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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2-05-02 16:48 조회 1,45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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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마을, 삼차구에서 보내온 이야기 
박영희 엮음|박혜 그림|숨쉬는책공장|160쪽|2022.02.25|12,000원|중고등학생|에세이 
중국 흑룡강성 동녕시에 있는 삼차구 마을은 연변보다 연해주가 가까운 국경 마을이다. 이곳에 한국 나이로 14살부터 19살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다니는 동녕조선족중학교가 있다. 전교생은 70여 명, 대부분 조선족이며 한족도 일부 있다. 학교를 방문한 작가는 우리말 수업 시간이 축소되는 것을 안타깝게 여 겨 학교 측에 ‘파랑새 우리말 백일장’을 열 것을 제안한다. 이 책은 우리의 전 통문화와 진달래, 가족, 한국을 주제로 학생들이 백일장에 낸 글을 모아 엮은 것이다. 한국으로 ‘노무(일)’ 하러 간 부모를 그리워하는 마음, 한국에 ‘유람 (여행)’ 갔을 때 들었던 인상, 조선족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에 대한 분노, 남북 중 삼국 간 정치 상황에 대한 인식 등을 담담하고 솔직하게 풀어냈다. 물리적 거리만큼이나 ‘조선족’의 이야기가 멀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책을 덮고 나 면 ‘그들’로 대상화하며 바라보았던 존재가 어느새 ‘우리’가 되는 경험을 할 것 이다. 배미용 자유기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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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파는 달빛제과점 
김미승 지음|다른|200쪽|2022.02.28|14,000원|중고등학생|소설 
“배부르고 등 따스운 삶이 최고”이던 시절, 꿈꾸는 것이 사치라 여겼던 조선 시대 청소년의 이야기다. 단이와 정태는 자존심을 굽히며 일본인이 운영하는 제과점에 취직한다. 단이는 돈을 벌기 위해서지만 정태는 다른 뜻이 있다. 조 선인에게는 전수하지 않는다는 제빵 기술을 어깨너머로 배우기 위해서다. 중학 교 진학을 포기한 것이 속상한 단이는 자신과 처지가 같은데도 불구하고 밝 은 미래를 꿈꾸는 정태를 보며 두 가지 마음이 든다. 동경하는 마음과 얼른 현실을 직시했으면 하는 마음. 그런데 왜 이러지? “빵이 좋아서”라고 말하는 정태의 말을 들은 후부터 단이의 가슴이 불이 붙은 것처럼 홧홧하다. “넌 꿈 이 뭐니?”란 질문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는 꿈을 갖는 것이 꿈이 된다. 주변에 단이와 같은 고민을 하는 친구가 있다면 이 책을 권한다. 그저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면 된다. 그것이 데려다 준 곳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까. 배미용 자유기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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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거의 아무것도 아닌 존재 
리자 발라부안느 지음|윤여연 옮김|시프|252쪽|2022.03.10|14,000원|고등학생|소설 
2021 프랑스 노르망디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 책은 주인공 로 미오가 자신의 감정을 아주 솔직하게 독백처럼 들려주는 형식으로, 긴 시(詩) 를 읽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일기를 읽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로미오는 집에 서도, 학교에서도 아무것도 아닌 존재, 있지만 없는 사람처럼 존재한다. 그런 로미오 곁에 늘 곁눈질로만 보아 왔던 쥐스틴이 다가온다. 쥐스틴으로 인해 로 미오는 어떤 사건에 휘말려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지만 큰 상처를 입게 된다. 로미오가 네 번이나 읽은 책은 『호밀밭의 파수꾼』이다. 왠지 로미오와 홀든의 모습이 자꾸 겹친다. 하지만 책 후반부로 갈수록 담담함, 올곧음, 내적 분투 그리고 대담한 실천력까지 갖춘 로미오는 삶을 능동적으로 살아간다. 그는 홀 든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전혀 다른 인물이 되어 우뚝 선다. 로미오가 견 딘 모순투성이 현실을 잘 알고 있다. 새롭게 눈뜨는 로미오의 세상은 선의와 공감이 넘쳐나는 세상이기를 바라 본다. 이현애 원주 반곡중 사서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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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메리카 생존기 
