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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11-17 17:50 조회 7,24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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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과학마술사
최윤정 옮김|야마무라 신이치로 감수|주니어골든벨|170쪽|2015.05.10|18,000원|가운데학년|과학
생활 속 도구를 이용해 마술을 보여 주고, 그 설명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알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 소개되는 각각의 마술을 따라하면서 그 안에 숨어 있는 과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겠다. 각각의 마술을 따라하다 보면 비슷한 환경에서 예상할 수 있는 또 다른 결과를 나름대로 예측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렇게 문제 해결에 대한 경험이 는다면 과학에 대한 흥미도 덩달아 높아질 수 있겠다. 줄글의 내용만으로는 알 수 없는 세세한 중간 과정은 책 여기저기 삽입된 QR 코드를 이용, 스마트폰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복잡한 준비물이 없는, 생활 속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하는 활동들을 소개하지만, 각각의 마술에 얽힌 과학 원리와 용어가 결코 쉽지만은 않다. 제대로 알고 나서 직접 마술 시연을 벌이기 위해서는 적어도 중학년 이상은 되어야 할 것 같다. 남정미 서울 염리초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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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생물을 깨워라!
서지원, 조선학 지음|박수영 그림|동아출판|136쪽|2015.02.10|10,000원|높은학년|생물
‘화석’에 대해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공룡’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 지층, 반감기, 방사선 원소 등 어려운 과학 개념을 이야기로 풀어간다. 삼촌과 조카가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을 취하여 주제에 대한 과학 지식을 전달하고 장이 마무리 될 때마다 관련 교과 단원이 제시하여 교과서 연계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이들은 화석을 통해 공룡이 복원되는 과정을 알 수 있고, 지구의 나이를 추론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한 생명체를 복원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드는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공룡의 피부, 입모양, 표정, 소리의 복원은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상상력이 더해져 이루어졌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공룡의 모습으로 탄생되었다는 점이 흥미롭다. 또한 전라남도 보성과 경기도 화성에서 공룡 화석이 발견됐다는 내용은 독자들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이재희 한국학생점자도서관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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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과학 5 세균, 보이지 않는 세계를 부탁해!
박용기 지음|박재현 그림|웅진주니어|64쪽|2015.04.24|11,000원|가운데학년|세균, 박테리아, 바이러스, 미생물
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 그리고 백혈구의 역할에 대하여 설명하는 책이다. 세균은 우리 몸속에 들어와 병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식품을 발효시키고 오염 물질 분해를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바이러스는 피해만 준다는 사실과 이를 막아내는 것은 백혈구라는 핵심 내용에 더하여, 지구상 최초의 생명체가 세균이라는 것과 식물 안에 있는 엽록체는 광합성을 하는 세균의 후손이라는 재미있는 사실도 알 수 있다. 그러나 세균과 바이러스의 구조, 분류, 증식 등은 다루지 않는다. 이야기는 식전 손 씻기를 귀찮아하는 아이의 꿈에 세균과 바이러스가 나타나 한바탕 소동을 벌이는 중에 몬스터가 나타나 이들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림과 만화가 많고 글은 간단하여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이 서평을 쓰는 지금,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때문에 온 나라가 걱정하고 있다. 학교도서관에 세균과 바이러스 관련 책을 뽑아 전시해 보면 어떨까. 강은슬 대학강사, 문헌정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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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굴로 들어가 볼래?
