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정_ <10대가 맞이할 세상, 새로운 미래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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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08-25 10:04 조회 19,721회 댓글 35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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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맞이할 세상, 새로운 미래직업
분야_ 청소년, 진로, 교양, 자기관리 | ISBN 979-11-5874-026-9 (43300)
■ 책소개
청소년 진로 코칭 전문가들이 10대에게 건네는 미래직업 이야기
직업의 정의와 개념이 뒤바뀌고 있다.
청소년 진로 코칭 전문가이자 진로전문가들은 눈부신 변화 앞에서 청소년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점이 안타까웠다. 그래서 수많은 학생과 진로수업을 진행하며 현재 학생들의 미래와 직업에 대한 인식을 살피고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그렇게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미래직업 변화의 세계를 고스란히 이 책에 담았다.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물결에 휩쓸리지 않고,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미래직업 이야기를 들려준다. 많이들 얘기하지만 정확한 실체를 알지 못하는 4차 산업혁명을 좀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서 그로 인한 직업의 정의와 개념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기술 변화로 파생되는 직업 세계는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그 속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실제 학생들과 진행한 진로수업의 사례와 다양한 직업 변화의 예시를 통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이 책은 부모와 교사들에게는 아이 진로 지도를 위한 유용한 지침서가 되고, 청소년들에게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개념을 잡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각자의 꿈을 이루게 하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내 적성에 맞는 미래직업을 찾다!
-토머스 프레이(구글이 선정한 최고의 미래학자)
10년을 하루같이 밥알을 쥐었다. 보란 듯이 초밥가게를 차렸는데, 시장조사를 생략한 게 화근이었다. 전국적으로 기계 초밥 체인점이 자리를 잡은 것이다. 일본의 이야기다. 초밥 제조 로봇은 1시간에 초밥 4,200개를 만든다. 스승에게 장장 10년을 배웠는데 양과 속도, 그리고 맛까지 로봇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다. 어떤 이는 형법, 민법의 두꺼운 법전들을 모두 외웠는데, 출근했더니 인공지능 법조인이 앉아 있다. ‘ROSS’라고 불리는 녀석. 1초에 10억 페이지를 읽는다. -프롤로그
청소년기에 자기 탐색을 통해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찾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저자는 이러한 기존 진로교육의 연장선상에서 한 발 더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과거의 직업 탐색은 적성을 찾아 진로 하나를 정하는 과정이었다면 앞으로는 넓게 확장해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기존 직업과 다른 직업을 융합하거나 기존 직업을 내려놓고 다른 직업으로 갈아타는 변화를 통해 한 가지 직업이 아닌 여러 직업으로 확장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의사가 꿈이라면 인구구조, 기술, 기후환경, 생활방식 등의 변화로 인해 원격주치의, 가정방문주치의,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실버타운 의료진 등으로 다양한 직업이 탄생할 수 있고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많은 학생들과 실제 미래직업과 직업 변화의 원리, 직업 변화를 이끄는 기술 변화 등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사례를 상세히 들려준다. 불안감을 가지고 있거나 애써 무심하게 반응하던 학생들은 점차 미래 변화가 위기가 아닌 기회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느 시대에나 직업은 변형과 소멸, 생성을 반복해왔다. 그러한 직업 변화의 원리를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원리를 깨닫게 되면 앞으로 미래에 어떤 직업 변화가 있을지를 예측할 수 있다. 이것이 이 책이 갖는 중요한 의의 중 하나다. 청소년들이 직업 변화의 원리를 스스로 파악할 수 있게 되면, 어떠한 미래가 펼쳐지든 두렵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미래직업의 변화에 대한 통찰력을 얻게 된다.
정규직은 종말을 고하고, 현존하는 직업의 절반은 사라진다!
