 공동체 의식 관련 편지 쓰기, 청소년 아르바이트 권리 홍보문 만들기 등이 있다.
자유학기제 수업을 위한 학생 재료 준비하기
학생들이 포트폴리오로 소장하면서 개인별 성장 변화를 스스로 알게 하고자 뉴스 스크랩용 교재를 제작하여 배포했다. 특히 B4 칼라 용지를 대량 구매하여 직접 스프링 노트로 만들어 접으면 A4 크기로 가방 속에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게 했고, 펼치면 B4 크기로 차시별 뉴스 스크랩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수업 장소가 도서관인 만큼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마음껏 다양한 필기구를 활용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모둠별 필기구와 필통을 구입하여 배치했다. 또한, 수업 첫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학생들이 직접 인성 덕목 중 마음에 드는 덕목을 골라 자신을 소개하는 특별한 이름표를 제작하여 지정석에 놓고 활용하게 했다.
학생들이 포트폴리오로 소장하면서 개인별 성장 변화를 스스로 알게 하고자 뉴스 스크랩용 교재를 제작하여 배포했다. 특히 B4 칼라 용지를 대량 구매하여 직접 스프링 노트로 만들어 접으면 A4 크기로 가방 속에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게 했고, 펼치면 B4 크기로 차시별 뉴스 스크랩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수업 장소가 도서관인 만큼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마음껏 다양한 필기구를 활용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모둠별 필기구와 필통을 구입하여 배치했다. 또한, 수업 첫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학생들이 직접 인성 덕목 중 마음에 드는 덕목을 골라 자신을 소개하는 특별한 이름표를 제작하여 지정석에 놓고 활용하게 했다.
더 자세히 자유학기제 수업 들여다보기
여러 문헌을 참고하여 인성의 개념을 좇다 보니 그 개념 범주 안에 시민성을 포함하고 있어 수업 주제에 ‘시민의식’을 포함했다. 미디어를 활용한 인성 수업의 과정은 아래와 같고 그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여러 문헌을 참고하여 인성의 개념을 좇다 보니 그 개념 범주 안에 시민성을 포함하고 있어 수업 주제에 ‘시민의식’을 포함했다. 미디어를 활용한 인성 수업의 과정은 아래와 같고 그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한 학기 동안 이루어진 ‘나, 너, 우리’ 세 영역의 수업을 지면 관계상 모두 설명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어 지도안과 학습지를 모아놓은 웹 주소를 마지막에 안내했다. 다음에 간략히 소개하는 수업 중 특히 아이들의 기특한 생각에 가슴 뭉클했던 수업에 ‘♥’ 표시를 했다.
1. 나를 가꾸는 시간
‘나를 가꾸는 시간’은 자기관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자기 이해’를 주제로 삼았다. 구체적인 수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기존중 수업’은 진짜 아름다움은 외모가 아닌 마음에 있음을 깨닫는 수업이다. ‘넌 괜찮아’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장단점을 친구와 이야기 나누고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에 ‘괜찮아’ 밴드를 붙여 자아존중감을 느끼도록 한다.
‘나를 가꾸는 시간’은 자기관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자기 이해’를 주제로 삼았다. 구체적인 수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기존중 수업’은 진짜 아름다움은 외모가 아닌 마음에 있음을 깨닫는 수업이다. ‘넌 괜찮아’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장단점을 친구와 이야기 나누고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에 ‘괜찮아’ 밴드를 붙여 자아존중감을 느끼도록 한다.
‘용기 수업’은 박상영 펜싱 선수의 기사를 읽고 용기란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이다. 스스로 용기를 잃었을 때를 생각해 보고 긍정 메시지 스티커를 붙여 자신과 친구를 위로하는 말에 대해 생각해 본다.
‘성실 수업♥’에서는 성공의 열쇠는 재능이 아닌 열정적 끈기임을 알려주고, ‘GRIT’를 연구한 심리학 교수의 TED 강연을 보며 재능보다 끈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본다. 또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발명왕이 된 에디슨의 명언을 참고하여 자신만의 명언 만들기를 한다.
‘자기조절 수업’은 청소년들의 고민 순위를 그래프로 보여 주고 자신의 고민과 비교해 보는 시간이다. 뉴스와 신문 기사를 통해 청소년기 우울증의 원인을 이해하고 해결방안을 생각해 본다. 그리고 감정을 관리하는 방법인 ‘I-Message 전달법’을 친구와 함께 연습하는 시간을 가진다.
‘진로 의사결정 수업♥’은 꿈을 잃고 방황하는 학생들에게 ‘실패 역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가는 값진 탐색의 과정’임을 알려 준다. 전교 2등인 외고생이 자퇴 후 공무원 시험을 선택했다는 기사를 읽고 진정한 꿈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마지막 활동으로 ‘꿈 너머 꿈’을 반영한 비전 명함을 만든다.
2. 너에게로 닿는 길
‘너에게로 닿는 길’은 자기 이해를 넘어 상대방을 배려하고 경청하는 마음을 기르는 영역이다. 수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너에게로 닿는 길’은 자기 이해를 넘어 상대방을 배려하고 경청하는 마음을 기르는 영역이다. 수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배려 수업♥’은 배려의 의미와 실천 방법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다. ‘생활 속 작은 배려의 필요성’을 깨닫고 자신이 배려 받았던 경험을 떠올려 본다. 1분 배려 공익광고를 분석하여 내가 친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정하고 ‘우리 학교 1분 배려 동영상’을 만든다. 이 활동을 통해 어떻게 배려를 실천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본다.