박생강 지음|스피리투스|240쪽|2022.03.03|13,500원|중고등학생|소설 
소심한 한국인 고교생 이태조의 고군분투 미국 생존기. 대화는 귀찮아 하지 만 발이 빨라 운동에는 뒤지지 않은 평범한 고등학생 태조는 엄마의 결정으 로 누나 태리와 함께 미국 이민 길에 오른다. 미국 서남쪽 오렌지 고등학교에 입학 허가를 받고 9학년 프레시맨이 되었으나 영어를 못했던 태조는 유학생 엄마들 사이에서 한국에서 온 바보라고 불린다. 태조는 그 소문을 들은 후 팬 픽을 쓰던 노트에 영어 일기를 쓰기 시작한다. 이 책은 미국의 오렌지 시티와 한국의 보광동 골목을 오가며 10대들의 좌절과 성취를 그려 낸다. 자신의 의 사와 전혀 상관없이 낯선 곳에 당도한 태조 남매뿐 아니라 한국과 미국의 10 대들이 겪는 혼돈과 상처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연민이 담겨 있다. 작가가 유려 한 글솜씨로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서글프게 그려 내는 10대들의 이야기는 행복한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힘이 있다. 성장통을 겪으며 꿋꿋하게 어른이 되 어 가는 아이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김정숙 서울 마곡중 국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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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컸던 그녀 
마리옹 파욜 지음|이세진 옮김|북스토리|48쪽|2022.03.07|18,000원|고등학생|그림책 
사나운 표범에게 잡아먹힐 것처럼 위태로워 보이는 그림 속 아름다운 그녀. 그 녀를 구해야겠다는 일념으로 무작정 그림을 구입한 남자는 자신이 내민 손을 잡고 그림 밖으로 나와 준 그녀에게 또 한 번 감동한다. 그러나 그림 밖의 세 상이 그녀에게 어울리지 않는 것을 인정하는 순간, 그녀를 다시 돌려보낼 수 밖에 없다는 걸 깨닫는다. 이 책은 그림 속 여인과 사랑에 빠진 남자의 순애보 를 통해 인간관계에 대한 성찰적 메시지를 전하는 그림책이다. 신화 속 피그말 리온을 떠올리게 하는 그의 행동은 다른 세계에 진입하는 예술가 타입의 마법 사와 닮았다. 원근감이 무시된 채 거대한 캔버스의 크기로 사람이 등장한다던 가, 욕조에 담근 발이 하얗게 탈색되는 등 우스꽝스러우면서도 기발한 그림도 소소한 즐거움을 준다. 책 속에 묘사된 그의 행동과 사건의 전말은 비교적 명 징한 편이나 읽을 때마다 입체적인 해석이 가능하다. 액자를 닮은 창, 표범을 닮은 고양이 등 알쏭달쏭한 수수께끼가 흥미롭다. 왕지윤 인천보건고 국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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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을 지나는 시간 
강미 지음|문학과지성사|190쪽|2022.02.22|12,000원|중고등학생|소설 
공부와 친구 관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고등학생들의 이야기이다. 창우 와 민준은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였고 고등학교에서도 같은 반이 된다. 창우는 민준과 계속 친하게 지내려고 애쓰지만, 예전 같지 않은 민준에게 섭섭함을 느 낀다. 민준은 집안의 기대에 짓눌려 창우를 챙길 여력이 없다. 작가는 모둠 활 동, 대입용 스펙을 위한 학생회 선거 등 치열한 경쟁으로 메말라 가는 고등학 생들의 삶을 생생하게 그렸다. 자식이 자신의 꿈이 된 부모들의 모습도 그린다. “모래에 묻히고 말 것인가 물살을 거슬러 오를 것인가.” 민준의 집 현관에 걸 린 그림은 각자의 방식으로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이들의 모습을 상징적으 로 보여 준다. 이들은 성적, 우정, 가난 등 자신을 짓누르는 것들을 잘 견디며 함께 걸어갈 수 있을까? 민준과 창우의 시점을 교차하며 책을 읽다 보면 모든 이들이 사막에서 솟아난 눈 기둥처럼 빛나는 존재로, 그늘에서도 피는 진달래 처럼 삶을 살아가기를 응원하게 된다. 박미연 부천 내동중 국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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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참는 아이 