새로운 세상,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라
이처럼 신직업 탄생의 비밀, 기술 변화와 접목된 미래직업의 종류, 새로운 아이디어와 활동을 통해 직업을 발굴하는 방식인 ‘창직’을 자세히 소개하며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이끈다. 미리 준비한 자에게는 위기가 기회로 바뀐다.
이 책은 미래 유망 직업의 종류, 미래에 필요한 기술 등 단편적인 지식을 전달하지 않는다.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준다. 기술이 변하더라도 직업의 본질은 바뀌지 않기 때문에 본질을 꿰뚫어보는 연습과 다양한 변화 요인에 따라 어떤 직업들이 생겨날지를 예측할 수 있는 통찰력을 길러준다. 책을 덮는 순간 청소년들이 갖고 있던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설렘과 기대로 바뀔 것이다.
과거의 정답이 미래엔 오답이 되어 버리는 세상, 새로운 정답이 필요한 세상, ‘변화만이 변하지 않는 진리’ 앞에서 세상을 준비하고 살아갈 방법은 과연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요? 누구에게 물으면 좋을까요? 『10대가 맞이할 세상, 새로운 미래직업』에 그 힌트가 담겨 있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마음껏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마법의 펜을 손에 쥐고 있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미래가 궁금하신가요? 나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잡job생각이 가득한 ‘청소년 미래직업학교’로 미래의 주인공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김영광 (『청소년을 위한 진로인문학』, 『지금, 꿈이 없어도 괜찮아』 저자)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자신이 연구한 자료와 상담 과정을 아낌없이 다른 이들과 나누고자 한다. 그것도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조목조목 비교해 가며 쉬운 말과 표현으로 독자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으면서 말이다. 당신이 학생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야 할 교사라면, 현재 자녀가 초중고를 다니고 있는 학부모라면, 미래 사회가 걱정되고 미래에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 볼 것을 권한다. 부정적 미래가 아닌 낙관적 미래, 막연한 낙천이 아닌 낙관적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자 한다면 저자가 제시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길 권한다. - 정제원(숭의여고 진학부장)
“직업의 미래를 전망해본다면, 제가 지금부터 말하는 직업들은 10년 후에 감소하기 시작해 20년 후에는 완전히 사라질 것입니다.”, “아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 중 70%는 미래에 기계가 대신할 것입니다.”, “더 솔직히 말하면, 어떤 아이가 초등학교 때부터 꿈꾸던 직업이 그 아이가 대학을 졸업할 무렵,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직업 몇 개를 더 만들어볼까? 소방 드론을 설계하는 사람은?”, “소방 드론 설계전문가요!”,
“그럼, 그런 꿈을 가진 소방 드론 전문가들을 양성하는 교육을 한다면?”, “소방 드론 교육 전문가요.”
“만약 소방 드론이 고장 나면?”, “소방 드론 수리 엔지니어요!” 학생은 생각에 날개가 달린 듯이 미래직업을 창조해냈다. ‘소방 드론 부품 공급원, 소방드론학교 교장, 소방드론 디자이너’ 등 그 자리에서 단숨에 소방관을 미래직업에 대입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참여한 것이다.
“스마트시대, 스마트교실이 되면 종이교과서는 전자교과서로 바뀌고, 가정에서도 모바일로 교육을 합니다… 한편, 출생률 저하로 학생 수가 줄겠습니다”라는 기사가 눈길을 끈다. 그러면 한쪽 부류의 학생들은 ‘교사의 꿈도 끝이구나’라고 반응한다. 그런데 다른 소수의 학생들은 완전히 다른 반응을 보인다. ‘스마트교실의 환경과 기술을 공부한다면, 분명 새로운 교육전문가의 기회가 있을 거야.’
또 다른 뉴스가 나온다. “유비쿼터스 시대가 오면 가정에서 원격의료가 가능합니다.” 이 기사를 접하고 한쪽 부류의 학생들은 “의사의 꿈도 접어야겠구나”라고 반응한다. 하지만 또 다른 부류의 학생들은 ‘홈 주치의, 개인 주치의, 원격 주치의 등 분명 의사로서 새로운 영역과 역할이 있을 거야’라고 반응한다. 완전히 정반대의 반응을 보인다.
