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정_ 새로 보는 옛이야기 2종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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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05-18 10:40 조회 15,446회 댓글 22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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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팥쥐
ISBN 979 11 5995 000 1 74810 | 주제어: 전래동화, 권선징악, 옛이야기, 어리석음, 지혜, 선조, 사또
[기획 의도]
할머니가 칭얼대는 손주들에게 이야기보따리에서 하나씩 꺼낼 때 단골로 나왔음직한 바로 그 이야기지요. 이렇게 옛날이야기는 할머니 품 속 같이 편안하고 아련한 추억을 떠오르게 해요. 그런데 외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랑 친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조금 다를 때가 있어요. 늘 이야기 끝 무렵에는 스르르 잠이 들었기 때문에 확인할 수 없었던 그 궁금함을 해결해주는 “콩쥐 팥쥐”이야기가 나왔어요!
우리의 옛 이야기는 선조들의 생활모습을 토대로 만들어져 우리의 삶에 지혜와 교훈을 주는데,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왔기 때문에 지역이나 때에 따라, 혹은 전하는 사람에 따라 조금씩 빠지고 덧붙여지기도 하는 등 변형되어 서로 다른 이야기가 생겨났지요.
착한 일은 칭찬하고 나쁜 행동과 마음은 벌을 주고자하는 선조들의 권선징악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내고, 당시 물과 불이 있어야 환생할 수 있다고 믿는 선조들의 민간 신앙을 녹여내고 있는 “콩쥐 팥쥐” 이야기. 선조들의 진솔한 삶과 꿈을 제대로 전달하려고 노력했어요.
국민대 문창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하고 제3회 해양문학상을 수상했어요. ‘서정오 옛이야기 교실’에서 공부하면서 조상들의 삶과 지혜가 담긴 옛이야기의 매력에 빠졌지요. 요즘엔 어린이들에게도 다양한 옛이야기를 알리기에 힘쓰고 있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벼룩도 낯짝이 있다는데》, 《숭례문 할아버지》, 《까불이 일학년》이 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으며,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네 마리, 강아지 한 마리 그리고 장난꾸러기 드러머 한 명과 함께 살고 있고, 스물다섯 마리 길냥이들의 엄마이기도 합니다. 식구들을 돌보는 틈틈이 그림 그리기, 장보기, 요리하기, 청소하기, 탐정 소설 읽기, 거꾸로 글씨 쓰기 같은 일도 빠뜨리지 않습니다. 가장 최근에 그린 책으로는 《성균관 공부벌레들》, 《당근 먹는 사자 네오》가 있습니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
ISBN 979 11 5995 001 8 74810|주제어:오누이, 호랑이, 지혜, 용기, 수수팥떡, 위기, 해, 달, 동아줄, 옛이야기, 권선징악,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라는 제목 보다는 “떡 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 “우리 엄마 손은 보들보들한데?” 라는 이야기 속 한 구절이 먼저 떠오르는 이야기,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봄직한 우리의 단골 옛이야기랍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다른 작가들이 빼거나 바꾼 부분들을 가능하면 모두 살려 다시 썼답니다. 모든 요소를 빠짐없이 들려주는 전체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느끼고 배우는 것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또 어린들이 이 책을 읽고 만약 호랑이 같은 무서운 존재나 위험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해와 달이 된 오누이처럼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지혜와 용기, 순발력을 배우기를 바랐어요. 결국 착한 아이들은 살아서 해와 달이 되고, 나쁜 호랑이는 죽었으니까요.
옛 사람들의 진솔한 삶과 꿈을 제대로 담은 옛이야기를 공감하며 흥미진진하게 읽는 사이 아이들의 마음속에 은근히 스며들어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펴기를 기대합니다.
[작가 소개]
시가 좋아 평생 시만 쓰며 살 줄 알았는데, 두 딸을 키우면서 동화작가가 되었어요. 2000년 '제1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을 받았고, '서정오 옛이야기 교실'에서 공부했어요. 쓴 책으로 <꼴찌로 태어난 토마토>, <마고할미, 세상을 발칵 뒤집다>, <올깃쫄깃 찰지고 맛난 떡 이야기> 외 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으며,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네 마리, 강아지 한 마리 그리고 장난꾸러기 드러머 한 명과 함께 살고 있고, 스물다섯 마리 길냥이들의 엄마이기도 합니다. 식구들을 돌보는 틈틈이 그림 그리기, 장보기, 요리하기, 청소하기, 탐정 소설 읽기, 거꾸로 글씨 쓰기 같은 일도 빠뜨리지 않습니다. 가장 최근에 그린 책으로는 《성균관 공부벌레들》, 《당근 먹는 사자 네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