‘소통 수업♥’에서는 ‘눈과 귀를 기울여 사람의 마음을 듣는 것’이 ‘경청’임을 알려 준다. 또한 솔로몬, 오바마, 프로이트, 처칠, 링컨과 프랭클린 등 위대한 인물들의 경청하는 태도에 대해 배운다. 그리고 경청 쿠폰을 만들어 친구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효 수업♥’은 효와 불효를 담은 뉴스를 비교하며 진정한 효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다. <엄마 졸업식>이라는 영상을 보고 복효근 시인의 「사탕」이라는 시를 읽는다. 그리고 ‘효 모방 시 쓰기’를 한 뒤, 종이 접시 위에 시를 적고 미리 말려 놓은 꽃으로 꾸며 ‘시 전시회’를 연다. 시 쓰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한 뼘 자란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사회적 책임 수업♥’은 카드뉴스를 통해 기업가로서 가져야 할 사회적 책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다. 사회적 책임을 저버린 기업의 사례를 알아보고 ‘착한 기업 광고 만들기’를 한다.
‘공동체 의식 수업♥’에서는 배우 오드리 헵번의 희생과 봉사의 삶을 소개하고, 세월호 참사 이후 그녀의 아들 션 헵번이 ‘기억의 숲’을 조성하는 영상을 보며, 진정한 공동체를 위한삶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3. 함께 행동하는 우리
‘함께 행동하는 우리’는 자기 이해와 타인을 배려하는 삶을 넘어 행동하는 시민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중학교 민주 시민 교과서를 참고하여 설계했다. 수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소중한 한 표 수업’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투표권을 갖게 된 외국인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투표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다. ‘매니페스토 수업’은 정직한 공약 만들기 수업이다. 영상을 통해 매니페스토의 개념을 알고 ‘약속과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는다. 확장 활동으로 우리를 대표하는 학생 지도자의 자질에 대해 생각해 보고, 학교의 문제를 찾아 해결 방법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함께 행동하는 우리’는 자기 이해와 타인을 배려하는 삶을 넘어 행동하는 시민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중학교 민주 시민 교과서를 참고하여 설계했다. 수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소중한 한 표 수업’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투표권을 갖게 된 외국인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투표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다. ‘매니페스토 수업’은 정직한 공약 만들기 수업이다. 영상을 통해 매니페스토의 개념을 알고 ‘약속과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는다. 확장 활동으로 우리를 대표하는 학생 지도자의 자질에 대해 생각해 보고, 학교의 문제를 찾아 해결 방법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학생 노동인권 수업♥’에서는 청소년 아르바이트의 부당 사례를 알고 신문 기사에서 해결 방안을 찾아본다. 또한 ‘나도 청소년 노동 인권 상담사’ 활동과 ‘청소년 노동 인권 홍보문 만들기’로 생각을 정리한다.
‘최저임금 수업’은 최저임금으로 한 달 동안 생활하는 김 씨의 사례를 통해 최저임금의 문제점과 해결 방법을 생각해보는 시간이다. 최저임금으로 지출 항목을 나눠 4인 가족에게 알맞은 ‘최저임금 밥상’을 만든다.
‘사이버 폭력 수업♥’은 청소년 인권을 주제로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을 깨닫는 수업이다. 그래프와 카드뉴스를 통해 피해자의 심정을 간접적으로 이해하고, ‘사이버 폭력 예방 표어 만들기’를 통해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진다.
디지털 사회에서 아이들은 언제 어디서나 많은 정보를 접하게 된다. 방대한 정보 가운데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탐색하고 비판적으로 수용하려면 다각적인 정보 활용 경험이 필요하다. 특히 인쇄 매체와 사진, 이미지, 웹 뉴스, 기사, UCC 등을 활용한 수업은 미래 핵심역량인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미디어를 활용한 인성 수업은 미래 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시민의식을 길러 준다. 2015년 7월부터 인성 교육법 시행으로 학교
에서 인성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학교 교육과정에서 인성 덕목을 구체적으로 가르치는 단원은 드물다. 모둠 활동을 통해 협동과 배려, 나눔 등을 가르치지만 인성 교육에 대한 부담감은 교사의 숙제로 남아 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고등학교 창의적 체험 활동시간에 미디어를 활용한 인성 수업을 설계한다면 아이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과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에서 인성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학교 교육과정에서 인성 덕목을 구체적으로 가르치는 단원은 드물다. 모둠 활동을 통해 협동과 배려, 나눔 등을 가르치지만 인성 교육에 대한 부담감은 교사의 숙제로 남아 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고등학교 창의적 체험 활동시간에 미디어를 활용한 인성 수업을 설계한다면 아이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과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덧붙이는 말
‘자유학기제 미디어 활용 인성 수업’ 지도안(각 90분씩 15회기-한 학기 분량)과 활동지, 답안지는 블로그(http://blog.naver.com/france97)의‘ 뉴스인성수업+자유학기’ 게시판에 올려 두었습니다. 참고한 미디어 자원은 출처를 정확하게 밝혔고 링크 작업을 해두어 선생님들이 쉽게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중등학교에서 인성을 주제로 한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자유학기제 수업에 맞게 변형하여 사용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