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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나처럼 노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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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12-06 09:28 조회 36,120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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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딜런표1.jpg
 
<신간> 밥 딜런 : 아무도 나처럼 노래하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 밥 딜런 : 아무도 나처럼 노래하지 않았다 = 구자형 지음.
 
"밥 딜런이 가장 두려워했던 것은 '무엇'으로 규정되는 것, 그래서 그 무엇엔가에 속박당하는 것이었다."
 
1970년대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로 한국의 언더그라운드 음악운동을 이끈 음악평론가 구자형은 밥 딜런의 삶을 뉴욕에 비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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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뉴욕이 오늘날 세계 최고의 도시라는 명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뉴욕이 스스로 성취한 영광을 스스로 늘 비웃어왔기 때문"이라는 소설가 제롬 카린의 말을 인용하며 "밥 딜런 역시 자신에게 쏟아지는 모든 찬사에 늘 불쾌한 표정을 지어왔다"고 설명한다.
 
그런 밥 딜런이기에 그가 선약이 있다는 이유로 노벨문학상 시상식 불참을 통보한 것도 그가 이어온 행보와 다를 바 없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밥 딜런의 삶의 궤적을 좇고 그의 음악을 다각도로 조명하며 해방과 자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다음 달 16일, 24일, 31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 책거리'에서는 밥 딜런의 자유와 평화 정신을 기리기 위한 북 콘서트가 열린다. 저자인 음악평론가 구자형, 포크 가수 양병집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북바이북. 196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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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1/29/0200000000AKR20161129063400005.HTML?input=1195m
 
 
 
경의선 책거리 3회 공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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