뱅상 자뷔스 지음|이폴리트 그림|김현아 옮김|한울림스페셜|208쪽|2022.03.21|15,000원|중학생|그래픽노블 
벨기에의 작은 마을에서 사는 열한 살 루이는 학교 갈 때를 빼고는 혼자서 집 을 떠난 적이 없다. 루이는 오늘 하루의 점수를 매기고 하얀 선을 밟지 않고 횡단보도를 건너며 검은 자동차를 만나면 몸을 숨기는 강박적인 행동을 반 복한다. 불안할 때마다 코를 세 번 두드리는 루이는 책에서 읽은 갖가지 정보 를 주제별로 모아 카드에 기록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눈에 띄는 걸 싫어하 던 소년 루이에게 일어나는 작은 우연이 경이로운 사건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일곱 개의 주제 카드와 아홉 번의 막으로 구성한 그래픽노블이다. 독자는 책 에 그려진 루이의 외딴 방을 통과함으로써 자기만의 우주에 갇혀 있던 소년의 방탈출 게임에 동참하게 된다. 목소리로만 등장하는 아빠와 그를 대신해 고물 자동차를 몰고 와 도움을 주겠다는 허풍선이 외삼촌, 루이의 머릿속에 사는 바보 장난감까지 어수룩한 존재들이 가득하다. 엄마의 유골함을 들고 다니는 소년이 겪는 뜻밖의 여정은 감동을 선사한다. 왕지윤 인천보건고 국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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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디 파라다이스에서 만나 

엘리자베트 슈타인켈너 지음|안나 구젤라 그림|전은경 옮김|우리학교|148쪽|2022.02.28|13,500원|고등학생|소설 

88 사이즈를 입는 열여덟 살 마이아가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 린 소설이다. 너무 바빠서 얼굴 보기 힘든 엄마, 아빠가 다른 두 동생과 함께 사는 마이아는 생계를 걱정하면서도 그림을 잘 그리고 동생을 위해 돈을 모 으며 친구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따뜻한 사람이다. 남들이 보기에는 절망적 인 상황이지만 서로를 돕고 위로를 건넬 줄 아는 가족과 친구를 가진 마이아 는 스스로 행복을 찾는다. 마이아가 직접 쓰고 그린 일기 형식의 이 짧은 소설 에는 열여덟 살다운 고민과 상처, 위로와 기쁨이 가득하다. 무엇보다 자기 모 습 그대로를 만족하면서 자신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잃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전하는 작은 행복이 개성적인 그림과 솔직한 글에 가득 담겼다. 그들이 함께 나누는 위로와 삶에 대한 꿋꿋한 열정은 소설을 읽는 내내 슬프고도 아름다 운 온기를 만들어 낸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소녀의 용감한 다이어리 가 커다란 감동으로 다가온다. 김정숙 서울 마곡중 국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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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 소설 
장류진 외 지음|창비교육|244쪽|2022.03.25|16,000원|중고등학생|소설 
여행만큼 우리를 설레게 하는 것은 없다. 일상을 떠난 낯선 세계로의 여행은 경이로움을 선사하기도 하지만 때론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나를 발견하게 도 한다. 이 소설집에는 현재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 7인의 여행 단편들 이 실렸다. 인물들은 여행을 통해 배려와 친절을 경험하고 위로와 치유를 받으 며 세상을 향해 도전한다. 주변 인물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고 이해하기도 하며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하고 또 다른 자아를 찾아 나선다. 각각의 소설들은 여행이라는 공통 주제로 묶였지만, 작가 특유의 문제의식과 스토리로 독자에 게 다양한 감동과 느낌을 준다. 소설집을 읽는 내내 독자는 다음 작품에는 어 떤 장소,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 기대하게 된다. 새로운 곳에서 펼쳐지는 인물들 의 여정과 사연은 우리가 세상과 사람을 더 잘 이해하도록 만들어 준다. 여행 하는 인물들을 통해 삶에서 정말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묻는 이 소설집 과 함께 흥미로운 여행을 떠나 보면 어떨까? 이혜연 수원 화홍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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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가 사라졌다 

