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비 신간] 난 공룡이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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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머스트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8-06-14 13:44 조회 10,155회 댓글 0건본문
머스트비 아희그림책
난 공룡이 될 거야!
김효정 글 ·그림
48쪽 / 210*260mm / 2018년 6월 25일
값 12,000원 / 머스트비 펴냄
ISBN: 979-11-6034-064-8 77810
주 대상: 4세 이상
분야: 유아 그림책
▶ 책 소개
“난 이다음에 크면 공룡처럼 아주 멋진 어른이 될 거야!
넌 어떤 공룡이 되고 싶니?”
한 번쯤 공룡이 되고 싶은 친구들을 위한 그림책 『난 공룡이 될 거야!』
『난 핑크 공주야!』로 황홀한 핑크 세계에 빠진 여자아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빼앗았던 김효정 작가의 신작. 이번에 작가는 어린 시절 공룡을 열렬히 좋아했던 아들의 모습을 소중히 떠올리며 『난 공룡이 될 거야!』를 정성껏 쓰고 그려냈습니다. 한때 공룡 박사였던 작가의 아들의 특별 감수를 거쳐 엄선된 무시무시한 티라노사우루스, 멋진 뿔이 세 개나 달린 트리케라톱스, 꾀꼬리처럼 노래를 잘하는 파라사우롤로푸스 등 다양한 공룡들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자아냅니다. 작가 특유의 다채로운 색감과 발랄한 그림체로 탄생한 이 공룡 그림책은 공룡 세계에 푹 빠진 아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입니다.
▶ 출판사 리뷰
공룡이 되고 싶어 하는 아이의
귀엽고 천진난만한 상상력이 빛나는 그림책
공룡은 수세기도 전에 멸종한 동물이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눈에 매력적으로 비춰집니다. 큰 덩치에 무서운 이빨과 발톱을 지녔음에도 공포보다는 흥미를 자극하지요. 그래서인지 최근 개봉한 영화 <쥬라기 월드>에서처럼 지금도 예술 장르 속에서 중심 소재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그림책에서도 마찬가지로 ‘공룡’을 주제로 하면 우선 아이들의 이목을 끌어당기기 충분합니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공룡의 세계의 빠지는 순간이 있을 정도로 아이들에게 공룡은 친숙한 존재이기 때문이지요. 작가 역시 공룡에 대한 것이라면 척척 알고 있던 아들의 유년 시절을 행복하게 꺼내어 『난 공룡이 될 거야!』를 작업했습니다.
이다음에 어른이 되면 공룡처럼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는 꼬마 친구와 그 곁에 다양한 공룡이 지닌 저마다의 특징이 드러날 수 있도록 구성을 잡아, 공룡에 대한 핵심 지식뿐 아니라 그 나이 때 아이들이 상상할 법한 순수하고 귀여운 속내를 그대로 보여 주고 있지요. 또한 의성어와 의태어로 리듬감 가득한 글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풍부한 어휘를 들려주기 좋을 뿐 아니라 공룡의 특징과 맞아 떨어져 재미가 느껴집니다. 공룡 도감에 나올 법한 사실적인 공룡 그림과 똘망똘망 귀엽고 선명한 공룡 그림을 함께 만날 수 있어 더 재밌는 그림책입니다.
공룡처럼 멋진 어른이 되고 싶은 우리 아이와 함께 읽어 보세요
이 책은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하기 좋은 책입니다. 책장을 넘기며 어떤 공룡이 좋은지, 되고 싶은지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나누기에 좋고, 뒤에 수록된 <공룡 박사 퀴즈>를 통해 함께 정답을 맞히는 쏠쏠한 재미를 누릴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부모님이 아이에게 전해 주고 싶은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제 격이랍니다.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는 아이에게 엄마 아빠가 해 주고 싶은 말은 공룡처럼 밥도 열심히 먹고, 운동도 잘하고, 책도 많이 읽어야 한다는 것뿐이 아닙니다. 마지막 장면에서처럼 부모님이 바라는 건 내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며 예쁜 마음을 지니는 것입니다. 이처럼 부모님의 포근한 사랑을 듬뿍 전해 받은 아이들은 이를 기억하고 추억해, 예쁜 마음을 간직하며 자라날 테지요. 이런 깊은 의미를 담아 만들어진 『난 공룡이 될 거야!』를 함께 읽으며 부모님도 아이도 서로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책 속으로
▶ 저자 소개
글・그림 김효정
공룡이 될 거라며 으르렁거리던 아들과 핑크빛 세상에 빠져 있던 딸을 키우는 직장맘이에요. 이화여대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국내 유수의 디자인 회사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재직하면서, 동 대학 시각정보디자인 석사와 조형예술학 박사를 수료했어요. 대학에서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던 중 보석 같은 두 아이를 얻게 되었고,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위해 강단을 떠나 공직에 몸담았어요. 그리고 커 가는 아이들을 보며 아이들과 함께했던 보석 같은 이야기를 하나둘씩 그림으로 담아내는 작업을 시작했지요. 넓은 세상으로 나갈 아이들이 어릴 적 빛나던 추억을 예쁜 그림책으로 마주했을 때, 사랑과 행복을 느끼길 바라요. 쓰고 그린 책으로는 『난 핑크 공주야!』, 『우린 모두모두 친구야!』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