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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_<젊은 독자를 위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역사>(청어람미디어) 1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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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12-19 09:11 조회 16,644회 댓글 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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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독자를 위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역사         
                                    
 
저  자 : 마틴 쇼이블레, 노아 플룩
번역자 : 유혜자
분  야 : 인문 역사 문화
판  형 : 210*148
면  수 : 288쪽
정  가 : 13,800원
출간일 : 2016년 5월 11일
ISBN : 979-11-5871-025-5  (03910)
 

■ 책소개

중동 분쟁은 어떻게 시작했고, 어떻게 전개되었으며, 왜 평화는 멀기만 한가?

이 책은 중동에 관한 사전 지식이 없는 젊은 독자들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을 이해할 수 있도록 쓰인 중동 입문서이다. 팔레스타인에 이스라엘이 건국되기 이전부터 시작해서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성지인 예루살렘을 둘러싼 갈등의 역사와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을 앞둔 시점에서 팔레스타인 지역을 두고 분할 점령을 결의한 영국과 프랑스,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을 앞둔 시점에서 세계열강이 중동 지역을 두고 벌인 교묘한 외교 정책을 소개하며 평화가 있던 시대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이야기들로 시작한다.

생생한 증언으로 듣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역사

《젊은 독자를 위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역사》는 그동안 중동 분쟁을 소개한 많은 책과는 다른 방식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을 이야기한다. 이 책의 저자는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유대인과 팔레스타인 지역을 조사 연구해온 독일의 저널리스트다. 유대인 저자라고 하여 유대인의 입장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을 바라보거나, 시온주의를 정당화하며 이슬람교도나 팔레스타인인들을 적대시하는 관점을 취하지 않는다. 또한 중동 분쟁의 역사를 정치가와 역사가의 눈으로만 정리하거나, 국제 뉴스를 다루는 국제 정치가들의 관점으로 설명하지도 않는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팔레스타인의 분쟁을 이야기하기 위해 두 저자는 그동안의 책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중동 분쟁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지난 세기부터 시작된 팔레스타인 지역의 전쟁과 고통을 그곳에서 체험한 82명의 평범한 사람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이 책에 담았다. 인터뷰에 응한 사람들은 유대인과 팔레스타인인으로 다양한 이유로 그곳을 찾고 그곳에서 살았거나 정착해 사는 사람들, 오래전부터 그곳에 살아온 사람들이다. 저자는 양측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서 지난 세월 중요한 정치적 사건마다 각각 어떤 고통을 겪었는지 어떤 생각의 변화가 있었는지를 듣고 정리했다. 특히 그들에게 중요한 질문을 하는 과정에서 양쪽의 의견을 번갈아 물어가며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자 노력했다.

이 책에서 전하는 그들의 증언을 듣고 있으면 어느 쪽이 옳은지 그른지를 판단하기 어려울뿐더러 중동 분쟁을 해결하는 데 단지 하나의 해결책만이 있을 수 없다는 점을 알게 된다. 두 저자는 이 책에서 현지인의 목소리를 빌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서로가 인정할 수 있는 합당한 해결책을 찾기 전까지 분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마지막 장에서는 평화를 원하고 서로를 인정하며 새로운 길을 찾고자 시도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젊은이들의 이야기도 놓치지 않고 들려준다.


목차
 
들어가며

1. 팔레스타인의 민중 봉기, 아주 오랜 옛날부터 1936~1939년까지
2. 홀로코스트와 팔레스타인으로의 피난
3. 팔레스타인의 분할, 이스라엘의 건국과 제1차 중동 전쟁
4. 오늘날까지도 해결되지 못한 팔레스타인 난민 문제
5. 1950년대와 수에즈 전쟁
6. 1960년대와 6일 전쟁
7. 야세르 아라파트의 등장과 팔레스타인 민족해방운동의 태동
8. 1973년, 욤키푸르 전쟁 혹은 라마단 전쟁
9. 메나헴 베긴 수상 시절의 이스라엘과 1982년의 제1차 레바논 전쟁까지
10. 제1차 인티파다와 1993년 오슬로 평화협정
11. 제2차 인티파다와 차단벽 설치
12. 남부의 가자지구 분쟁과 제2차 레바논 전쟁
13.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오늘
나오며_ 이곳이 우리 집

연대별 주요 사건과 팔레스타인 국경선의 변화 / 인터뷰 명단 / 찾아보기 / 본문 이미지 출처


■ 추천사

“시기적절하고, 감동적인 비소설 역사책” -《포커스》

“중동의 갈등 역사와 미래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대단히 흥미롭고 다양한 시각을 제공해준다.” - 페트라 슈타인베르거, 《슈드도이체 자이퉁》

“저자 마틴 쇼이블레는 약 2년 동안 위기의 지역 중동에서 그곳의 사람들을 직접 만나 조사활동을 벌였다. 이 책은 이러한 현장 조사를 통해 나온 결과물이다. 끊이지 않는 중동 갈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고 읽기 쉽게 펼쳐놓은 것만으로도 대단한 성과다. 그러나 이 책에는 그보다 더 특별한 점이 있다. 이스라엘인과 팔레스타인인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양측의 엇갈리는 주장을 균형감 있게 정리하고 있다는 점이다.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앙겔리카 올란트, 《타즈》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표현과 방식으로 양쪽의 입장이 소개된다.” - 도이칠란드풍크, 《우테 베그만》


■ 저자 소개

마틴 쇼이블레(Martin Schӓuble)
독일의 언론인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분쟁의 고통을 매일 겪고 있는 사람들을 현지조사하고 연구해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경계에 서서 수년간 양측을 관찰하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책으로 썼다. 저서로는 『국경 사이에서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답사기Zwischen den Grenzen. Zu Fuß durch Israel und Palätina』가 있다. www.martin-schaeuble.net

노아 플룩(Noah Flug)
유대인 강제수용소 생존자로 1958년 이스라엘로 망명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거주하는 아우슈비츠 위원회 홀로코스트 생존자 단체의 회장을 역임했다. 이 책을 구상하고 내용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냈다. 공동저자로 활동하며 여러 사람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인터뷰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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