안은영 지음|길벗어린이|32쪽|2015.04.15|11,000원|낮은학년|동물
지렁이의 형태와 짝짓기 모습, 먹이, 소화방법, 알주머니로 변하는 환대 등 다양한 정보를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만든 그림책이다. 지렁이에 대해 알아가면서 왜 지렁이가 사는 땅의 농작물이 잘 자라고, 지렁이의 어떤 점이 자연에 유익하게 작용하는지도 배울 수 있다. 골판지와 머메이드지 느낌의 종이로 지렁이의 모습, 천적, 먹이, 똥 등을 사실적이며 입체적으로 표현한 점도 눈에 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지렁이가 썩은 식물을 먹고, 소화하고, 똥이 거름이 되어 다시 식물이 자라고, 소가 뜯고, 사람이 먹는 등의 먹이의 순환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비 오는 날에 지렁이는 왜 아스팔트 위에 나타날까? 그 이유는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미있는 그림으로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볼 수 있는 책이다. 배수진 서울 대림중 사서
안은영 지음|길벗어린이|32쪽|2015.04.15|11,000원|낮은학년|동물
지렁이의 형태와 짝짓기 모습, 먹이, 소화방법, 알주머니로 변하는 환대 등 다양한 정보를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만든 그림책이다. 지렁이에 대해 알아가면서 왜 지렁이가 사는 땅의 농작물이 잘 자라고, 지렁이의 어떤 점이 자연에 유익하게 작용하는지도 배울 수 있다. 골판지와 머메이드지 느낌의 종이로 지렁이의 모습, 천적, 먹이, 똥 등을 사실적이며 입체적으로 표현한 점도 눈에 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지렁이가 썩은 식물을 먹고, 소화하고, 똥이 거름이 되어 다시 식물이 자라고, 소가 뜯고, 사람이 먹는 등의 먹이의 순환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비 오는 날에 지렁이는 왜 아스팔트 위에 나타날까? 그 이유는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미있는 그림으로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볼 수 있는 책이다. 배수진 서울 대림중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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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과학실험 380 공부가 쉬워지는 탐구활동 교과서
E. 리터드 처칠, 루이스 V. 뢰슈니그, 뮤리엘 맨델 지음|강수희 옮김|바이킹|320쪽|2015.04.15|10,800원|가운데학년|과학실험
이 책은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실험을 소개한다. 어린이책을 주로 쓴 작가와 과학실험에 관한 다양한 책을 쓰는 작가들이 힘을 모아 만든 만큼 다양하고 재미있는 실험들이 어린이들도 이해하기 쉽게 실렸다. 총 26장으로 나뉜 320개의 실험과 60개의 팁들을 읽으며 활용하다 보면 교과서에서 글로만 배웠던 과학이 더욱 재미있게 다가올 것이다. 각 장마다 어떤 주제의 실험을 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실험에 대한 간단한 과학적 정보들도 제공한다. 실험 과정을 그림으로 보여 주어 지루함을 없앴으며 2015학년 개정교과서를 기준으로 해당 학년, 단원, 핵심용어 등을 표시해서 교과와 연계한 실험을 용이하게 하였다.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운데 학년 이상 보아야겠지만, 어린 아이부터 높은 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두루 활용할 수도 있겠다. 배수진 서울 대림중 사서
E. 리터드 처칠, 루이스 V. 뢰슈니그, 뮤리엘 맨델 지음|강수희 옮김|바이킹|320쪽|2015.04.15|10,800원|가운데학년|과학실험
이 책은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실험을 소개한다. 어린이책을 주로 쓴 작가와 과학실험에 관한 다양한 책을 쓰는 작가들이 힘을 모아 만든 만큼 다양하고 재미있는 실험들이 어린이들도 이해하기 쉽게 실렸다. 총 26장으로 나뉜 320개의 실험과 60개의 팁들을 읽으며 활용하다 보면 교과서에서 글로만 배웠던 과학이 더욱 재미있게 다가올 것이다. 각 장마다 어떤 주제의 실험을 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실험에 대한 간단한 과학적 정보들도 제공한다. 실험 과정을 그림으로 보여 주어 지루함을 없앴으며 2015학년 개정교과서를 기준으로 해당 학년, 단원, 핵심용어 등을 표시해서 교과와 연계한 실험을 용이하게 하였다.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운데 학년 이상 보아야겠지만, 어린 아이부터 높은 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두루 활용할 수도 있겠다. 배수진 서울 대림중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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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길 따라 훨훨 나는 철새
미셸 프란체스코니 지음|카퓌신 마질 그림|이정주 옮김|개암나무|44쪽|2015.04.30|11,000원|낮은학년|생태
