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나무] 도둑 떼와 꾀 많은 꼬마 _ 부지깽이 옛이야기 그림책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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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토리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8-01-17 16:00 조회 11,893회 댓글 0건본문
송아주 글/ 한상언 그림
32쪽 / 245*245mm
2018년 1월 5일 / 값 12,000원
ISBN : 979-11-953397-8-5 74810
주 대상: 초등 1~2학년, 유치 4~7세
주제어: 옛이야기, 익살, 지혜
2018년 1월 5일 / 값 12,000원
ISBN : 979-11-953397-8-5 74810
주 대상: 초등 1~2학년, 유치 4~7세
주제어: 옛이야기, 익살, 지혜
익살과 지혜가 넘치는 옛이야기
도토리나무 부지깽이 옛이야기 시리즈 첫 번째 책입니다. ‘부지깽이 옛이야기 시리즈’는 오래 전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오는 옛이야기들을 원형을 살려 입말체로 익살 넘치고 재미나게 풀어낸 옛이야기 시리즈입니다.
우리 옛이야기에는 어린 꼬마들이 지혜를 발휘해서 도둑이나 악당을 물리치고, 골탕 먹이는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도둑 떼와 꾀 많은 꼬마》도 이런 옛이야기 가운데 하나로, 꼬마가 지혜를 발휘해서 도둑을 물리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옛이야기에는 어린 꼬마들이 지혜를 발휘해서 도둑이나 악당을 물리치고, 골탕 먹이는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도둑 떼와 꾀 많은 꼬마》도 이런 옛이야기 가운데 하나로, 꼬마가 지혜를 발휘해서 도둑을 물리치는 이야기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돈 냄새 잘 맡는 도둑 두목과 도둑들 때문에 고개를 넘을 때마다 돈을 빼앗깁니다. 관아에서도 도둑 떼를 잡으려고 하지만, 도둑 소굴이 어디인지 찾아도 알 수 없었습니다. 하루는 한 꼬마가 소를 판 돈을 가지고 고개를 넘고 있었습니다. 도둑 두목은 “돈 넘어 온다.”며 돈을 빼앗아 오라고 합니다. 하지만, 꼬마는 꾀를 써서 돈을 빼앗기지 않고, 무사히 집으로 갑니다. 도둑 두목은 꼬마를 잡아오라고 하고, 꼬마를 부잣집 곳간에 가둬 도둑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함정에 빠진 꼬마는 지혜를 써서 무사히 부잣집에서 빠져나오고, 관아로 달려갑니다. 도둑두목과 도둑들은 어떻게 될까요?
어린이들은 《도둑 떼와 꾀 많은 꼬마》를 보면서, 익살과 재미, 지혜로 가득한 우리 옛이야기의 세계에 흠뻑 빠질 것입니다.
활달한 선과 웃음기 넘치는 캐릭터와 그림
익살스런 이야기에 맞게, 그림작가는 밝고 활달한 선과 그림으로 캐릭터를 담아냈습니다. 꼬마와 도둑 두목의 특징을 잘 드러낸 표정과 웃음기 넘친 캐릭터가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본문에서
옛날에 돈 냄새를 기막히게 잘 맡는 도둑 두목이 있었어.
“킁킁, 왔다. 왔어. 돈이다. 돈, 어서 가 봐라.”
- 2쪽
“킁킁, 왔다. 왔어. 돈이다. 돈, 어서 가 봐라.”
- 2쪽
두목이 돈 냄새를 맡으면 부하들은 잽싸게 달려가 길목을 지켰지.
그래서 사람들은 돈을 가지고 재를 넘는 건 꿈도 못 꿨어.
넘어가는 족족 빼앗기니 말이야.
- 5쪽
그래서 사람들은 돈을 가지고 재를 넘는 건 꿈도 못 꿨어.
넘어가는 족족 빼앗기니 말이야.
- 5쪽
“이 놈, 다 알고 있으니 백 냥을 내놔라.”
꼬마는 깜짝 놀랐지만 시치미를 뚝 잡아뗐지.
“한 푼도 없는데요.”
실은 그날 아침 장에 가서 소를 팔았는데, 그게 딱 백 냥이었던 거야.
이걸 본 듯이 알고 있으니 놀라지 안 놀라?
-11쪽
꼬마는 깜짝 놀랐지만 시치미를 뚝 잡아뗐지.
“한 푼도 없는데요.”
실은 그날 아침 장에 가서 소를 팔았는데, 그게 딱 백 냥이었던 거야.
이걸 본 듯이 알고 있으니 놀라지 안 놀라?
-11쪽
작가 소개
글쓴이 송아주
어려운 일을 만나도 두려워하지 않고 씩씩하게 헤쳐 나가는 모든 어린이들을 응원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창작 동화 《반창고 우정》, 《스마트폰 말고 스케이트보드》, 《수진이와 큰개불알풀꽃》, 《소녀 진달래의 사춘기 파티》, 《이 기사 써도 되나요?》, 《우리 어린이 인권 여행》등과 옛이야기 《큰사람 장길손》, 《나무 도령》 들이 있습니다.
그린이 한상언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으며, 지금은 다양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독창적인 캐릭터와 유머러스한 그림 표현으로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주는 작가입니다. 그린 책으로 《까불지 마, 난 개미귀신이야!》, 《자꾸 울고 싶어》, 《아빠와 아들》, 《엄마 왜 그래》, 《북경 거지》, 《올통볼통 화가 나》, 《무지개떡 괴물》 등이 있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으며, 지금은 다양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독창적인 캐릭터와 유머러스한 그림 표현으로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주는 작가입니다. 그린 책으로 《까불지 마, 난 개미귀신이야!》, 《자꾸 울고 싶어》, 《아빠와 아들》, 《엄마 왜 그래》, 《북경 거지》, 《올통볼통 화가 나》, 《무지개떡 괴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