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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_ <민요 자매와 문어 래퍼>(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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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학교도서관저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6-11 15:46 조회 12,906회 댓글 5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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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 자매 문어 래퍼


고정욱 글|김도아 그림|다림 펴냄|2020년 3월 30일 발행|값 11,000원|ISBN 978-89-6177-229-7 (73810)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어린이 문학 > 그림/동화책 > 창작동화
         국내도서 > 어린이 > 3-4학년 > 3-4학년 그림/동화책 > 3-4학년 창작동화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3-4학년 > 동화/명작/고전
     
주제어 : #어린이문학, #창작동화, #민요자매, #민요, #국악, #장애인, #래퍼, #랩 #존중,
            #배려, #희망, #고정욱, #김도아, #즐거운책방, #도서출판다림, #중학년동화

교과 연계 : 3, 4 독서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어요
                  3-2 국어 1. 인물의 삶을 찾아서
                  4-1 국어 1.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4-1 국어 10.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장애 가족을 둔 자매, 부모의 눈물과 아픔, 고난의 여정을 우리는 감히 이해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이 책은 동생 송연이가 언니 지원이를 당당히 받아들이는 뭉클한 성장 이야기입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잔잔한 울림을 줄 것입니다.
- 백옥희 교육장

조금 느릴 뿐이지 누구보다 멋지게, 끝까지 완주해 낼 지원이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봄 햇살처럼 눈부셨던 지원이와 송연이의 미소를 기억하며……. - 도경완 아나운서

장애를 가진 언니와 비장애인 동생이 함께 연출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땅에 존재하는 인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동화입니다. - 김종인 교수

이 책은 장애라는 벽 앞에 선 자매들이 이처럼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구나 하는 충격을 주었습니다. 장애를 가진 언니와 늘 함께하는 비장애인 동생의 솔직하고 담담한 경험담을 아름답게 표현한 내용이 인상적입니다. - 최공열 이사장


우리 노래로 울려 퍼지는 가슴 뭉클한 감동
베스트셀러 작가 고정욱의 신작 동화
민요 자매 이야기

이 동화에 나오는 민요 자매는 실제 인물이에요. 언니 이름은 이지원이고, 동생은 이송연이에요. 이름 그대로 민요를 부르는 자매이지요. 자매가 함께 민요를 부르는 것도 보기 좋은데, 이 민요 자매에게는 좀 더 특별한 사연이 있답니다.

이 동화의 주인공인 동생 송연이가 민요를 배우게 된 데에는 언니 지원이의 영향이 컸어요. 지원이는 두 살 때 윌리엄스 증후군 판정을 받았어요. 윌리엄스 증후군은 7번 염색체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지적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희귀 질환이에요. 하지만 음악이나 미술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지원이는 어릴 때부터 음악에 큰 관심을 보였고, 재능도 뛰어났어요. 지원이는 판소리로 음악을 시작했고, 그 뒤 민요에 남다른 재능을 발견하고 지금은 민요에 전념하고 있어요. 송연이는 그런 언니를 보며 민요에 흥미가 생겨 언니와 함께 민요를 배우기 시작했지요.

현재 지원이와 송연이는 국악 꿈나무로 큰 기대를 받으며 세계 각지는 물론, 양로원, 병원 등 사회 곳곳을 돌며 민요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있어요.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민요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언니 지원이와 그 곁을 지키며 함께 노래하는 동생 송연이,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펼치는 감동적인 노랫소리를 느껴 보세요.


편견에서 벗어나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요

“우리 언니는 장애가 있어서 남들과 다르게 보일지도 몰라.
하지만 중요한 건, 다른 건 틀린 게 아니라는 거야.”

송연이와 같은 반 친구인 말썽꾸러기 문호는 랩을 좋아하는 아이예요. 송연이를 좋아하지만 민요를 너무 잘해 부러운 마음에, 또 송연이에게 관심을 받고 싶은 마음에 민요와 장애인을 비하하는 랩을 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문호는 할머니를 찾으러 양로원으로 갔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송연이와 지원이가 민요를 부르며 할머니, 할아버지 들을 기쁘게 해 주는 모습을 보고 깨달아요. 지원이도 다른 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요. 문호는 지금까지 편견에 갇혀 장애인을 은근히 비하하는 랩을 한 것이 부끄러워졌어요. 이를 계기로 문호는 송연이에게 사과를 하고, 송연이와 문호는 서로 오해를 풀게 되지요.

이 책의 저자 고정욱 작가는 어릴 적 소아마비를 앓아 두 다리를 쓰지 못하는 소아마비 1급 장애인이에요. 그래서 누구보다 장애를 가진 사람과 가족의 고통을 잘 이해해 이를 주제로 책도 쓰고 강의도 다니며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그런 고정욱 작가의 신작인 《민요 자매와 문어 래퍼》는 동생 송연이를 통해 장애인을 둔 가족들이 겪는 슬픔과 아픔 그리고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담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 내고 있어요.

민요 자매를 통해 자신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었음을 깨닫고, 다름을 존중하는 법을 배워 가는 문호처럼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도 나도 모르게 나와 다르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 차별하고 있진 않았는지 생각해 보고, 편견에서 벗어나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소중한 것은 가까이 있기 때문에 잘 모를 때가 많습니다. 장애인도 우리 주변의 사람들입니다. 나의 형제이고, 부모이고 자식이면서 친구입니다. 소중한 것을 소중하게 여길 때 비로소 나도 소중한 사람이 됩니다. 이 땅에 있는 장애인들이 우리의 소중한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더불어 사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지원이와 송연이의 구성진 민요 가락이 장애인들의 눈물을 닦아 줄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고정욱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 박사입니다. 어릴 적 소아마비를 앓아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습니다.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음의 장애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 가정불화와 학교 폭력,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 1년에 300회 가까이 전국 초중고에서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지금까지 290여 권의 저서를 펴내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가방 들어주는 아이》 《아주 특별한 우리 형》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그림 김도아
어릴 적 꿈은 미술 선생님이었습니다. 낙서를 좋아하고 친구들에게 그림 선물을 하면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전히 그림 그리는 것이 설렙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머리하는 날》 《살랑살랑 봄바람이 인사해요》 《후 불어 봐》가 있고, 그린 책으로 《걱정 세탁소》 《편지 할머니》 《엄마는 알까?》 《우리는 꿀벌과 함께 자라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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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zjaqor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zjaqo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세정 / (39171) 경상북도 구미시 산호대루953 해마루초 도서관 / 010-5555-0424
표지가 내용을 궁금하게 만드네요.~ 꼭 읽어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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