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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_ "바나나 껍질만 쓰면 괜찮아"(그레이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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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2-10 08:55 조회 15,426회 댓글 4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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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껍질만 쓰면 괜찮아 스스로를 사랑하게 된 못난이 이야기



매슈 그레이 구블러 글, 그림|최현경 옮김|그레이트북스 펴냄|2019년 12월 24일 발행|값 14,000원
주제어: 자신감, 다름, 친구, 외로움, 공동체, 우리, 함께|교과과정: 3학년 1학기 도덕 > 나와 너, 우리와 함께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Children’s Middle Grade Hardcover 부문 1위


지레 겁먹고 혼자 숨어 살던 못난이가
나만의 개성이 얼마나 소중한지
누군가와 함께한다는 게 얼마나 근사한 일인지
깨달아가는 마법 같은 이야기!


 조금 다른 모습이라도, 아주 다른 모습이라도 괜찮아요!
우리는 모두 ‘이상하게’ 생겼으니까요.



▮작품의 내용


못난이는 피부색도 초록색이고 머리카락도 세 가닥뿐이에요. 괴상하게 생겼지요. 못난이는 다른 사람에게 놀림을 받을까 두려워 땅속에 숨어 살면서 땅 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몰래 구경합니다. 하지만 일 년에 하루, 밖으로 나가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날이 있어요. 솜사탕 팬케이크 파자마 퍼레이드 대축제가 있는 날이지요. 시끌벅적한 가운데 머리에 바나나 껍질을 쓰고 있으면 아무도 못난이를 알아보지 못하거든요. 기다리고 축제날, 못난이는 설레는 마음으로 머리에 쓸 바나나 껍질을 찾는데 이런, 바나나 껍질이 없어요. 슬픔에 잠긴 못난이가 엉엉 소리 내어 울고 말아요. 그런데 어디선가 못난이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요. 어리둥절 고개를 든 못난이는 깜짝 놀라는데…



▮기획 의도


조금 이상하다고? 괜찮아, 바나나 껍질이 있잖아
제 모습 중 자신이 없는 구석이 있나요? 남들과 달라서 걱정한 적은요? 친구들에게 놀림 받을 까봐 조마조마한 적 없나요? 이 책의 주인공도 그런 친구랍니다. 얼마나 걱정되었으면 사람들 눈에 띄지 않게 땅속에 숨어 사는걸요. 삐뚤빼뚤한 이빨이 다섯 개, 머리카락은 딱 세 가닥이고, 피부는 초록빛에다 양 발이 짝짝이인 주인공 못난이는, 괴상하게 생긴 녀석이지요. 못난이는 땅속에서 외롭게 지내면서도 땅 위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며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상상하기도 해요. 사람들 눈에 띄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같이 끼고 싶은 마음이 든 적 있지 않나요? 못난이도 그런 거예요. 그럴 때마다 못난이의 호기심을 해결해줄 비장의 무기가 있는데요, 바로 바나나 껍질이에요. 배수구 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바나나 껍질을 뒤집어쓰면, 사람들이 쓰레기 더미인 줄 알거든요. 그러면 못난이는 마음 놓고 사람들을 구경하는 시간을 누릴 수 있어요. 누구든,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숨겨주고, 들키지 않게 해주는 무언가가 있다면 자신감이 생겨날 거예요. 못난이에게 바나나 껍질이 그렇답니다. 여러분도 필요한가요?


바나나 껍질이 없다고? 괜찮아, 우린 모두 이상하니까
배수구에 머리를 내미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밖으로 나가 사람들 틈에 섞일 수 있는 날이 있어요. 일 년에 단 하루, 축제가 있는 날이에요. 시끌벅적 어수선한 가운데 바나나 껍질을 쓰고 나가면 아무도 못난이의 이상한 모습을 알아채지 못하거든요. 기다리던 축제 날, 그런데 바나나 껍질이 없어요.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고대하던 순간에 원하는 대로 할 수 없어서 속상한 적 있지요? 그럴 땐 어떡해야 할까요? 못난이도 너무 속상한 나머지 엉엉 소리 내어 눈물을 흘렸어요. 못난이는 바나나 껍질이 없으면 영영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걸까요? 그때, 어디선가 못난이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요. 
처음으로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게 된 못난이, 자기만의 생각에서 벗어나 큰 깨달음을 얻게 되어요. 지레 움츠러들었던 제 모습의 ‘이상함’, 실은 자기만 그런 게 아니라 모두가 그러하다는  걸요. ‘나’처럼 각기 다 이상하고 다른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서 우리가 된다는 사실을 아는 순간, 못난이의 자신감은, 바나나 껍질이 없어도 샘솟게 되지요. 제 모습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은 스스로를 사랑하는 첫걸음이랍니다.


매슈 그레이 구블러의 조금 이상한 글과 그림, 아주 괜찮지?
글자도 그림도 삐뚤빼뚤한 <바나나 껍질만 쓰면 괜찮아>, 조금 이상하다고요? 이 작품은 미국 배우인 매슈 그레이 구블러가 쓴 첫 책이에요. 전문 작가도 아니지만 자신만의 생각과 상상력을 담아 공들여 완성한 이 책은 톡톡 튀는 개성을 높이 평가 받았답니다. 그리고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Children’s Middle Grade Hardcover 부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어요! 이상하다고 놀림 받는 게 아니라 그 자체가 개성이고 장점이 된다는 것, 이 책의 주인공인 못난이뿐만 아니라 < 바나나 껍질만 쓰면 괜찮아> 책 자체를 통해서도 알 수 있겠죠? 남과 조금 다르더라도 괜찮아요. 그런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주인공 못난이처럼, 작가 매슈 그레이 구블러처럼. 그다음은, 우리 차례예요.



▮작가 소개


글, 그림 매슈 그레이 구블러
매슈 그레이 구블러는 글을 쓰고, 영화와 드라마를 연출하고, 그림을 그리고, 연기를 하고, 마법을 좀 아는 사람입니다. 미국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의 스펜서 리드 박사 역과 애니메이션 〈앨빈과 슈퍼 밴드〉의 목소리 출연으로 잘 알려져 있지요. 왼쪽 무릎이 삐걱거리고, 지렁이 같은 자세로 누워 있기 좋아하고, 춤을 출 때면 국수 가락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처음으로 쓰고 그린 책이며, 바로 여러분을 위해 만들었어요!


옮김 최현경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을 만들어 왔습니다. 지금은 좋은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쿠키 한 입의 행복 수업》, 《느려도 괜찮아》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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