경쟁에서 이기는 최고의 방법은 ‘경쟁하지 않는 것’이다. 이게 무슨 말인가. 지금까지 우리의 오랜 역사 속에서 익숙해진 ‘직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고, 경쟁하려는 마음조차 내려놓고, 아예 새로운 ‘일’과 ‘일자리’를 만들어버리는 창조의 삶을 살아보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즐기는 방식이라 확신한다. 기술은 즐기고 누리되, 직업은 자신이 미래의 새로운 필요에 따라 만드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이미 ‘신직업’ 발굴을 위해 국가 정책을 펴기 시작했다. 바로 ‘창직(Job Creation)’이다.
대한민국 모든 학교에 진로교사가 세워지는 꿈을 꾸며 『나만의 북극성을 찾아라』 진로교육 바이블을 제공하였다. 책을 읽은 교사들이 이구동성으로 “책의 내용을 직접 수업으로 해보고 싶다!”는 요청을 받고 <행진: 행복한 진로 툴킷>을 개발하고, 교원들을 위한 온라인진로연수와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진로캠프를 만들었다. 이제 남은 일은 오직 하나! ‘미래직업에 대비한 진로교육’의 가이드를 학교에 보급하는 것이다. 현재 한국교원캠퍼스 교수, 한국창직종합학교 교수, 티엠디 교육그룹 수석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습관 66일의 기적』, 『베이스캠프』, 『파더라이즈』, 『이것이 진로다 세트』 등이 있다.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은 특별하다는 믿음 아래 청소년 글로벌 인재 양성을 꿈꾸는 (주)TMD교육그룹의 대표 강사이자 수석컨설턴트이다.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과 진정한 성장을 꿈꾸며, 급격하게 변하는 사회 속에서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 이 땅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힘쓰고 있다. ‘창직(Job creation)’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 진로 교육, 올바른 가치를 지향하는 리더십, 주도력 있는 삶의 기반이 되는 자기주도학습 등 다양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ㆍ보급하고 있다. 저서로는 『공부 계획의 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중학생의 멘토 부모 되기』 등이 있다.
정동완
김해 율하고등학교 영어 교사이자 EBS 파견교사이다. 경상남도교육청와 김해교육지원청의 컨설턴트로 활동했으며, EBS 영어 인기강좌 <구사일생>, EBS 진학 특강<최고수>, 진로 진학 콘서트에서 300회 이상 강연했다. 저서로는 『학생부종합전형 고교백서』, 『학종혁명』, 『대입혁명』 등이 있고, 20여 권이 넘는 다수의 영어 교재를 출간했다.
■ Contents
프롤로그 4차 산업혁명 앞에서 선 청소년을 위해
내가 꿈꾸는 직업이 사라질까?
미래직업에 대한 관점을 바꾸다
미래 변화에 대한 긍정적 관점
긍정을 선택하면 가능성이 보인다
자신의 적성에 따라 미래직업이 달라진다
강점에 분야를 곱하면 수많은 직업이 나온다
지금 10대가 맞이할 세상
18년 전, 빌 게이츠의 미래 사회 예측
연결과 융합의 4차 산업혁명
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꿀까
직업 대이동의 시대
미래 변화 예측 시나리오
현재 직업이 미래를 만나면?
시대에 따라 직업은 변한다
직업의 변화에는 나름의 원리가 있다
기술은 변하지만 본질은 지속된다
진화를 거듭하는 직업의 세계
미래직업 변화를 이끌 2가지
신직업 탄생의 비밀
기술 혁신이 가져올 새로운 직업들
정규직의 종말, 창직하라
창직의 조건 5가지
창직을 하는 방법
내가 스스로 만드는 미래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