바바라 오코너 지음|이신 옮김|다산책방|256쪽|2022.03.16|13,500원|중학생|소설 

형을 잃고 큰 슬픔에 빠진 소년에게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면? 소심한 성격, 안짱다리, 심한 사시를 가진 월터는 친구가 없다. 그런 월터의 옆집에 뺨에 커다란 하트 모양 반점이 있는 소녀 포지와 다리가 셋인 강아지 폭찹이 이사 온다. 그리고 이들 앞에 열기구에서 추락해 다리를 다친 밴조가 나타난다. 열기구 경주 대회에 참가하려던 밴조는 우연한 사고로 월터와 포지 를 만나게 되고 이들에게 열기구 찾는 일을 도와 달라고 부탁한다. ‘열기구’라 는 말에 마음이 들뜬 월터와 포지는 밴조, 폭찹과 함께 열기구 구출 작전을 시작한다. 외로운 월터가 씩씩한 포지와 폭찹을 만나 열기구를 찾는 여정이 흥미롭고 따뜻하게 펼쳐진다. 월터는 이 과정에서 형을 잃은 상처를 점점 치유 해 나가고 진정한 친구도 만들게 된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서 기발한 상상력으로 감동을 주었던 바바라 오코너의 신작이다. 읽다 보면 우리의 마음 도 월터와 포지를 따라 열기구를 타고 하늘을 나는 듯하다. 이혜연 수원 화홍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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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만나다 
이경주 지음|사계절|160쪽|2022.02.18|11,000원|중고학생|소설 
도서관을 배경으로 한 권의 책을 읽으며 자신의 삶을 마주하는 두 청소년의 이야기이다. 고등학생 동호와 제로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로비오’라는 도 서관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하지 못한 채 깨어난다. 신비한 도서관의 사서 는 두 사람에게 책을 주며 원하는 답을 찾고 싶다면 책을 끝까지 읽으라고 한 다. 오직 자신만 읽을 수 있는 책을 받아 든 둘은 책을 읽을수록 낯설지 않은 이야기, 조금씩 떠오르는 기억에 가슴이 저릿해진다. 책을 다 읽고 기억을 떠 올린 둘에게 사서는 다시 삶으로 돌아갈지 여기 남을 것인지 결정하도록 한다. 둘은 어떤 선택을 할까? 이 책은 우리가 왜 시간을 들여 책을 읽는지 동호와 제로의 모습을 통해 보여 준다. 우리는 자신의 삶을 더 잘 성찰할 수 있지만 살다 보면 잊고 싶고 외면하고 싶은 일들도 많이 만난다. 하지만 내 삶의 주인 공이 되려면 자신을 직면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용기를 내어 책을 읽어 보자. 박미연 부천 내동중 국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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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란의 계절

김선희 지음|자음과모음|196쪽|2022.03.02|13,000원|고등학생|소설 

계절이라는 단어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포근함과 뜨거움, 쌀쌀함과 시린 순간이 다 담겨 있다. 이 책은 춘란의 사계절을 담고 있다. 아빠와 둘이서 지 내고 있지만 마냥 행복했던 따스한 봄, 엄마가 없는 아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시작된 쌀쌀한 가을. 왕따 생활에 한줄기 구원의 빛처럼 나타난 친구 신비와 의 뜨거웠던 여름, 하지만 충격적 배신으로 혹독한 시린 순간을 맛봐야 했던 겨울. 하지만 계절은 어떤가? 늘 겨울은 봄을 데리고 오는 걸 우리는 너무 잘 알고 있지 않나! 봄을 데려오는 힘은 바로 사랑이라는 것을 책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한다. 이 책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랑이 등장한다. 이성 간의 사랑과 동성 간의 사랑, 가족이나 친구와의 사랑까지. 그 어느 것도 나와 다르다는 이 유로 사랑이 아니라고 말할 수 없다. 누군가를, 무엇을 뜨겁게 사랑하는 것이 어찌 사랑이 아니란 말인가. 사랑은 무지개임을 춘란을 둘러싸고 있는 존재들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애 원주 반곡중 사서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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