계절에 따라 살기 좋은 장소를 찾아 이동하는 철새들의 특징에 대해 설명한 그림책이다. 자세한 그림이 덧붙여진 이야기체 설명 글은 저학년만이 아니라 철새를 관찰하기 어려운 아이들 모두에게 유용한 책이겠다. 철새가 이동하는 이유는 더 살기 좋은 기후와 먹이를 찾기 위해, 또는 둥지를 틀고 새끼를 기르기 위해서라고 한다. 철새가 다시 그 계절이 되면 같은 장소로 되돌아오기 위해서는 변하지 않고 맞아 주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 예전에는 흔히 볼 수 있던 제비가 희귀해지고 철새 도래지로 불리던 밤섬을 찾는 새들이 귀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아이들은 무분별한 개발이 오히려 자연을 해칠 수도 있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겠다. 모든 생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내가 노력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생각 거리를 주는 책이다. 남정미 서울 염리초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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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세이건
스테파니 로스 시슨 지음|이충호 옮김|두레아이들|40쪽|2015.04.25|12,000원|낮은학년|우주
이 책은 『코스모스』 저자로 우주의 신비로운 현상을 풀이하려고 애쓴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생애와 그가 꿈을 실현한 이야기를 담았다. 칼 세이건은 어릴 적에 부모님과 함께 간 세계박람회 방문을 계기로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별에 대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으며 생긴 지구 밖 행성에 대한 관심은 우주 저 너머에 있을 어떠한 존재와 소통하고 싶다는 소망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그는 연구 끝에 무인우주탐사선인 보이저 1, 2호를 우주로 보낸다. 단순히 탐사선만 쏘아 올린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지구인의 인사말, 두근대는 감정, 지구인의 모습도 담았다. 그가 쏘아 올린 보이저 1, 2호는 지금도 우주 어딘가를 유영하고 있을 것이다. 칼 세이건이 “상상력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 데도 갈 수 없다”라고 말한 것처럼 그는 상상력의 힘 덕분에 꿈을 실현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생소한 학자였던 칼 세이건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되겠다. 이재희 한국학생점자도서관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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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 동물 건축가들
다니엘 나사르 글|훌리오 안토니오 블라스코 그림|변선희 옮김|다림|44쪽|2015.04.21|12,000원|낮은학년|동물, 건축
동물들은 적으로부터 안전하게 자신을 보호하고 새끼를 키우기 위해 보금자리를 만든다. 이 중 독특하고 기발한 방법으로 집을 짓는 동물들이 있다. 건축가인 저자는 동물의 건축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14종의 동물들을 소개한다. 날도래 애벌레는 주위의 나뭇가지, 잎, 작은 모래 등을 자신의 끈끈한 액체를 이용해 몸에 붙여 위장도 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움직이는 집’이 된다. 새틴 바우어새는 연인을 위한 ‘비밀정원’을 만들기 위해 과일즙을 짜서 색 단장은 물론 파란 물건들을 찾아 꾸미는 등 인테리어 디자인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 준다. 이외에도 베짜기새의 ‘매달려 있는 집’, 흰개미의 ‘바람이 잘 통하는 탑’, 비버의 ‘강에 지은 오두막’ 등 다양한 동물들의 집짓기 실력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의 특징은 동물들이 어떤 재료를 이용해서 어떻게 집을 짓는지 알려 주면서, 동물의 생김새, 서식지, 습성, 먹이, 천적 등 동물들의 중요한 정보도 빼놓지 않고 일목요연하게 설명한다는 점이다. 또한 아이들이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도록 나뭇가지, 잎, 흙 등의 사진 등을 오려 붙인 콜라주 기법을 이용해서 동물들의 집을 표현하였고, 플랩북 형식을 이용해서 접힌 면을 펼치면, 각 동물의 건축 재료 소개와 건축설계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서 재미있게 책을 보도록 했다. 다만 동물들의 집을 짓는 위치나 같은 종의 동물별로 정리가 되어 있었다면 비교해서 보는 재미있었을 텐데 아쉽다.
책을 읽을 때 지도도 함께 보면서 각 동물들의 서식처를 살펴보면 좋겠다. 동물들의 건축법을 비교해 보고 제일 멋진 동물 건축물은 무엇인지 인기투표를 해 보고, 부록에 있는 동물들의 건축술을 응용한 건축가들의 멋진 건축물들을 보면서 나만의 좋은 집(건축물)을 상상해 보면 좋겠다. 동물들의 건축술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동물 건축가』, 『동물들도 집이 있대요』, 『알포가 만난 동물 건축가』도 함께 읽어 보길 바란다.
김미성 서울 서강초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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