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합니다! 사람들에겐 비밀이 숨어 있어. 그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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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03-03 17:51 조회 7,534회 댓글 0건본문
책소개
1970년대 뉴욕에 살고 있는 열두 살 소녀 미란다는 싱글맘인 엄마와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평범한 미란다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어릴 때부터 단짝으로 지냈던 친구 샐이 길거리에서 모르는 남자아이에게 얻어맞은 뒤부터 미란다를 피하기 시작한 것이다. 샐은 미란다가 아무리 말을 걸어봐도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또 집 근처에서 발차기를 연습하는 이상한 노숙자가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미란다에게 누가 보냈는지 알 수 없는 쪽지들이 날아오기 시작한다. 그 쪽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난 네 친구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갈 거다, 내 생명까지도.’미란다는 자신 에게 온 쪽지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쪽지에는 버젓이 미란다의 이름이 적혀 있다. 그렇게 하나둘 날아오는 쪽지는 미란다의 일상을 꿰뚫어 보고, 심지어 앞으로 일어날 일들까지 완벽하게 이야기해 준다. 그리고 미란다에게 편지를 써달라고 부탁하기까지 하는데…… 하지만 쪽지를 누가 보냈는지 알지 못하는 미란다는 점점 미궁에 빠지고 두려워진다. 그리고 묻는다. “왜 하필 나한테 이런 쪽지가 온 거야?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미란다는 자신에게 벌어진 이상한 일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까?
선생님 서평
우리 반 교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아이들의 사랑과 우정, 시기와 질투, 부러움과 자랑스러움, 그 많은 것들을 찬찬히 들여다보게 하는책이다. 미란다와 샐, 마커스와 줄리아, 앤머리와 콜린……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때론 사랑으로 때론 질투와 부러움으로 때론 심술을 부리기도 하는 이 아이들은 우리와 비슷한 과정을 거치며 조금씩 성장해간다. 미란다와 친구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공감해가는 순간, 의문의 쪽지로 말미암은 긴장감과 호기심, 두려움이 조금씩 밀려들어와 책 속으로의 여행은 마냥 즐겁기만 하다. 스치듯 읽은 작은 사건들과 실마리들이 의혹의 열쇠를 갖고 있는 것을 안 순간, 책장을 다시 앞으로 돌려보고 싶은 충동에 휩싸인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여행과 의문의 쪽지 때문에 더욱더 긴장감을 갖고 읽게 되는 이 책은 아이들이 서로를, 어른이 아이들을 관심과 사랑을 담은 눈빛으로 돌아보게 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게다가 호기심을 해결하는 짜릿함까지 느끼게 한다.
1970년대 뉴욕에 살고 있는 열두 살 소녀 미란다는 싱글맘인 엄마와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평범한 미란다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어릴 때부터 단짝으로 지냈던 친구 샐이 길거리에서 모르는 남자아이에게 얻어맞은 뒤부터 미란다를 피하기 시작한 것이다. 샐은 미란다가 아무리 말을 걸어봐도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또 집 근처에서 발차기를 연습하는 이상한 노숙자가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미란다에게 누가 보냈는지 알 수 없는 쪽지들이 날아오기 시작한다. 그 쪽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난 네 친구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갈 거다, 내 생명까지도.’미란다는 자신 에게 온 쪽지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쪽지에는 버젓이 미란다의 이름이 적혀 있다. 그렇게 하나둘 날아오는 쪽지는 미란다의 일상을 꿰뚫어 보고, 심지어 앞으로 일어날 일들까지 완벽하게 이야기해 준다. 그리고 미란다에게 편지를 써달라고 부탁하기까지 하는데…… 하지만 쪽지를 누가 보냈는지 알지 못하는 미란다는 점점 미궁에 빠지고 두려워진다. 그리고 묻는다. “왜 하필 나한테 이런 쪽지가 온 거야?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미란다는 자신에게 벌어진 이상한 일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까?
선생님 서평
우리 반 교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아이들의 사랑과 우정, 시기와 질투, 부러움과 자랑스러움, 그 많은 것들을 찬찬히 들여다보게 하는책이다. 미란다와 샐, 마커스와 줄리아, 앤머리와 콜린……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때론 사랑으로 때론 질투와 부러움으로 때론 심술을 부리기도 하는 이 아이들은 우리와 비슷한 과정을 거치며 조금씩 성장해간다. 미란다와 친구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공감해가는 순간, 의문의 쪽지로 말미암은 긴장감과 호기심, 두려움이 조금씩 밀려들어와 책 속으로의 여행은 마냥 즐겁기만 하다. 스치듯 읽은 작은 사건들과 실마리들이 의혹의 열쇠를 갖고 있는 것을 안 순간, 책장을 다시 앞으로 돌려보고 싶은 충동에 휩싸인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여행과 의문의 쪽지 때문에 더욱더 긴장감을 갖고 읽게 되는 이 책은 아이들이 서로를, 어른이 아이들을 관심과 사랑을 담은 눈빛으로 돌아보게 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게다가 호기심을 해결하는 짜릿함까지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