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정_<상상수집가 조르주 : 유령>(고래뱃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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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8-11-05 09:43 조회 20,128회 댓글 43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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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릴리 스크라치, 마리 노비옹, 뱅상 자도, 로지, 오르젤
그림 릴리 스크라치, 마리 노비옹, 세브랭 미예, 마르타 오르젤, 엘레나 그자우사, 아르노 페츨, 장다비드 맹스루,
옮김 이희정
조르주와 함께 상상을 모으러
유령의 세계로 떠나 볼까요?
아인슈타인은 자신 스스로를 “상상력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데 부족함이 없는 예술가”라고 말하며, 지식보다 상상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생각해 보면, 아이들은 늘 무언가를 상상합니다. 놀이를 할 때도, 책을 읽을 때도, 글을 쓸 때도, 이야기를 할 때도, 탐구할 때도 상상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안에서 꿈틀대는 상상을 끌어내어 귀 기울이고, 북돋아 준다면, 아이들 스스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힘이야말로,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만들어 나가는 데 가장 큰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
<상상수집가 조르주>는 마음껏 놀고 상상하는 데 중심을 두는 프랑스의 예술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한 가지 주제를 다양한 방식과 새로운 시각으로 상상하고, 깊이 있게 탐구하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책장을 넘기면서 읽고, 만들고, 놀다 보면, 자연스럽게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스스로 생각하고 상상하는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읽는’ 책이 아니라, ‘노는’ 책으로, ‘지식’을 습득하는 책이 아니라, 스스로 ‘상상’하는 책이 될 것입니다.
이야기, 만화, 놀이, 만들기, 퀴즈, 인터뷰 등 이 시리즈 안에는 흥미롭고 다양한 콘텐츠가 가득합니다. 재미있는 창작 이야기와 역사 속 실제 일어났던 사건이나 다양한 직업인들과의 인터뷰를 비롯해서 처음 익히는 낯선 외국어, 뚝딱뚝딱 만들기, 창의 퀴즈, 비밀 장치가 숨어 있는 말판 게임까지, 이 시리즈엔 이야기와 놀이 활동이 계속 이어져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뒹굴뒹굴 혼자 놀면서 즐겨도 좋고, 친구와 함께 만들기나 말판 게임을 즐겨도 좋지요.
<상상수집가 조르주> 시리즈는 프랑스의 메종 조르주 출판사가 기획한 독창적인 어린이 잡지 <조르주(Georges)>의 한국어 판으로, 프랑스 내 여러 잡지사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습니다.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레이션과 세련된 디자인은 수많은 일러스트레이터들과 디자이너들의 작품입니다. 각각의 구성과 콘셉트에 맞춰 여러 작가들이 참여한 까닭에 다양성이 조화를 이루는 재미난 책이 완성되었습니다. 한 권의 책에서 개성 있는 작가들의 신선한 감각을 느껴 보세요! 어느새 미적 감각이 쑥쑥 자라나 있을 것입니다.
책에 나오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활동을 따라가면서 유령 세계를 상상하다 보면 오싹오싹 으스스스 식은땀이 절로 나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유령 전문가가 되어 있을 거예요!
사실, 도서관에서 처음 이 책을 펼쳤을 때 아이들은 무척 당황했습니다. 기존 책과 많이 다르기 때문이었지요. 하지만, 곧 책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혼자 볼 때는 뒹굴며 상상하고 노는 책이 되고, 누군가와 함께 볼 때는 관계를 맺고 이야기를 만드는 책이 되었습니다. 깔깔거리다가도 진지해지고, 조잘거리다가도 다시 심각해지는 책. 책을 읽는 공간은 진지한 실험실이 되었다가, 신비로운 우주가 되었다가, 시끄러운 공사장이 되었습니다. 가장 신기했던 일은, 책을 별로 좋아하는 않는 아이들이 이 책에 쉽게 빠져드는 것이었습니다. 책을 ‘읽는다’는 생각보다는 책과 ‘논다’라고 느끼는 게 이 책이 가진 가장 큰 힘이 아닐까 싶네요. - 박미숙(책놀이터 도서관장)
만들기, 이야기, 놀이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세 가지 활동입니다. 이 세 분야가 버무려져 있는 것만 봐도 <상상수집가 조르주>는 어린이를 잘 이해하고 있는 책입니다. 지금 당장 만들기를 하고 싶지 않다면 이야기를 읽고, 이야기를 읽고 싶지 않을 땐 놀이를 하면 지루할 틈이 전혀 없으니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아주 좋은 놀잇감입니다. 아이들이 자기의 생각을 펼치고 주변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성장하기를 바란다면, 아이 곁에 <상상수집가 조르주>를 두는 것, 꽤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 조항미(경복초등학교 교사)
아이들은 이야기 활동, 놀이 활동, 지식 활동을 오가며 각 권의 주제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탐색하고 탐구해 나갑니다. 그러는 동안, 만들기와 요리, 영화와 언어, 과학 등 일상 속의 다양한 활동으로 자신의 세상을 알록달록 물들이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 예정원(문화예술교육활동가)
이야기
긴 이야기 유령이 최고야! / 6
인터뷰 유령 배우 존 고스트를 만나다 / 17
짧은 이야기 팡피와 고리의 무시무시한 쇼 / 18
실제로 일어난 이야기 유령선 / 20
뒤죽박죽 마키의 모험 비밀 지하 묘지에 간 마키 / 22
놀이
놀이 1 칙칙폭폭 유령 기차 / 26
놀이 2 마녀가 전해 준 목록 / 28
뚝딱뚝딱 종이 유령 만들기 / 30~32
놀이 3 보글보글 유령 광고 / 34
놀이 4 신나는 핼러윈 / 35
놀이 5 죽은 자들의 날 / 36
놀이 6 유령들이 사는 성 / 38
놀이 7 무시무시한 동물 가게 / 40
쓸데 있는 지식
직업 유령 전문 연기자 / 44
언어 루마니아어 / 46
과학 유령 소마트로프 / 48
영화 아담스 패밀리 / 50
요리 유령섬 / 52
낱말 풀이와 정답
어려운 낱말을 알아봐요 / 54
문제의 답이 있어요 / 56
<상상수집가 조르주>는 프랑스의 메종 조르주 출판사가 기획한 독창적인 어린이 잡지 <조르주(Georges)>의 한국어 판입니다. 각 호마다 주제를 정한 뒤, 주제에 맞는 다양한 이야기, 놀이, 지식 정보를 담아, 아이들이 스스로 주제를 탐구하고 상상력을 키웁니다. 독특한 구성으로 프랑스 내 여러 잡지사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습니다.
그림 릴리 스크라치, 마리 노비옹, 세브랭 미예, 마르타 오르젤, 엘레나 그자우사, 아르노 페츨, 장다비드 맹스루,
서울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습니다.《안녕 판다》, 《학교에서 정치를 해요》, 《어린이 아틀라스》와 같은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